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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에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새로운 맛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손동운의 남신국수가 밀리고,
전혀 의외의 노우진의 '긴밥'이 메뉴들 중 1위를 하는 데 이어,
야간 매점 메뉴에 등록되는 기염까지 토했습니다.


이것은 메인 MC인 유재석과 박명수의 적극적인 추천에 힘입은 바가 컸습니다.

 

유재석 간장남

 

밤참의 기준은 간단하고 손쉬움에 있다고, 유재석이 열변을 토하네요.
급기야 그는 야간매점 뒤쪽의 식당에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사정을 합니다.

사실 '긴밥'의 조리법은 아주 간답합니다.
진밥 한 공기에 간장과 버터를 넣고 비빈 뒤에 김밥처럼 말아서 싸면 되거든요.
즉, 김밥의 속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그냥 긴 맨밥(간장과 버터에 절인) 것입니다.

 

긴밥

 

이런 유재석과 박명수의 호평에 힘입어 노우진의 긴밥은 메뉴 1등으로 뽑히고, 출연자들이 맛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게스트들이 자신의 입맛을 믿지 못하는 얼굴이 되고, 심지어 박미선과 신봉선은 오만상을 찌푸리면서 자신들의 결정을 후회합니다.

 

박미선 눈치

 

즉, 유재석과 박명수의 입맛이 다른 출연진들과 너무 달랐던 거죠.
사실 이런 징조는 이미 있었습니다.
바로 유재석, 박명수, 이기광이 긴밥 한줄씩을 먹고, 유재석과 박명수가 긴밥을 더 찾을 때, 이기광은 자신의 긴밥을 남겼거든요.

(김위에 간장과 버터로 비빈 밥을 싼 거니까, 그냥 간장 버터맛의 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기광 긴밥

 

결국 이 날은 야간매점 사상 최초로 추가주문이 나오고, 결정을 되돌리자는 말까지 나온 날이었습니다.
이에 유재석의 항변은 이렇습니다.
"저는 이 맛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중독성이 있어요"

역시 유재석은 '초딩입맛'인 모양입니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이 간장 중독이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를 받아서 "간장남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에 박미선은 올해 10월달에 결혼할 노우진에게 '결혼 선물'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합니다.

역시 사람의 식성에 따라서 입맛이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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