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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자 가수 이야기

이재훈 여자친구-쿨 이재훈 유리 김규리 사건 정리

이재훈 인생 이야기

쿨 이재훈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네요.

그런데 예전에 이재훈이 유리, 김규리 등과의 관계 역시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이재훈은 유리와 결혼설이 거의 10년 가까이 불거졌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소문이었죠.


이재훈 사진


가수 이재훈은 1974년 7월 30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이재훈 고향). 올해 41살이죠(이재훈 나이).

(이재훈 종교) 개신교(기독교)

(이재훈 학력 학벌) 광성고등학교

(이재훈 프로필 및 경력) 1994년 쿨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


2005년 8월 쿨이 해체되자 솔로 가수 활동을 했고, 이후 2008년 7월 25일 다시 재결성해서 10.5집 《사랑을 원해》를 발매합니다.


대표적인 곡으로 쿨의 '해변의 여인' '운명' '애상' 'JUMPO MAMBO' '슬펴지려 하기전에' 등이 있으며 솔로곡으로는 '사랑합니다' '환상' 등이 있습니다.


# 목차

* 쿨 이재훈 집안

* 이재훈 빌딩

* 이재훈 김성수의 관계(쿨 스키장 엉덩이 파스 사건)

* 이재훈 여자친구

* 쿨 이재훈 유리 사건

* 이재훈 전 여친

* 이재훈 유리 잠적 사건

* 소송을 하려는 소속사



* 쿨 이재훈 집안


이재훈의 집안은 대대로 갑부 집안이었습니다. 이재훈 할아버지가 영동가구를 창업했으며, 이재훈 아버지는 예송가구(고가 가구 브랜드) 창업주 이민희입니다.

대대로 가구 대기업이었던 셈이죠.


하지만 이재훈은 연예계 데뷔시절 아버지의 도움은 받지 못합니다.


연예계 관계자: "부잣집 아들로 연예계 생활이 평탄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재훈의 가수 생활은 어렵고 힘들었다. 아버지가 이재훈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일부러 도와주지 않았다."


다만 쿨이 한창 성공하고, IMF 금융위기때 예송가구가 힘들자, 이재훈 아버지는 회사를 정리하고 '쿨'의 소속사인 오노엔터테인먼트의 사장으로 일합니다.

자립심(?) 강한 아들 덕분에 아버지까지 같이 돈을 벌게 되었네요.



* 이재훈 빌딩


사실 이재훈의 재산은 엄청납니다.

쿨은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냈고, 특히 노래방에는 나훈아에 이어서 2번째로 많은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나훈아 153곡, 쿨 120곡). 저작권료만 해도 엄청날 것 같네요.



이재훈 빌딩은 논현동에 있습니다(서울세관 사거리 근처에 위치, 분당선 강남구청역과 7호선 학동역 사이에 있음).

(지하 1층 ~ 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은 759㎡(230평), 대지면적은 230.4㎡(약 70평)임)


이재훈이 지난 2001년에 빌딩을 매입해서 계속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재훈 건물 사진


배준형(부동산중개회사 리얼티코리아 팀장)

"지난 8월 매각된 인근 건물 사례를 보면 이재훈씨 소유의 건물보다 입지 여건 및 투자성이 떨어져도 토지가액 기준 평당 7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매각됐음에 비춰 이씨 소유의 건물도 지속적인 가치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종복(미소부동산연구소 원장): "이재훈 빌딩은 왕복 6차선 도로 상에 위치하고 이곳의 시세는 비싸서 이 빌딩은 약 65억원으로 추정된다. 대지면적 3.3㎡(약 1평)당 가격은 약 9285만원으로 보인다."


대략적인 감정가가 약 65억원입니다.


