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혼 남자 배우(40대이상)

서태화 요리 결혼 집안 이야기- 서태화 이혼이 퍼진 이유

서태화 인생 이야기

서태화는 다양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성악가, 연기자, 요리사 등 보통 사람이라면 한가지 직업도 벅차할텐데, 서태화는 여러가지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죠.


탤런트 서태화는 어떻게 이런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서태화 여자친구(여친) 및 결혼에 대한 그의 개인적인 생각 등이 궁금하네요.


서태화 사진


서태화- 조성하 닮은꼴


영화배우 서태화는 1967년 3월 31일 부산에서 태어납니다(서태화 고향)

(서태화 고향이 제주도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는데, 부산에서 태어난 다음에 제주에서 성장하게 된 것이죠)

올해 49살입니다(서태화 나이).

(서태화 학력 학벌)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미국 맨해튼음악대학 대학원 성악과 석사

(서태화 프로필 및 경력) 1997년 영화 억수탕으로 데뷔


이후 영화 키스할까요, 닥터K, 비천무 등에 출연했고,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에서 크게 주목받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 싸움, 무적자, 미안해 고마워, 노리개, 짓 등과 드라마 거침없는 사랑, 연애시대, 야차, 엔젤아이즈, 일리있는 사랑 등에 출연합니다.


이렇게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꾸준히 활동했지만, 키친 파이터,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 서태화의 누들샵 등의 요리 관련 프로그램에서도 큰 활약을 합니다.


# 목차

* 어린 시절

* 부모님의 반대

* 서태화 친구 출연 계기

* 서태화 요리 인연

* 인생 조언

* 서태화 이혼 루머 도는 이유


서태화 과거 사진


* 어린 시절


서태화는 부산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자라게 되는데, 어릴 적부터 주목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서태화: "작은 동네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늘 동네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터득했다."(서태화 집안)


그런데 서태화는 스스로 제주도 사람이라고 인식을 하는 것 같네요.

서태화: "제주도 출신이에요. 어린시절을 바닷가에서 보낸 것이 풍부한 정서 표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연탄집게로 돌문어 잡아보셨어요? 그 시절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요."


참고로 서태화 친여동생이 연극배우 서지영입니다.


그리고 서태화가 성악을 전공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가 6개월만 연습한 끝에 대학에 들어갔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서태화: "아버지 목소리가 좋았고, 어머니가 노래를 잘 하셨다. 아마 내가 그 재능을 이어받은 것 같다. 성악에 대한 꿈은 고3 때 불현듯 다가왔다."



* 부모님의 반대


하지만 서태화 부모님은 아들의 꿈을 격렬하게 반대합니다.


서태화: "그룹사운드와 성가대에서 계속 노래는 해왔지만, 성악을 공부하겠다는 건 정말 갑작스러웠죠. 부모님은 굉장히 반대하셨어요. 한 달간 싸우다가 고교생 가요제에 나가서 상을 타면 허락하겠다는 조건이 붙었고, 운명처럼 2위를 해 성악과에 갈 수 있었어요."


어릴 적부터 노래를 했기 때문에 좀 더 쉬웠겠지만, 그래도 대단한 것 같네요.


그리고 서태화는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한 다음,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음악 수업을 듣고, 다시 미국의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과정까지 공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영화 일을 시작하게 되었죠.



서태화: "처음 영화에 출연했던 건 친구 숙제를 도와주는 차원이었어요. 그때 곽경택 감독이 자신의 뉴욕대 영화연출과 졸업 작품에 출연해달라고 했거든요."


즉, 뉴욕에서 서태화는 같이 유학을 했던 곽경택 감독과 친하게 지냈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면서 영화에 입문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서태화는 본인의 인생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서태화: "성악과 학생이 특히,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늘 발성이야기나 하고, 뭐 그러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그때 당시에는 재미있게 잘 지낸 거 같은 느낌이었지만, 딱 떠나서 생각을 해보면 우물안의 개구리였어요. 동아리 활동도 못해보고, 많은 다른 경험, 다른 과, 다른 직업,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못해봤어요. 4년 내내 발성 얘기만하다가 끝난 거죠."


