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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힐링캠프 김미숙의 충격적인 거짓말과 아아들의 사회화 힐링캠프에서 김미숙이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바로 자신의 아이들에게 나이를 속였다는 거짓말 고백입니다. 만 39세에 결혼한 김미숙은 41살 때 첫애인 아들 최승민을 낳고, 2년 뒤에 둘째인 최승원을 낳습니다. 노산이네요. (확실히 김미숙의 성격은 털털한듯. 말을 조심스럽게 꺼내려는 이경규가 오히려 민망해지는 상황이네요) 김미숙이 출산의 고통까지 품위 있게 극복했다는 이야기(출산 전에 미장원에서 머리를 하고, 분만실 조명도 체크했다)는 그저 재미있는 에피소드지만, 다섯 살 된 딸이 다가와 엄마 나이를 물엇을 때, 거짓말로 18살을 속였다는 것은 좀 충격적인 일 같습니다. 이때의 김미숙의 심리는 뭐였을까요? 나이 많은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일까요? 아니면 딸아이에 대한 염려였을까요?(즉, 딸아이의 친구들은.. 더보기
힐링캠프 김미숙의 반전이력과 스토커, 돌직구 프러포즈 힐링캠프 108회에 김미숙이 출연했습니다. 이십여년 전에 이경규와 같은 빌라에 살았다는 묘한 인연이 있네요. 둘 사이에 예전에 초대를 했는지 방문을 하겠다고 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이경규는 김미숙이 먼저 초대했다고 폭로하고, 김미숙은 이경규가 느닷없이 방문 요청을 하고 간 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이 아닌가 걱정했다는 논란입니다. 이십여년이 지나면 이렇게 기억이 흐려질 수도 있는 거죠. 그런데 오늘 이경규의 말실수, 이미숙이라고 한 것이 너무 재미있네요. 확실히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이름 혹은 비슷한 이름이 너무 많은 듯 김미숙은 중학교때 배구선수 출신이라서 그런지, 손아귀 힘, 특히 따귀 때리는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최여진조차 김미숙의 폭풍따귀에 휘청거리네요) 아주 어릴 적부터 배우의 꿈을.. 더보기
힐링캠프 박인비와 남기협의 러브스토리 힐링캠프 106회에 박인비가 출연했습니다. 현재 메이저대회 3승을 한 세계랭킹 1위의 실력자죠. 힐링캠프에 나온 모습이 무척 솔직하네요. 이번에 캘린더 그랜드 슬램(뜻은 메이저 대회 4승)에 실패한 원인이 카메라 울렁증 때문이었다면서, 힐링캠프도 이런 식으로 진행할 줄은 몰랐다고 솔직발언을 합니다. 성격이 털털하고 내숭 없이 무엇이든 솔직하게 말하는 스타일같네요. 김제동이 골프백에 이름을 새겼다고 하자, "프로만 새기는 거라고" 돌직구를 던지고, 비행기에서 이경규의 영화 "전국노래자랑" 대신에 "7번방의 선물"을 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사실 골프선수로 박인비는 어느 정도 불리한 점을 타고 났습니다. 바로 코킹(뜻 - 손목을 굽혔다 펴주는 동작으로 스피드에 큰 영향을 끼친다.)을 할 수 없는 손목입니.. 더보기
힐링캠프 박인비의 수입보다 더 빛나는 마인드 힐링캠프 106회 출연자는 골프여제 박인비입니다. 메이저 대회 4연승이라는 63년만의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세계랭킹 1위, 상금랭킹 1위인 골프의 여왕입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 수입공개도 되었는데 LPGA에서 80억원, JLPGA에서 25억원, 총 105억원에 광고등의 플러스 알파까지, 걸어다니는 중견기업입니다. 하지만 이런 100억짜리 박인비의 수입보다는 오히려 그녀의 정신과 성격(인간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네요. 먼저 박인비의 별명은 침묵의 암살자, 돌부처, 평온의 여왕 등입니다. 우승을 하고도 별 감정 표현이 없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주위의 권유로 박인비 역시 화려한 세리머니를 연습했는데, 언젠가는 2등한 선수와 눈이 마주치자 할 수가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보통 이런 큰대회에서 승리하면 패.. 더보기
