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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배우(40대 이상)

이의정 뇌종양 파산 사건의 진실과 친자 확인 검사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연기자 이의정은 어렸을 때부터 보통 사람이 상상하기 힘든 고난을 많이 겪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보통 사람들이 좀 이해하기 힘든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과거 뇌종양(?) 사건은 사실 좀 잘못 알려진 것이 있는데,

그 부분은 이의정의 잘못이 아니죠.


그외에 여러가지 개인적인 생각들이 흥미롭네요.


이의정 사진


가수 겸 탤런트 이의정(본명)은 1975년 12월 8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이의정 고향). 올해 41살이죠(이의정 나이).

(이의정 종교) 무교

(이의정 키 몸무게) 158cm, 44kg

(이의정 학력 학벌) 한남초등학교, 장충여자중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수원여자대학교 무용과 전문학사,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학사

(이의정 프로필 및 경력)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


드라마 은하수를 아시나요, 질투, 공룡선생, 우리들의 천국,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지금은 연애중, 루루공주, 즐거운 나의 집, 내 사랑 내 곁에 등과 영화 소녀 18세, 공포택시, 캠퍼스 S 커플 등에 출연합니다.


# 목차

* 어린 시절 이해할 수 없는 부모의 냉대

* 임신한 이의정을 지우기 위하여

* 이의정 친자 확인 검사까지

* 이의정 파산 원인

* 이의정 위법 행위와 거짓말

* 이의정 뇌종양 사건의 진실

* 이의정 병세가 악화된 이유

* 이의정 홍석천의 우정

* 이의정 성진우 결별 이유

* 이의정 뇌종양 후유증

* 이의정 성형 수술 입장

* 이의정 남자친구 공개(이의정 남친)

* 이의정 결혼 생각



이의정 과거 사진


* 어린 시절 이해할 수 없는 부모의 냉대


이의정의 인생은 어릴 적부터 좀 파란만장합니다.

대중들에게는 단지 아역배우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어려서 고생을 많이 한 케이스죠.


이의정 어머니: "의정이가 초등학교 때 현대백화점에서 아동복 모델을 잠깐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 아동복이 불티나게 팔렸다고 들었어요. 그걸 본 극단 관계자가 연락을 해서 연극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게 바로 김창완씨의 ‘피리 부는 사나이’란 작품이었고, 의정이가 주인공을 맡게 되었어요."


이의정 어머니: "그런데 MBC 관계자가 그 연극을 보고 다시 의정이를 픽업해서 이번에는 '뽀뽀뽀'에 출연하게 되었죠."


이때 이의정은 뽀뽀뽀에서 하는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것이 그녀의 공식적인 데뷔작이 됩니다.

그리고 5년뒤인 1994년 김혜영의 뒤를 이어서 뽀뽀뽀의 11대 뽀미언니를 맡게 되니, 뽀뽀뽀와는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고 할 수 있죠.


이의정 어머니: "뽀뽀뽀 다음에는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 ‘빨주노초파남보’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아역배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한번은 빙그레 광고를 찍기 위하여 엑스트라로 갔는데, 의정이의 표정이나 움직임이 너무 좋아서 현장에서 바로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적도 있어요."


이의정 어머니: "사실 아역으로 활동하던 초기에는 늘 나와 함께 다녔어요. 그런데 얘 아빠 사업이 실패하는 바람에 내가 장사에 직접 뛰어들게 되었죠. 그 후로는 의정이 혼자 모든 것을 알아서 해야 했죠."


이의정 아버지의 사업은 굴곡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의정 스스로 미안함(?)을 가지고 있을 정도였죠.



* 임신한 이의정을 지우기 위하여


이의정: "내가 태어난 후 우리 집안이 쫄딱 망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나 때문에 우리 집안이 이렇게 망했구나. 부모님께 돈 많이 벌어다 드려야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의정: "전 어릴 때부터 부모님 얼굴도 잘 보지 못했어요. 방송국도 저 혼자 다녔어요. 부모님이 사업을 하시기 때문에 많이 바쁘셨죠. 아빠 얼굴은 1년에 두 번 정도 봤어요."


이의정: "많이 외로웠지만 어릴 때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느껴져요. 우리 가족에게는 가족사진이 한 장도 없어요. 찍을 만하면 하나 군대 가고, 하나 유학 가고, 하나 시집가고, 하나 촬영하고(웃음)."


참고로 이의정은 4남매중에 막내입니다.

그런데 보통 막내가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다른 집안과 달리, 오히려 냉대를 받게 됩니다.


이의정: "어머니가 날 임신했을 때 지우려고 계단에서 일부러 굴렀었다고 한다."


아마 이의정 출생이 그리 축복받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이의정: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을 때 뇌종양을 판정받았다. 그때도 병원에 늘 혼자 있었다. 어머니는 아픈 딸 앞에서 눈물을 한 번도 흘린 적 없었다. 그런 어머니는 원망하기도 했고, 차라리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의정 어머니: "사실 그 당시에 딸의 병원비를 대고, 또 빚을 갚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했다. 그때 말은 못했으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밤새 끙끙 앓다가 이가 모두 빠지기도 했다."

(참고로 이의정 뇌종양 사건은 밑에서 추가 설명)



* 이의정 친자 확인 검사까지


이의정: "오빠나 언니에 비해 어머니는 내게 늘 엄하게 대했다. 그래서 어머니가 계모가 아닐까 의심을 했고, 실제로 친자확인도 했다."


이의정: "어렸을 때 주위에서 ‘넌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게다가 형제 자매들과 내가 너무나 다르게 생겼다. 언니는 키가 크고 얼굴도 하얗다. 오빠들도 마찬가지고..."


