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준하

무한도전 적절한 소지섭 불쌍한 유재석 빵터진 데프콘 무한도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운 프로젝트를 꺼냈습니다. 바로 쓸친소 특집이죠. 그런데 작년의 못친소 특집과는 달리 출발부터 헛점이 보입니다. (무한도전 360회) 김태호 피디의 의도는 알 거 같습니다. 쓸쓸함과 외로움은 원래 소득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연예인을 예로 들면 아무리 인기가 있는 톱스타라고 해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혼자 쓸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소득 수준이 높은 북유럽의 자산 소득이 많은 사람들의 높은 우울증과 자살율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다만 예능에서 이것을 풀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에 대한 이해와 설득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 방송은 그것이 좀 부족했습니다. 유재석과 노홍철, 정준하 등이 소지섭, 이동욱 등에게 스케줄 확인하는 것이 다이기 때문.. 더보기
무도 길 눈물과 유재석 김태호의 성공원인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 쉽게 소재로 사용하지 않는, 혹은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결과물이 나오기 쉽지 않은 소재를 과감하게 채택했네요. 바로 오늘의 주제는 수능(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받은 수험생들에 대한 인생 조언이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도전인 것을 숨긴 상태로 강연을 홍보했고, 그 결과 불과 80여명의 소수 학생들만이 참석했습니다. 최근에 3~4만 명이 참가했던 무도 가요제에 비한다면 턱없이 적은 숫자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적은 숫자였기에 오히려 무도의 진정성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80여명의 조촐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이지연이라는 학생이 자신의 고민을 말합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어떤 성격이 인기가 많을까요? 또 인기가 많으려면 어떻게 해야.. 더보기
무도 노홍철의 열정과 패기, 김태호피디의 의도 무한도전 358회에서 밀라노 프로젝트와 자메이카 프로젝트의 대략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밀라노의 패션 회사에 지원한 무도 멤버들은 전원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았고, 결국 밀라노로 직접 가서 오디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자메이카 프로젝트의 경우, 자메이카인 두 명을 심사위원으로 하여 레게 오디션을 본 결과 의외로 정형돈이 우승을 차지했고, 동반 초대권 한장은 스컬의 선택에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하하와 스컬은 이미 초대받은 상태이고, 정형돈외에 한명이 더 자메이카 레게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거죠. 무모한 도전으로 출발한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대한민국 평균 이하 남자라는 컨셉으로 출발했던 B급 예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순수한 도전과 열정으로 마침내 대한민국의 주류가 .. 더보기
무한도전 정형돈 쓰리박 명추격전에 한개의 단점 무한도전 357회에서 관상 - 왕 게임2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정준하가 최후의 왕이 되는 것으로 끝이 났네요. 정말 오랜만에 무한도전에서 내놓은 추격전의 명작이었습니다. 이미 저번 주에 포스팅했듯이 4개의 신분으로 나뉘어서 공격과 수비, 중립이 적절하게 섞여서 추격전의 다양한 전술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 글보기) 2013/11/17 - 무한도전 유재석 망나니 박근혜에 대한 염려 더욱이 신분이 바뀌어야만 우정총국을 갈 수 있다는 규칙 때문에 박명수는 스스로 유재석에게 머리를 내밀어서 천민이 되었고, 왕인 하하가 상인인 유재석을 이용하여 천민을 낚으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쫓고 쫓기던 기존의 추격전을 탈피하여 한 차원 더 높은 전술을 보여주던 장면이었죠. 특히 재미났던 것은 정형돈.. 더보기
정준하 아내(부인)야기 니나-남편보다 나은 개그감 개그맨 정준하는 1971년 3월 18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43살이죠. 학력 강서고등학교 프로필 이휘재 매니저하다가 1995년 MBC '테마극장'로 데뷔 정준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벌로 인기를 끌었고, 국민 예능으로 자리잡은 무한도전 멤버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연기력은 좋지만, 애드립을 비롯한 즉흥적인 개그와 연기는 상당히 취약합니다. 바보 개릭터에다가 착한 동네 형 개릭터 정도를 유지하죠. 정준하 아내 야기 니나 사진 그런 본인의 단점 때문인지, 정준하는 아내를 상당히 재미있는 사람으로 선택했네요. 아마 본인의 모자라는 부분에 본능적으로 끌리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정준하 아내인 야기 니나는 올해 나이가 33살입니다. 정준하보다 10살 연하죠.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아버지가 일본인인,.. 더보기