이재훈 유리 과거 사진


이재훈 리즈 시절- 원래 쿨은 이재훈, 김성수, 유채영, 최준명으로 구성되었지만, 2집부터 유채영과 최준명이 탈퇴하고 유리가 합류하면서 3인조 혼성 그룹이 됨




* 이재훈 김성수의 관계(쿨 스키장 엉덩이 파스 사건)


유리: "예전에 멤버들과 함께 10여명 정도가 스키장에 놀러 갔는데 그때 누가 이재훈의 엉덩이에 로션파스를 발라놨다. 이재훈이 너무 따갑고 아팠는지 액자유리를 주먹으로 깼는데 그렇게 화간 난 모습은 처음 봤다."


이재훈: "안당해 본 사람은 모른다. 그것도 예민한 부분에 발라놨는데 전 정말 자다가 누가 제 엉덩이에 불로 지지는 줄 알았다."


유리: "아무도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수를 하지 않자 이재훈은 사람들 손에 냄새를 맡아보면서 범인색출은 시작했다. 딱 한사람 파스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어 복수로 사람의 눈에 파스를 발라버렸다."


하지만 이 사람은 진범이 아니었고, 5년이 지난 다음에야 밝혀집니다.



유리: "난 원래 범인을 알고 있었다. 물건을 가지러 방에 들어갔는데 김성수씨가 엎드려 이재훈의 엉덩이에 파스를 짜는 것을 봤다."


김성수: "손에 파스를 바르지 않고 그냥 짜버려서 당시 손에서 파스 냄새가 나지 않았다. 내가 거기서 '미안해'라고 사과했으면, 그때 쿨이 해체되었을 것이다."


김성수가 장난기가 많았던 것 같네요.

하지만 그외에도 이재훈은 김성수에게 애증의 존재가 아닌가 합니다.


김성수: "처음봤을 때는 유리는 나를 보는 눈하고 재훈이를 보는 눈이 달랐다."



* 이재훈 여자친구


이재훈은 가수 이정과 육촌지간입니다.


이정: "군대 다녀온 후 안 좋은 일들이 있었다. 막연하게 하와이도 생각했는데, 제주도라면 왔다갔다 하면서 일도 할 수 있겠단 생각에 내려오게 됐다."


이정: "제주도 옆집에 사는 쿨 이재훈 형이 친쳑이기도 하다. 이재훈과 난 6촌 관계다. 나도 10년 만에 알았다. 6촌끼리는 잘 모르지 않느냐?"


이정: "제주도 집은 형이 발품 팔아서 많이 알아봤다. 나도 집을 보고 2년을 고민했다."


이렇게 현재 이재훈은 제주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재훈;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있다. 생각 없이 제주도로 이사한 건 아니다. 여자친구가 있다. 이제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마지막 키스는 어제 했다. 진하게 했다."


이재훈 여친은 서울에 살고 있으며, 삼십대 초중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 여자는 173cm의 큰 키에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서구적인 스타일의 미모를 자랑하며 사교적이며 온화한 성격으로 이재훈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집니다.



이재훈: "여자친구가 1회부터 ‘마녀사냥’을 챙겨 봤는데, 그녀의 권유로 출연을 결심했다. 여자 친구가 20년 동안 감춰진 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며 ‘마녀사냥’ 출연을 적극 추천했다."(이재훈 마녀사냥)



* 쿨 이재훈 유리 사건


보통 연인들끼리의 사귐에 사건(?)이라는 말을 붙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재훈 유리에게는 사건이라는 말이 적당한 것 같네요.


이재훈 유리가 공개적으로 열애설에 대하여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2009년 야심만만2에 출연했을 때였죠.

당시 8000여명의 시청자중 2000여명이 같은 질문(그룹 ‘쿨’의 해체는 이재훈과 유리의 교제와 결별 때문이 아니냐?)을 합니다.

그만큼 팬들은 쿨의 해체가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있었죠.


이재훈: "이 질문을 공개적으로 받기는 처음이다. 함께 동고동락한지 16년이면 없던 정도 생길 수 있다."



이재훈: "유리씨가 계속 보면 여자로서의 매력이 있다. 실제로 여자로 보인 적이 있었고, 지금도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재훈: "하지만 우리 둘이 사귀는 것 보셨느냐?(우리가 사귀었다는 증거가 있느냐?)"


백지영(유리와 절친): "참 뻔뻔하다."


