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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김희애 정태호 이상한 예능감이 성공할 수 있을까? 김희애는 정말 독특한 캐릭터인 거 같습니다. 한없이 자애롭고 현명한 성격으로 비춰지는 캐릭터이기에 남자들의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대체로 여자들에게도 호감 캐릭터입니다. 물론 일부 여자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내숭이며 이중적인 태도라고 싫어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이미연의 경우는 털털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선머슴이나 막내 누나같은 모습에 대체로 남자와 여자들 모두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여성적인 매력은 김희애보다 떨어집니다. 그런데 항상 우아하고 공주 혹은 왕비같은 김희애가 끊임없이 개그콘서트 유행어를 남발하는 모습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심지어 얼마 전에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개콘의 정태호 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개콘의 정태호 너무 귀엽다. 팬이다." 이런 김희애의 정태.. 더보기
인간의조건 이웃 특집의 진정한 의미가 나온 방송 인간의 조건 42회에서 이웃의 도움으로만 살기2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저번 주에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데면데면하게 인사만 하던 멤버들이 이제는 연남동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네요. 물론 여전히 문전박대는 존재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의조건 멤버들을 따뜻하게 이웃으로 받아줍니다. 하지만 정태호의 말처럼 이들이 연예인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시골 출신인 양상국은 요즘 시골 인심 역시 예전과 같지 않고 도둑 천지라고 말합니다. 이웃이 사촌처럼 친하게 지낸 이야기는 도시는 물론이고 시골 역시 옛 이야기가 된 거 같네요. 확실히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이웃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연예인들이고 방송 촬영중이기에 더더욱 쉽게 받았는데, 그래도 그 은혜를 갚기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 더보기
해투 홍석천의 축의금본전 뽑기, 박명수 세바퀴하차 언급 해피투게더 316회에 이정섭, 문천식, 홍석천, 정태호, 존박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들의 살림 노하우는 너무 전문적이어서 혼자 사는 남자들에게는 별 소용이 없을 것 같네요. 오히려 살림하는 주부(혹은 남편)에게 적당할 정도입니다. 다만 홍석천의 결혼식에 가서 본전 뽑는 노하우는 재미있네요. (확실히 홍석천은 남의 결혼식에는 축의금을 내는데, 자신의 결혼식은 어느 정도 체념한 것으로 보이네요) 1. 결혼식을 끝까지 즐긴다. 2. 결혼식의 생화를 노린다. 3. 가장 좋은 꽃은 버진 로드 앞에... 4. 버진 로드에 깔린 초, 정말 좋은 양초(초를 담았던 유리는 안 됨) 확실히 결혼식에서 사용되는 장식용 생화는 최고급품이죠.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법도 있네요. 처리업체는 어차피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니.. 더보기
해투 존박의 절대미각, 냉면지점별 맛이 다른게 사실일까? 해피투게더 316회가 '살림하는 남자'특집으로 이정섭, 문천식, 홍석천, 존박, 정태호 등이 출연했습니다. 네명은 살림을 잘하지만, 존박은 그냥 보통 남자의 대표로 출연했네요. 서로간에 극과 극으로 틀리네요. 존박은 설거지를 할 때 그릇을 모아놓고 해야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자 이정섭과 정태호 등의 살림꾼 남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비난하네요. 물때에 청결 등등. 확실히 위생적으로는 즉각 즉각 씻어주는 것이 좋죠. 다만 귀찮아서 그렇게 하지 않을 뿐. (존박의 지저분한 집사진이 공개되었는데, 한 달에 청소를 두번하는 존박은 자신이 평범한 편이라고 주장합니다.) 존박의 경우에는 예전에 약간 결벽증이 있는 룸메이트와 대판 싸우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그 룸메이트처럼 너무 결벽증이 있어도 문제지만, 존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