힐링캠프 서경석 자신은 14살 어린신부, 김제동은 연상녀 추천 (힐링캠프 105) 원조개가수, 서경석과 이윤석이 앨범 1집을 내기도 했지만, 서경석은 사실 개그맨에 대한 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윤석과 함께 한 프로그램이 대박이 되고, 지금도 20년 이상 연예계 생활을 하는 것을 보니, 역시 이쪽 일이 서경석에게는 맞는 것 같네요. (그때 아버지의 불호령을 받아들여서 외무고시를 합격해서 외교관이 되었어도, 굉장히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외교관이 되었을 것 같네요.) 서경석은 데뷔 2달 만에 인기스타가 되어서 그해에만 CF를 8개 찍었고, 1999년 코미디대상 대상을 수상합니다. 그런 후에 2001년 늦은 나이에 입대하고 2003년 전역하게 됩니다. 즉, 화려한 전성기를 보내면서 영광을 맛본 다음에 다시 이등병으로 떨어진 것이죠. 이 당시만 해도 병역 브로커들이.. 더보기
힐링캠프 서경석, 명언으로 대변되는 서경석의 진정성 힐링캠프 105회에 서경석이 초대되었습니다. 특별히 새로 MC가 된 성유리와 친분이 있는 사이네요. 서로 많이 친한지 보자마자 서로 디스를 합니다. 서경석보다 성유리가 셀프디스를 하네요. "(서경석과 함께 노래방에 갔는데 노래를 못 불렀다. 그 이유는) 옥주현 파트가 안 올라가서..." 서경석이 계속 폭로하네요. "심지어 가사도 잘 몰라요." 성유리가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네요. 게다가 친한 서경석이 나와서 그런지,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서경석이 라이벌 장혁의 삽콩콩에 도전해서 스물 다섯 개 정도를 뜁니다. 비온 뒤에 땅이 많이 무른데도 어떻게든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려는 자세가 인상적입니다. 그런 서경석을 향해 이경규가 돌직구를 던지네요. "서경석이 힐링캠프에 나올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 .. 더보기
힐링캠프 함익병의 엄청난 하루수입과 정신적 괴리 (전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함익병이 힐링캠프에 나와서 자신은 목표는 돈이라고 당당하게 밝힙니다. 히포크라테스 정신에 입각해서 인술을 베푸는 의사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다른 의사들은 자신과 비슷한 생각(돈을 목적으로 의술을 펼친다)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마 예전에 일부러 논란을 만들려고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요즘도 의사가 되기 전에 이런 선서를 하죠)를 살펴보면 '은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 등의 문구가 있지만, 어디에도 공짜로 의술을 베풀어야 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위의 문구의 대부분은 이미 법으로 구현된 사항들이죠. 함익병은 의사들의 돈욕심을 돌려서 비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생각.. 더보기
힐링캠프 함익병의 밑천(국민사위와 피부관리비법)털기 힐링캠프 104회의 초대손님은 피부과의사 함익병이었습니다. SBS의 토크쇼 자기야-백년손님의 주요 게스트이기도 하면서, 우리나라 피부과 진료의 신기원을 연 의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MC 성유리의 첫날이기도 합니다. 성유리는 자신에게 사심품은 김제동에게는 "오빠는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라는 돌직구를, 이경규에게 "그냥 나쁜 남자"라는 돌직구를 던집니다. 그리고 과거의 화장품 광고 CF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와 같은 것을 꺼내서 토크의 밀알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왜 이 자리에서 MC를 보느냐는 함익병의 질문에 "현재의 주춤한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는 솔직한 태도로 말합니다. 내숭도 별로 없고 이경규, 김제동과의 합도 괜찮고, 게스트를 편하게 해주는 태도도 보입니다. 이.. 더보기