김성수: "둘 사이를 깊게는 잘 모른다. 둘이 있을 때는 자리를 피해줬다."


백지영: "이제 알 건 다 알았다."


이렇게 연예계와 가까운 동료들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네요.


* 이재훈 전 여친


사실 이재훈과 유리의 열애설은 쿨 해체(2005년 8월) 전후로 불거져 나온 소문이 아닙니다. 쿨이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 때인 1995년 팬들 사이에 이 소문이 퍼졌고, 급기야 1997년에는 결혼설이 언론매체에 보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둘은 극구 부인하죠.


그러다가 이재훈은 1998년부터 김규리(원조 김규리, 김민선에서 개명한 짝퉁 김규리가 아님)와 공개연인이 됩니다.

둘은 공개적으로 사귀다가, 2002년 결별하게 됩니다.


김규리 인터뷰: "일정 기간의 갈등의 시간을 보내고 3개월 전 정식으로 남자 친구와 헤어졌어요. 사랑했던 친구라 잊기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어요."(2002년 12월 12일)


* 이재훈 유리 잠적 사건


이때부터 다시 이재훈과 유리와의 열애설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2004년경 사건이 터집니다.


이재훈과 유리는 당시 소속사와 연락두절이 되었고, 소속사에서는 둘에 대하여 손해배상 소송까지 검토합니다.

(원래 쿨은 이재훈 아버지가 대표로 있던 오노엔터테인먼트와 일을 했는데, 이 무렵 달라진 가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2004년 봄 스카이엔터테인먼트(대표 백건)와 계약을 함)



(2004년 8월 10일)

소속사: "멤버 전원에게 두 장의 앨범에 따른 계약금과 선수금을 모두 지급했다. 계약금 반환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


소속사: "멤버간의 교제와 그에 따른 내분 등으로 더 이상 팀을 이끌어갈 수 없어 해체를 결정했다. 이번주 중 회사와 김성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으로 팀 해체를 선언하고, 멤버인 이재훈과 유리를 상대로 손해배상까지 요구할 것이다."


여기서 멤버간 교제란 이재훈과 유리를 뜻하고, 내분이란 (이재훈 유리) 대 김성수를 뜻하는 것이죠.


소속사: "이재훈과 유리가 지난 겨울에 사귀기 시작한 이래 지난 6월 말 뮤직비디오 및 앨범재킷 촬영, 7월 초 방송출연 등을 줄줄이 펑크내면서 9집 앨범 홍보 및 판매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고 있다."


확실히 쿨은 9집을 발표만 했을 뿐, 제대로 활동하지 않습니다.



* 소송을 하려는 소속사


소속사: "한달 전부터는 (이)재훈과 유리가 잠적해 연락이 두절된 상태여서 활동자체가 불가능하다. 서울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백건 대표: "이처럼 비협조적인 이유를 모르겠다. 6년 전부터 재훈이 아버지가 직접 운영하던 회사에서 이사로 일해오다 지난 봄 나와 정식으로 계약한 뒤 이번이 첫 음반인데…. 도대체 연락이 안된다."


백건 대표: "음반을 낸 가수가 소속사와 연락을 끊고 잠적해버리는 경우가 어디에 있는가? 손해는 따르겠지만 ‘조금만 뜨면 안하무인식으로 행동하는 일부 비뚤어진 스타들의 행태를 바로 잡는다’는 차원에서라도 끝까지 이를 문제 삼을 작정이다."


또한 소속사의 말처럼 방송 출연을 펑크내면서, 쿨은 지상파 3사로부터 강력한 응징을 당할 위기에 처해지기도 합니다.



결국 이 사건은 사적인 감정이 공적인 일에까지 영향을 미친 안 좋은 사례로 남았죠. 후에 이재훈과 유리가 복귀하고 소속사와 잘 논의해서 소송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씁쓸한 사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후 쿨은 2005년 10집을 발표하고, 2005년 8월 해체하고, 2008년 7월 25일 재결성하게 됩니다.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을 이입시키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물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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