이런 냉대와 다른 생김새 때문에, 이의정이 친자 확인까지 한 모양이네요.

물론 실제로 친자가 맞다는 결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이의정의 어린 시절이 결코 행복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아역 배우로 그렇게 열심히 활동한 것도,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가 아닌가 하네요.



* 이의정 파산 원인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이의정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당시 출연진 - 신동엽, 송승헌, 이의정, 홍경인, 우희진, 이제니 등)


이의정의 번개머리가 당시 여대생들의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걸그룹으로 데뷔해서 극중 히트곡을 노래하기도 했죠.



이후 이의정은 차츰 연예계 활동을 줄이고 사업에 집중하게 됩니다.

처음에 의류 사업을 실패했고, 다음에는 액세서리 사업에 도전하게 되었죠.


이의정: "27살 때 아는 언니 핸드메이드 가게를 매입했다. 전국에 30개 이상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있는 큰 사업이었다."


이의정: "그런데 내가 연예계 활동으로 바빴다. 결국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임직원들에게 내 도장을 맡기고 위임을 했다."(이의정 사업 실패 이유)



이의정: "그런데 그게 화근이 됐다. 임직원들이 나 몰래 사업을 확장하려고 3금융 4금융권에서 대출금을 받아서 썼다. 또 일부는 공금 횡령을 해 유흥비로도 막 썼다. 그렇게 본사가 망가지니 프랜차이즈 지점들도 망가지기 시작했다."


이의정: "결국 임직원 2명이 공금 횡령죄로 교도소에 가게 되었는데, 내가 퇴사시키는 걸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회사 부채는 내가 떠맡아 상환했는데, 총 16억원에 가까웠다."


이의정: "5년간 피땀 흘려 일했고, 또 친구 집을 떠돌며 생활하면서 겨우 빚을 다 갚았다."


이의정이 아역배우 출신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했던 점도 사업 실패의 일부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연예인들은 이렇게 회사에서 '공금횡령'등의 중죄를 저지른 사람들도 강하게 처벌할 수 없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자가 오히려 '악'하게 나올 경우에는 진흙탕 싸움을 해야 하고, 연예인들은 이미지 타격을 받게 되니까요.



* 이의정 위법 행위와 거짓말


그런데 이의정의 위의 파산 이야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 있습니다.


이의정은 빚을 전액 갚은 것이 아니라 '개인 파산'을 신청합니다.

(2006년 9월 신청했고, 법원이 2007년 12월 파산, 면책 결정을 내림)


그런데 채권자중의 한명인 김모씨가 2008년 12월 이의정의 면책 취소 소송을 제기합니다.


소송 이유

- 이의정이 파산 신청을 할 당시 한달 수입이 30만원이라고 증언했지만, 이는 거짓말이다. 실제로는 영화 제작사 등으로부터 8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2013년 재판 결과

법원: "이의정이 재산을 은닉하고 재산 상태에 관해 허위 진술을 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개인 파산과 면책 제도의 목적은 채무자가 지불 불능의 상황에 빠졌을 때,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이다."



결국 2007년 12월의 이의정에 대한 '개인 파산' 결정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이 일로 '6년 전 탤런트 이의정 거짓 파산', '이의정 파산 신청 위법'등의 루머가 떠돌기도 합니다.

이의정이 8천만원의 수입을 숨긴 것은 사실이지만, 악덕 기업주들이 하는 것처럼 '자기 재산'을 빼돌린 경우는 아닌 것 같네요.



* 이의정 뇌종양 사건의 진실


그런데 이런 사업 실패와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이의정은 불치병(?)에 걸리게 됩니다.

한때 세간을 뒤들흔들었던, 이의정 뇌종양 사건이었죠.

(개인 파산 결정 1년 전인 2006년 6월 처음 병원에서 진단을 받음)


이의정: "처음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 나도 그 소식을 방송을 통해 알았다. 당시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영화 찍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사실 남은 인생이 3개월 남았다는 판정보다 왼쪽 마비가 와서 엄마가 대소변을 받아주실 때가 더 힘들었다."


이의정: "3개월 시한부 선고 이후에 마지막 날짜를 달력에 표시해뒀다. 그 이후부터는 밤에 잠이 안 오더라. 불안하고 무서웠다. 내가 잠을 자다가 눈을 못 뜨면 어떡하지? 아침에 일어나면 신기해서 내 몸 구석구석을 확인했다. 지금도 가끔 그 공포감이 기억난다."



사실 당시에 이의정 '뇌종양(?)'에 대하여 언론 보도는 무척 신속(?)했으며, 이것이 당시의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듭니다.


처음 CT 촬영을 했을 때 이의정의 뇌에서 지름 7cm 크기의 림프종이 발견되었지만, 이것이 악성인지 양성인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담당 의사들 역시 정확한 진단 전에는 환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병명을 말하지 않았구요.


그런데 일부 기자들이 아주 용감(?)하게 보도를 합니다.


- 탤런트 이의정, 뇌종양 말기 투병, 7월 12일 수술 예정


(일부에서는 이의정 사망설도 나돌았죠.)


사실 이의정은 뇌 수술을 받지 않았고, 약물 치료와 식이 요법으로 '종양'을 없애는데 성공합니다.


즉,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악성 뇌종양이 아니라, 양성 뇌종양이었던 것이죠.

(정확한 병명은 스트레스성 염증임)

(뇌에 있는 종양인 것은 사실임)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새창 보기) 이의정 남자친구 결혼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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