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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용이감독 박지윤 결별과 용이 감독 집

 

용이 감독은 유명한 CF감독인데, 꼭 광고만 찍지는 않습니다. 뮤비(뮤직비디오)나 영화 감독을 하기도 했고, 직접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음식 프로그램 '푸드 에세이'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직업이 종합 방송인이라고 보는 것이 옳겠네요.

 


용이는 1974년 4월 5일생입니다. (용이 감독 나이 41살)
용이감독의 본명은 용이(한자 龍伊)입니다. 아버지가 지었는데, 좀 특이한 이름이죠.
(용이 학력 학벌)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용이 프로필 및 경력) 1996년 단편영화 "아줌마" 계원영상제 대상 수상

 

1998년 강산에 뮤직비디오 '거꾸로 강물을 거스르는' 연출
롤롤 CF 연출(동물원 편)

(용이감독은 국내 최연소 CF감독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이후  이동통신 서비스 ‘유토(UTO)’,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유쾌·상쾌·통쾌편’ ‘하나포스’등의 대형 광고뿐만 아니라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박화요비의 ‘눈물’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습니다.

 

(용이감독과 김남진 배두나 등과 함께 한 사진)

 

그외에도 직접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배두나 김남진 윤지혜 윤종신 출연)'를 연출했고, 영화 올드보이, 검은 집 등의 예고편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장편 영화에서는 아직 흥행작이 없지만, 15초의 짧은 CF에서는 여러번 이슈를 만들면서, 그의 미적 감각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영상천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여자친구가 가수 박지윤이었는데, 둘은 2007년 공개 연애를 선언하고, 전후 약 3년간 사귀다가 이별했죠.
당시 둘이 결혼한다는 예측도 나왔을 만큼 가까운 사이였는데, 서로 성격차이로 헤어지게 됩니다(결별이유).

 


당시 박지윤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런 글을 올립니다.

-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끝낼 수 있어서 부러웠다. 싫어졌다거나, 증오한다거나,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거나 차라리 그렇다면 나도 조금은 쉬울텐데. 난 그저 어쩔 수 없는 만큼의 사랑만 받았던 것이다. 바보처럼…

 

- 욕이 하고 싶은 오늘…


일반적으로 유명한 사람의 사랑이 식어서 이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커플의 경우는 반대였던 것 같네요.
뭐, 제 3자가 둘의 연애 감정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권리는 없지만, 용이의 사랑의 감정이 먼저 식었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박지윤이 좀 불쌍하네요.

 


 

용이감독은 성공한 영상 전문가답게 집 역시 굉장히 멋지게 하고 삽니다.
자신의 집을 지을 때 용이감독이 건축가에게 요구한 사항은 '차고가 있는 집, 작은 방이 여러 개로 분리되지 않은 열린 공간'이었고, 결국 집은 수평적인 동선뿐 아니라 1층과 2층의 수직 동선까지 열린 구조로 만들어집니다.

 

그 이후에 용이감독은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는 이런 요구를 합니다.
'일본인 컬렉터가 최근 들어 빈티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집처럼'
결국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용이감독과 협의하면서 집안을 꾸미게 됩니다.

이런 2가지 요구조건이 충족되면서, 현재의 집이 되었죠.

 

 

 


CF와 뮤직비디오, 영화 감독답게 여배우들과도 많이 친하죠.
여배우 박신혜와 박세영이 프로그램 '포토캠핑로그텐트'로 용이감독의 집을 찾은 동영상입니다.


포토캠핑로그 : Ep.1 : 감성캠퍼 용이 감독을 만나다!


확실히 아름다우면서도 굉장히 독특한 실내 구조네요.

CF감독이나 뮤직비디오 감독은 경쟁이 매우 치열한 만큼, 성공한 후에는 과실이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사실 용이감독의 CF 감독 데뷔는 우연과 노력의 합작품입니다.
처음 대학교 2학년때 현장실습으로 CF 촬영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에 군대 제대를 한 뒤 군복을 입고 그대로 현장에 달려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

용이감독: "학교 복학도 제대로 못하고, 등록금만 내고 겨우 졸업을 했다."

그때부터 현장에서 먹고 자고 일하는 생활의 반복이었고, 마침내 그런 노력끝에 국내 최연소로 CF 감독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물론 노력 외에 본인의 능력(천재성) 역시 발휘가 되었죠.

위에서 언급했던 집안 인테리어 역시 인테리어 전문가가 있기는 했지만, 용이감독의 탁월한 미적 감각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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