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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백성현 프로필과 여자친구- 잘 성장한 아역배우

백성현 프로필

아역 배우 출신의 탤런트 백성현이 이제야 빛을 제대로 보는 것 같네요.

예전의 천국의 계단에서의 아역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연기를 해도 맡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았는데, 이번 사노타(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는 완전히 성장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 백성현은 1989년 1월 30일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가 26살이죠.
(백성현 학력 학벌) 경기도 광일초등학교, 광명북중학교, 광명북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휴학)

 

(백성현 프로필 및 경력)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

이후 영화 남자의 향기, 말아톤, 첫사랑, 울학교 이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과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 애인, 보고 또 보고, 아름다운 날들, 태양인 이제마, 다모, 천구그이 계단, 해신, 영웅시대, 인수대비, 빅, 아이리스2, 사춘기 메들리 등에 출연했습니다.

어릴 적에도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았고, 성장기 이후에도 그런 외모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백성현: "역변없이 성장했다는 말에 그저 감사하다. 나쁜 말 안 듣는게 다행인 것 같고 항상 더 좋은 모습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목소리는 고등학생 때 완성됐는데 중저음이다."

 

천국의 계단, 백성현 박신혜


사노타를 시작하면서 백성현은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백성현: "아무래도 주연이다 보니 시청률에 많이 신경이 쓰였고 부담도 됐다. 방송이 들어가기 전부터, 초반까지는 항상 신경 쓰고 숫자에 연연했다. 그랬더니 연기를 편하게 못하게 됐다. 그래서 많이 반성도 하고 초연하게 대처하려고 했다. 이젠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사실 사노타란 일일극을 백성현이 선택한 것은 2가지 이유때문입니다.
백성현: "절 알리고 싶은 목적이 컸다."

 

백성현: "일일드라마라서 매일 방송이 되니까 모니터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게 큰 도움이 되고 연기에도 힌트가 된다."

 

백성현 아역시절 사진

 

즉, 인지도를 높이기 위함과 자신의 연기력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였죠. 사실 백성현이 워낙 어릴 적부터 활동을 해서 연기 인생이 벌써 20년이 넘었지만, 아직 인지도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닙니다. 따라서 영화나 정극보다 일일극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선택을 한 것이죠.

게다가 일일극의 경우 대개일주일에 5일씩 6개월 이상 장기간 방송이 되므로, 연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죠.


백성현의 취미는 운동입니다.
백성현: "운동을 너무 좋아해요. 하루에 6시간까지 운동해본 적 있을 정도니까요. 농구, 축구, 족구 등 공으로 하는 것은 다 좋아하는데 일단 뛰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평화주의자라서 몸싸움은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공을 잡으러 뛰어가는데 순간 다른 사람이 달려오면 그냥 양보해요."

 

백성현: "하지만 누가 먼저 시비를 걸면 순간 ‘욱’해서 난폭해지죠. 친구들과 함께 운동할 때 누군가 절 밀치면 오히려 친구들이 더욱 긴장해요."

게다가 아버지가 광명시 족구연합회 이사였고, 어머니 역시 여성족구회 회장입니다. 스포츠 집안이네요.

 

백성현 어머니 사진


백성현: "아버지의 후광을 업고 족구 선수를 했다. 우측 수비를 했다."


이렇게 운동을 좋아했기 때문일까요, 백성현은 대인 관계가 원만하기로 유명하죠. 광명 북중학교 재학 시절에는 전교회장을 하면서 친구들과 잘 어울렸고, 문화관광부에서 주는 '과학 및 정보화 능력' 부문에서 문화관광부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아역배우라고 연기만 한 것이 아니라 리더십도 있었고, 다재다능했네요.


이렇게 친구들과 흉허물없이 지냈기 때문인지, 친구들의 장난이 심한 편입니다.
백성현: "친구들과 술 한 잔 하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렀는데 친구들이 나를 차 트렁크에 넣었다. 결국 트렁크에 실려 집까지 간 적이 있다."

아마 백성현의 인간성이 좋으니까 친구들도 이런 장난을 치는 거겠죠.
(다만 이십대 중후반의 혈기는 알겠지만, 위험한 장난은 No)

 

아역시절 백성현 사진모음

 

 


백성현의 이상형입니다.
백성현: "무엇보다 나를 이해해주는 여자가 좋다. 그게 참 쉬워보이는데 힘들다. 내가 기댈 수 있고 순한 매력이 있는 분이 좋을 것 같다."

 

백성현: "가족끼리 공통된 관심사가 있으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아요. 아마 저와 결혼하려는 사람은 족구를 배워야 할 걸요.
저와 결혼할 여자는 가족이랑 꼭 족구를 해야 돼요."

 

여기서 2가지를 알 수 있네요. 백성현이 운동을 좋아하는 것 이상으로 가족을 굉장히 중시한다는 사실이죠. 아마 백성현의 여친(여자친구)는 반드시 족구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 잘 해야할 것 같네요.

 

백성현: "연애를 한 지 2년은 넘었어요.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연애를 하고 싶어요."
아마 2011년, 2012년 정도까지 연애를 했던 모양이네요. 스타이면서 별다른 루머없이 연애를 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어쨌든 백성현은 이렇게 운동을 좋아하는 건장한 청년이고, 또 가족을 아주 사랑하기도 합니다. 그에게서 톱스타의 거만함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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