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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초희 프로필- 무대공포증 극복하러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여배우인데, 앞으로가 주목되네요.
이초희의 어릴 적 성격은 내성적이었습니다.
이초희: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보려고 10살에 연기학원을 다니다 배우를 꿈꾸게 됐다. 하다 보니까 정말 좋아져서 그만둘 수가 없었다."

 

이초희: "막상 배우를 하려니까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했다. 그래서 아빠와 딜을 했다. 중학교 때부터 서울예대를 지망했는데, 원하는 대학에 수시 입학하면 몇 년 간은 지켜보겠다고 하셨다. 공부는 보통으로 했는데 한번에 08학번으로 입학해서 지금 이렇게 배우를 하고 있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초희 프로필
1989년 10월 4일 대구에서 출생(이초희 고향)
(이초희 나이) 26살
(이초희 학력 학벌)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이초희 프로필) 2009년 영화 세인트 지미로 데뷔
2010년 독립영화 파수꾼에 출연했고, 3년간 단편 영화 등에 출연하다가 2013년 전국노래자랑과 인생은 새옹지마에 출연합니다.

 

그외에 드라마 춤추는 소녀 와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말숙 역), 참 좋은 시절(서정아 역) 등에 출연햇고, 꽃할배 수사대에 주인공으로 출연 예정이죠.

원래 광고 맥도날드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뮤직비디오 '좋다 말았네'로 얼굴을 알렸습니다.(이초희 뮤비)

 

세인트 지미의 한 장면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치킨 디럭스

 

장기하와 얼굴들 - 좋다 말았네 M/V(Kiha & the Faces - I Almost Had It)

 

이초희는 영화 파수꾼 이후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약 3년간의 공백, 이 기간동안 주로 단편 영화에 출연함).

이초희: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계속 활동하다 보면 무대 공포증을 극복할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다시 무대에 서니, 공포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져 있었다."

 

이초희: "단편영화를 2년 동안 끊이지 않고 찍었는데 이 과정에서 집중하는 법을 배웠다. 그래서인지 무대에서도 떨리지 않았다."


이초희는 이경규가 만든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현자 역할을 맡았는데, 이 역할이 수줍음 많다가 결국 용기를 내서 남자에게 고백하는 역입니다.
그런데 이초희가 소심하고 잘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배역을 잘 소화했죠.

 

전국노래자랑의 한 장면, 유연석과 이초희 사진

 

이초희 동영상

이건 이초희가 개인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인데, 정말 성격이 수줍고 내성적인 것 같네요. 이런 성격의 사람이 배우를 하는 것이 많이 신기하네요.

 

그리고 극중 이초희는 부모님 직업을 '배달 전문 족발집'이라고 소개를 하는데, 실제 이초희 아버지, 어머니가 그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목동 오목교 근처 위치)

영화 감독이 이초희의 멘트를 그대로 따서 영화에 넣은 것이죠.

 

이초롱: "대구에서 태어났을 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서 전국팔도사투리를 쓴다. 제 특유의 억양이나 말투를 김해사투리로 바꾸는 게 쉽지 않았다. 서울은 10살에 올라왔다."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재미도 있고 출연 배우들도 다들 연기를 잘했는데, 아쉽게도 관객수는 백만명을 넘기지 못했네요. 손익분기점은 150만명인데, 많이 아쉬운 영화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경규는 아직 포기를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몇년간 돈을 모아서 영화 제작에 나설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는 그 도전 정신이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언제가는 정말 명작을 만들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초희는 전국노래자랑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현재 여러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리고 있는데, 앞으로 기대가 되는 여배우중의 한명입니다.
참고로 예전에 영화 은교의 오디션에서 떨어졌던 경험이 있었죠.

 

이초희: "사실 이전에 '은교' 오디션도 봤었다. 극중 한은교 역에 지원해 오디션을 봤지만 떨어지고 말았다.
개봉 후 '은교'를 봤는데 왜 내가 떨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은교는 김고은을 위한 배역이었던 것 같다."

 

 

 

이초희: "노출 때문에 원하는 작품을 하지 못 한다는 것은 후회가 클 것 같다. 작품이 마음에 들고 노출 장면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무작정 노출이 있다고 작품을 거절하진 않는다."

 

이초희: "노출 연기에 있어 부모님 의사도 중요한 것 같다. 부모님 허락을 받는다면 도전해 볼 의향이 있다. 굳이 자신만의 연기 영역 틀을 정해 가둬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초희가 가족들의 의향을 굉장히 존중하네요.

부모님의 허락을 전제 조건으로 삼긴 했지만, 연기에 대한 이초희의 의욕이 대단하네요. 앞으로 주목할 만한 배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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