힐링캠프 노력파 배우 김광규에게 살사댄스와 키스신이란? 힐링캠프에서 보여준 김광규의 반전매력이 화제입니다. 이제까지 머리가 반쯤 까진 중년의 대머리 배우로 알고 있었는데, 온몸에 끼를 감추고 있더군요. 오래 전부터 탱고와 살사 댄스를 췄고, '여인의 향기'에는 탱고 실력 때문에 캐스팅됩니다. 이 드라마는 보지 못했는데, 힐링캠프 중에 잠깐 나온 가발 쓴 김광규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김광규가 처음에 춤을 배운 것도 우울함을 잊기 위해서입니다. 동호회에 가입해서 두 달 강습에 2만 5천원으로 아주 싸게 배웠네요. (탱고 동호회외에도 쑥대머리 동호회, 배드민턴 동호회, 에어로빅 동호회 등 별별 동호회를 가입했네요. 이러면 우울증에 걸릴 틈이 없을 듯) 김광규가 살사 실력을 보여주기 위하여 특별 파트너를 섭외했습니다. 바로 김정연. 살사와 탱고, 플라멩고 전문가입.. 더보기
힐링캠프 김광규을 오열케 한 어머니의 영상편지 힐링캠프 103회에 김광규가 출연했습니다. 아마 배우들 중에서는 제일 직업이 많았던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그의 인생이야기는 눈물없이는 들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경규가 돌직구를 던집니다. "연예인중에서 뭔가를 이루지 못하면서도 인기있는 유일한 남자이다." 그래도 김광규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멱살'운운하면서 가볍게 넘기네요. 온갖 고생을 다 해봤기에 이런 것쯤은 대수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에 방위성금 50원을 내지 못해서 학교에서 많이 맞고 집으로 쫓겨 갑니다. 집에서는 큰형이 냈으니까 괜찮다고 (아마 어머니도 당연히 내야 하는 걸 아셨겠지요. 하지만 집에 돈이 없으니까 이렇게 밖에는 말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학교가라고 하고. 김광규는 돈 없이 학교가기 싫어서 버팅기다가 또 맞.. 더보기
힐링캠프 유재석 이적 폭로, 김제동 불똥 힐링캠프 102회의 힐링콘서트에 이적이 출연했습니다. 음유시인이라고 불리고 로맨티스트로도 유명한데, 히트곡이 굉장히 많고, 오디션 프로그램 최다 가창곡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만큼 그의 노래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기에 좋은 노래라는 뜻이겠죠. 말하는 대로,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등은 너무 유명한데, 각각 유재석, 인순이, 허각의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이건 작사 작곡가로서 단점이자 장점인 것 같네요. 그만큼 노래에 자신의 색깔을 덜 입히고 가수의 개성을 뽐낼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인순이가 리메이크곡 '거위의 꿈'도 저작료는 들어오죠. 저작권료는 대략 한달에 5000만원 정도라고 밝힌 적이 있죠.) (다만 말하는 대로는 소재를 준 유재석도 같이 등록을 했으니, 저작권료를 같.. 더보기
힐링캠프 이적 유부남을 위한 힐링송을 포함한 노래모음(총8곡) 힐링캠프 102회는 한여름밤의 힐링콘서트 특집으로, 음유시인 이적이 초대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노래이지만, 아직 이적의 노래를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분을 위하여 따로 노래만 모아봤습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처음은 유재석과 함께 부른 '말하는 대로'입니다. 이십대의 내일에 대한 불안감을 잘 표현한 노래죠. 특히 유재석이 이십대 때 '내일 뭐하지?'라는 말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다고 합니다. 사실 누구나 이런 때가 있죠. 다음은 그의 대표곡이나 다름없는 '다행이다'입니다. 워낙 유명한 노래가 많아서 대표곡을 따로 정할 수가 없지만, 그래도 그를 오늘날의 로맨티스트로 자리 잡게 해준 곡이어서 그렇게 대표곡이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사실 이 노래는 이적이 아내에게 바치는 개인적인 노래라고 하죠. 가사 포인트.. 더보기