서태화: "그게 이어져서 유학생활 8년 동안도 늘 발성 얘기만 했고, 막판에 영화하는 친구들 만나서 이제 제가 좀 넓어지면서, 직업까지 바꾸게 되는 상황이 왔어요."


서태화는 유학 시절 막바지에 다른 세계를 보게 되었고, 본인의 진로까지 바꾸게 되었네요.



* 서태화 친구 출연 계기


서태화: "처음 성악을 시작할 때도, 연기를 시작할 때도 갑자기 ‘훅’ 꽂히는 것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던 거죠. 그래서 지금까지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 무엇이 됐든 ‘훅’ 꽂히는 것이 또 있을 수 있으니까요."(서태화 연기 시작 이유)


이후 서태화는 곽경택의 친구에서 모범생 정상택으로 크게 주목을 받게 되지만, 이후 약 일년동안 연기를 쉬게 됩니다(서태화 친구).


서태화: "갑작스럽게 얻게 된 인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일부러 1년 동안 작품을 하지 않았어요. ‘나는 더 이상 모범생으로 가면 안 되겠다. 바꿔야겠다’는 어설픈 생각을 했어요."


이후 서태화는 코미디 영화 '재밌는 영화'로 다시 대중을 찾아갑니다.



서태화: "지금 생각해보면 성급했던 것 같아요. ‘상택’ 이미지로 굳혀도 괜찮았을 텐데, 하는 후회도 있고요. ‘재밌는 영화’로 관객을 만났을 때 많은 분들의 반응이 ‘왜 이래요? 실망이에요’였죠. 상택이 사랑받던 캐릭터였으니, 그만큼 배신감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작업이었어요."


그리고 서태화는 오랫동안 무명배우로 고생을 하는데, 그래도 '감사함'은 늘 잃지 않네요.


서태화: "곽경택 감독의 권유로 같이 (영화를) 하게 됐다. 데뷔를 좀 큰 역으로 했어요. 그래서 좀 운좋게 시작을 하게된 케이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로 단역부터 하면서 고생하신 분들에 비하면은 난 굉장히 운이 좋은 케이스로 데뷔를 해서 쭉 배우생활을 하고 있죠."


이후 서태화는 2013년에서야 영화에서 처음 주연배우를 맡게 됩니다.

바로 서태화 김희정이 출연했던 짓이었죠.


서태화: "영화 관객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김희정과 결혼하겠다."

(서태화 결혼 파격 공약)

반쯤 농담이 섞인 공약같네요.

안타깝게도 영화 짓은 별달리 흥행하지 못합니다.


* 서태화 요리 인연


아무튼 서태화는 이런 연기자의 길외에, 요리에도 대단한 열정을 보입니다.

2012년 키친 파이터에서 우승했고, 그 덕분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 '서태화의 누들샵'을 진행하기도 합니다(서태화 요리사).


서태화: "집안에 와인셀러까지 하면 냉장고가 5대이다. 혼자 살아도 음식을 1인분씩 하면 맛이 없다. 재료를 많이 사서 남으면 나중에 먹는다. 한꺼번에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냉장고가 여러 대 필요하더라."


실생활도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확고한 요리철학도 가지고 있습니다.


서태화: "요리란 우주다. 삼라만상 모든 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리를 하면 배우로서 받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사실 서태화는 어릴 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서태화: "이탈리아 유학 시절에 옆집 할머니한테 처음 파스타를 배웠어요. 그런데 그보다 더 어릴 때부터 요리하는 게 즐거웠죠. 대학 입학할 때부터 혼자 살았으니까, 먹고사는 차원의 요리였지만 말이죠."


이후 서태화는 정식으로 요리를 배우게 됩니다.


서태화: "나이가 들면서 친구들을 초대하고 파스타를 해주면 그들이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맛이 들쑥날쑥했던 터라 정식으로 배워보려는 마음에 이탈리아 파스타 코스 학원에 갔죠. 거기에서 잡지사와 연이 닿아 요리 칼럼 연재를 하게 됐고요."