무한도전 유재석 망나니 박근혜에 대한 염려 무한도전 356회에서 관상, 왕게임을 표명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의 무도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얼마전에 1박2일에서 한 신분상승 레이스와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1박2일에서는 6명의 출연진들이 세명씩 양반과 노비가 되어서 상황극을 펼쳤습니다. 서로의 노비문서와 호패를 숨겨두고 찾거나, 서로의 신분을 바꾸는 게임을 하기는 했지만, 3대 3 대결 구도가 평면적이었고, 게임 역시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오늘 무도에서는 총 4계층으로 분화되면서, 적과 아군, 그리고 중립까지 총 3개의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양반은 상인으로부터 쫓기고 왕을 잡아야 하지만, 천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요. 게다가 천민은 3명, 상인은 2명, 양반과 왕은 각 한명씩으로, 각 계층 역시 피라미드 구조.. 더보기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무한도전 8년, 그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무한도전은 원래 평균 이하의 여섯 남자들이 벌이는 '무모한 도전'이 그 컨셉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조금씩 모자라는 멤버들의 도전과 좌절, 열정에 함께 울고 웃으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멤버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봐왔던 것이죠. 하지만 이제는 어느 누구도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한때 그 말을 입에 붙이고 살던 유재석 역시 그 말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무한도전이 대한민국의 대표 예능이 된 지금, 그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사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리더인 유재석마저도 뉴욕에서 영어를 못하는 평범한 한국 소시민 역할을 하다가 일각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 더보기
무한도전의 두가지 정신을 확립한 자유로 가요제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가 마침내 끝났습니다. 가요제의 이름을 알게 되자마자 바로 끝나서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무한도전 가요제는 이번 자유로 가요제를 통하여 마침내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찾았기에 기쁨 또한 큽니다. 2007년에 시작했고, 2년마다 격년으로 열렸던 무도 가요제가 축제와 다양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자기 색깔을 완성한 거 같습니다. 첫번째, 무도 가요제는 축제나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에서는 은상, 금상, 대상 등이 존재했고, 이런 상을 수상하기 위하여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이때는 무도 멤버들만 출전했기에 그 경쟁이 더욱 치열했죠. 마침내 하하가 대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시청자들은 무언가 찜찜했습니다. '무모한 도전'이라는 .. 더보기
무도 지드래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요물 정형돈과 데프콘 무한도전 351회 가요제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의 가장 큰 재미는 지드래곤과 정형돈, 데프콘이 주었습니다. 일단 다른 팀들을 살펴본 다음에 세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알앤비와 댄스곡으로 의견이 대립되었던 유희열과 유재석은 어느새 입장이 바뀝니다. 유희열이 작곡한 알앤비 노래를 듣고 유재석이 마음을 돌린 것이죠. 다만 유희열의 댄스 표절곡은 좀 진부한 코미디네요. 두 사람이라면 좀 더 나은 개그를 선 보일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다음은 길과 보아의 장면입니다. 보아의 별명이 짜장면 킬러, 짜파라는 것을 공개하면서, 보아의 털털한 이미지를 내보이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의도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보아가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유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홍보.. 더보기
맨친 강호동 정준하의 먹방대결은 비만과 과식 조장 맨발의 친구들 23회에서 맨친들이 심혜진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가히 대저택이네요. 더구나 바로 옆에 가평의 호수가 펼쳐져 있고, 바로 근처에는 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이런 자연 속에서 산다면 호화 저택이 아니라도, 충분히 마음이 부자가 될 거 같습니다. 약간의 위화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다지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서울보다 땅값이 싼 곳이려니 하고 이해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프로그램은 너무 나가고 말았네요. 일단 이날 프로그램의 상황을 쭉 살펴본 다음에, 제가 느낀 위화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방송에는 김현중 대신에 정준하가 참여했습니다. 아마 다른 스케줄 때문인 것 같네요. 그리고 집주인이자 톱스타인 심혜진이 등장합니다. 솔직한 발언을 하는 것이 심혜진의 매력 같습니.. 더보기
무도 정준하 하하의 바보 세수식과 스컬의 집공개 무한도전 347회에서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2탄, 100빡빡이의 습격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노홍철의 사기본능보다 박명수의 짝퉁가방 제조가 더 빛을 발했습니다. 보통때라면 노홍철이 할 일을 박명수가 했네요. 덕분에 정준하, 하하는 박명수가 만든 가짜 가방을 탈취해서는 그대로 줄행랑을 쳤습니다. 바로 박명수의 반전활약(가짜가방 교란작전)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간 거죠. 그리고는 자신들이 가진 돈가방이 진짜인줄 알고 엄청난 호들갑을 떱니다. 거기에 박명수가 전화로 기름을 붓습니다. "상도덕도 없다. 강제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어디있냐" 정준하 하하가 기쁘게 속아 넘어갈 만한 말이죠. 결국 정준하 하하는 스컬의 집으로 도망가서는 세수식(세족식이 아닌 손을 씻는 세수식입니다)을 경건하게 거행하고, .. 더보기