법륜스님 김성령에게 남편에게 집중하세요 힐링캠프가 드디어 100회를 맞았네요. 처음에는 좀 위태위태했지만, 앞으로는 계속 쭉 나아갈 수 있겠죠. 오늘 100회를 축하하는 힐링동창회 2탄이 방송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이었던 고민을 가진 사람이 바로 김성령이네요. "요즘은 사위는 내 집으로 들어오는 거고 아들은 내 집밖으로 나가는 거잖아요. 아들 잘 키워서, 며느리에게 주는 것 같아 서운한 게 있더라고요." 이게 여자들의 두 세대, 어머니 세대와 딸 세대와 연관된 부분이면서 동시에 남자들과도 무관할 수 없는 문제죠. 아마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전 세대에 걸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문제도 없을 겁니다. 김성령의 고민은 한 마디로 요약됩니다. "아들이 결혼해도 같이 살고 싶은데 어쩌죠?" 즉, 예비 시어머니의 고민입니다. 이에 대해서 법륜스님.. 더보기
백종원 2세자녀계획 '빨리 갖고싶다'고민 힐링캠프 100회를 맞은 힐링동창회 2탄은 백종원 대표의 고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48세 늦깎이 새신랑이 고민을 말하기도 전에 백일섭과의 닮은꼴로 또 큰 웃음을 주네요. 생김새도 닮았고, 목소리마저 이렇게 비슷한 사람은 흔하지가 않죠. 김제동이 성대모사 의혹까지 제기한 걸 보니, 아마 성대구조가 비슷해서 그런 목소리가 나오는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이런 백종원의 고민은 "언제쯤 애를 가질지..." 크크크, 아마도 법륜 스님을 도사로 착각한 모양이네요. 결국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로 정리가 되네요. 즉, 2세 계획입니다. 그런데 자격지심 때문인지, 갑자기 "능력(?)이 없는 게 아닙니다."라고 하네요. 헐, 평상시에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듣나요? 왜 제 발이 저렸을까? 이렇게.. 더보기
힐링캠프 백종원의 두부짜장면 요리법 힐링캠프가 100회를 맞이하여 힐링동창회를 열었습니다. 남자배우 대표로 고창석, 여자배우 대표로 김성령, 요식업계 대표로 백종원, 그 외에도 홍석천, 윤도현, 법륜 스님등이 출연했습니다. 전 그중에서도 특히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씨가 마음에 들던데요, 입담도 좋고 게다가 정말 맛있는 두부짜장면 만드는 법까지 공개하셨네요. 특별히 두부짜장면 만드는 법을 메모까지 해놨답니다. 백종원의 요리법은 1) 두부를 썬 뒤 기름에 튀긴다 Tip 1 기름이 튀지 않도록 최대한 두부 물기를 제거 2) 춘장을 기름에 튀긴다(춘장:기름 = 1:2) 3) 춘장은 약한 불에 30분 정도 기름에 계속 저어준다. (이걸 오랫동안 볶아줘야 고소한 맛이 난다) 4) 두부와 춘장을 기름에서 건져낸다 Tip 2 튀김옷 없이 두부만 튀긴다... 더보기
힐링캠프 99회 임지호의 닭요리 4종세트 힐링캠프에 자연요리가이자 방랑식객인 산당 임지호씨가 출연했습니다. 요리사가 출연하니, 당연히 먹방 프로가 되었겠지요? 자연에서 요리를 얻는 임지호씨의 방식이 대단해 보이더군요. 해당화나 무슨 이름도 알기 어려운 풀들이 하나하나 요리 재료가 되는 것을 보고는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사실 그런 것들은 접하기도 어렵고 직접 요리하기도 어려워서 왠지 다른 세계 이야기 같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닭요리가 갑자기 나오더군요. 그때부터는 진짜 침이 줄줄 목구멍으로 넘어가더이다. 그런데 특이하게 닭고기를 직화로 굽더라구요. 제 견문이 짧아서 그런지, 저런 방식은 처음 보는군요. 그런데 나중에 닭고기를 저렇게 익히는 이유가 나오는데,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처음에 한 요리는 닭다리살로 만든 샐러드였습니다. 요리를 .. 더보기
한혜진을 위한 기성용의 깜짝 프로포즈와 세족식 기성용 선수가 한혜진 씨에게 힐링캠프 촬영 도중에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방송 촬영 도중에 프로포즈한건 기성용, 한혜진 커플이 한국 최초 맞죠? 이날 기성용선수가 출연하는 줄 몰랐던지 한혜진씨가 깜짝 놀라더군요. 동영상으로 기성용 선수의 편지 낭독을 듣고 있던 한혜진씨가 울고 있는데, 갑자기 기성용 선수가 부르면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가슴 떨리는 프로포즈 목걸이를 꺼낼 때 기성용 선수의 손이 좀 떨리는 것 같던데, 이럴 때 남자들이 얼마나 부끄러워하는지 잘 아시죠? 여성분들도 이럴 때는 남자들이 다소 멍청해보여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저번 주와 이번 주 한혜진을 대신해서 임시 MC로 나온 박지윤 아나운서, 흐름의 맥을 잘 짚더라고요. 기성용의 프로포즈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