이후 요리에 푹 빠진 서태화는 양식, 중식(중국 요리), 한식 요리 자격증에도 도전하고, 일식 요리에 계획합니다.

성악에서 배우로 진로를 바꾼 것처럼, 이번에도 요리에 '훅' 꽂힌 것 같네요.



* 인생 조언


그렇다고 서태화가 성악을 완전히 손놓은 것은 아닙니다.


서태화: "유학 이후에 오페라 가수의 길을 가고 있었다면? 아마 답답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성악을 그만둔 건 아니에요. 안 하고 있다고 해도 발성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제가 하고 싶으면 얼마든 공연장 빌려서 독창회도 할 수 있죠. 또 현재에도 가끔씩 활동하고 있어요. 여러 학교의 선후배로 이뤄진 남성 합창단 ‘더 맨스 콰이어’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죠."


보통 한가지 우물을 파기에도 힘든데, 서태화는 3가지에서나 괜찮은 경지에 다다랐네요.

연기로 대단한 인기 스타가 된 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연기력을 선보였고, 성악이나 요리 역시 마찬가지니까요.


아마 보통 사람들은 한가지도 이 정도로 하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다양한 인생을 살고 있는 서태화가 후배와 청년들에게 인생 조언을 합니다.


서태화: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그물을 펼쳐라.'에요.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은 많은 경험을 해봐라, 라는 거죠. 어떤 일이든지 어떤 경험이든지 많이 하다보면 내가 정말 원하고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고 내가 정말 뭘 해야 될지가 나오거든요."


서태화: "많은 경험을 해봐라. 그러다보면 (자신이 잘하고 흥미있어 하는 걸) 찾을 수 있어요. 대학생은 그 나이때 할 수 있는 경험들이 몇가지 있어요.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 뭔지 찾아보고 해봐야 하죠."


서태화: "간절히 원하고 뜨겁게 행동하라."


서태화: "저는 ‘한 우물을 파자’보다 ‘그물을 펼쳐라’는 주의예요. 그물을 넓게 펼쳐놓으면 굉장히 많은 것들이 걸릴 수 있잖아요. 도미도 잡힐 수 있고, 고등어나 우럭도 잡힐 수 있겠죠. 어떤 것이든 잡아보고, 다 먹어봐야 뭐가 가장 좋은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저에게는 연기도, 성악도, 요리도 여러 마리 물고기 중에 하나예요. 먹어보니 별로 맛이 없는 것도 있었고, 더 맛있는 것도 있었던 거죠."



* 서태화 이혼 루머 도는 이유


아직까지 서태화는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다만 나이가 많기에 이혼, 돌싱, 재혼 등의 루머가 돌기도 하죠.


서태화: "여자친구가 있다. 다만 여자친구가 다이어트 떄문에 내가 만들어준 음식을 잘 안먹는다."


서태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방송에서 밝힌 적이 있지만, 결혼이 임박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아직은 결혼계획이 없다."


서태화: "결혼은 계획한다고 되는게 아닌 것 같다. 생각은 있지만 뜻대로 안된다. 이상형은 요리를 싫어하는 여성 분이다. 내가 설거지를 싫어하기 때문에 요리 싫어하는 여성분과 잘 맞을 것 같다."


서태화: "(요리를 잘하는 여자와 맛있게 먹어주는 여자 중 한명을 고르라면?) 어려운 질문이다. 요리를 잘 하는 여자는 같이 음식을 하면서 연구도 같이하고 이런 재미가 있을 거고, 잘 먹는 분은 잘 먹어주니 만든 보람이 있고 둘 다..."




확실히 서태화의 대답이 일리가 있네요.

어쨌든 서태화에게는 사랑에서도 요리가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마 '맛있게 먹어주는 여자이면서 동시에 설거지를 좋아하는 여자'가 그의 진정한 이상형이 아닐까 하네요.



서태화 인생에서 다양한 도전과 경험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또 본인 스스로 청년들에게 그런 충고를 하고 있죠.

짧은 인생, 서태화는 스스로 '간절히 원하고 뜨겁게 행동'하는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