후지이미나 박형식의 호감발언, 너무한 화수분 제작진 스토리쇼 화수분 3회에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 박형식, 가희,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 윤민수 등이 출연했습니다. 요즘 대세들만 모아서 어떻게든 안간힘을 쓰는데, 시청률은 캐릭터만이 아니라, 콘텐츠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네요. 저번 주에도 진짜 사나이로 핫한 인기를 끌고 있는 박형식과 에이핑크의 정은지를 함께 묶어놓고, 아빠어디가의 김민국과 그의 동생 김민율이 까메오로 출연해도 시청율은 애국가 수준이었죠. 이렇게 핫한 연예인을 투입해도 되지 않자, 제작진들은 언론플레이로 눈을 돌립니다. 이번 주에도 후지이 미나와 박형식을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기사를 내네요. 김성주의 질문은 이랬습니다. "(가상 부부였던) 이홍기와 박형식중에서 선택한다면?" 후즈이 미나: "홍기씨랑은 4개월 동안 부.. 더보기
무한도전 응원단은 유재석과 노홍철의 대결 무한도전 345회에서 또 하나의 대형프로젝 발족되었습니다. 바로 무한도전 응원단 이야기입니다. 2014년에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경기들이 많아서 무한도전이 본격적인 응원전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입니다. 잘 하면 무도 멤버들이 러시아(소치가 러시아의 크라스노다르 지방에 위치함)나 브라질로 가서 현지 응원전을 펼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기 위해서 무한도전멤버들은 응원전으로 유명한 국내 대학 두 곳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바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입니다. 이 두 학교의 연고전(혹은 고연전)은 아주 유명하죠. 연세대가 먼저 등장하여 서시와 흔들흔들을 보여줍니다. 정말 어깨가 들썩들썩 거릴 정도로 경쾌한 응원이네요. 연세대는 응원단장의 김성순을 비롯하여 김성범, 박.. 더보기
무한도전 엑소출연과 김해소녀(이지수 김경은등) 무한도전 345회에서 무도를 부탁해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김해의 일곱 소녀들과 안양예고 3피디의 마지막 출연분이네요. 저번 시간에 무도 멤버들과 김해소녀들은 저녁까지 먹었고, 지금은 무도멤버들이 김해소녀들을 위해 준비했던 엑소(exo)의 으르렁 안무를 선물로 보여줄 차례입니다. 무도 멤버들이 잠깐 춤 연습을 하는 동안에 안양예고 PD(이효정, 박나현, 최은솔)들이 김해소녀들(김경은, 배소연, 박보경, 임현수, 이지수, 민희성, 한보임)에게 편지를 쓰게 하네요. PD들은 조금 뒤에 펼쳐질 깜짝 선물댄스에 기대를 하고 있지만, 길, 정형돈, 정준하 등이 준비하는 안무는 처참할 지경입니다. 마침내 유재석이 이렇게 말하네요. "춤에서 아저씨 냄새가 난다." 확실히 연습할수록 실력이 퇴화하는 묘한 현상.. 더보기
무한도전 안양예고와 김해소녀들의 대활약속의 아쉬움 무한도전 344회 '무도를 부탁해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꼬마 거장 이예준 감독과 안양예고의 소녀PD 3인방이 기획하고 연출한 무한도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방송되네요. 시청자가 참여해서 직접 만드는 예능프로그램이라, 무한도전이 또다시 예능의 지평을 넓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획기적인 전환과 달리 실제 방송은 좀 아쉽습니다. 먼저 이예준의 아이템은 '미꾸라지를 잡아서 매운탕 해먹기'입니다. 12살짜리는 아마 여러 가지 몸개그와 재미있는 상황을 상상하고 이 아이템을 선정했는 모양인데, 결국은 웃음도 감동도 주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무한도전 출연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과 김태호PD까지 이예준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줬다는 점은 정말 눈여겨볼 만했습니다.. 더보기
스토리쇼 화수분 시청률 실패 원인과 전망 파일럿 방송 스토리쇼 화수분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예능에서 간만에 보는 새로운 형식이기에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하지만 화수분쇼의 시청률은 겨우 2.6%로 무릎팍도사의 지난주 시청률 4.0%보다 1.4%나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시청률이 저조한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처음은 오소녀의 해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애프터스쿨 유이, 원더걸스 유빈, 시크릿 효성, 스피카 양지원, 솔로가수 지나까지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그녀들이기에, 만약 '오소녀' 그대로 데뷔했다면 어땠을지 상상만으로 즐겁군요. (멤버들의 능력보다 소속사의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이 더 중요할 수도 있으니, 아직까지 별 볼일 없는 그룹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앵커.. 더보기
전동드릴 먹방 정준하 진격의 거인 오늘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경제 한의원을 찾아갔습니다. 지난주에 졌던 정형돈이 이긴 팀인 노홍철, 하하, 길에게 한약재를 지어 주기 위해서 였는데, 웬걸 이긴 팀이 오히려 곤란한 지경에 빠졌네요. 팔에 침을 맞은 길이 고통을 호소합니다. 원래는 골반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인데, 통증 돌려막기가 되었네요. 크크크 결국 머리에도 침을 맞은 길은 와이파이가 머리에 터졌습니다. 여기서 얼마나 웃기던지... 이 의사, 신기한 진료법과 치료법을 많이 가지고 있네요. 귀를 이용한 진료법도 그렇고, 팔에 힘을 줘서 그 부위가 괜찮은지를 파악하는 것도 그렇고... 이경제 원장에 말에 의하면 소양인은 나이가 들수록 무릎이나 허리가 약해지고, 또 정력도 약해진답니다. 소양인인 유재석이 깜짝 놀라네요. 혹시 요 근래 그렇게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