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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예체능 박진영 MVP보다 최인선 감독의 지략 대결 우리동네 예체능 37회 한일전 경기가 끝났습니다. 방송 자체는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승부가 두어번 엎치락뒤치락하기도 했고, 엄청난 점수로 리드하던 한국팀을 일본의 슬램덩크 팀이 무섭게 추격해왔고, 막판에는 거의 역전 위기까지 찾아왔기에 심장이 쫄깃쫄깃해기도 했습니다. 이런 명승부와는 별개로, 꼭 이런 동호회 수준의 교류를 한일전, 그것도 인위적인 국가대표급의 투쟁심을 불러 일으켜야 했는지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난 글) 2013/12/11 - 예체능 최강창민에게 기생충같은 제작진들 지난 번 글에서 언급했듯이, 무한도전의 김태호 피디는 같은 상황(솔직히 WBC 챔피언 타이틀이 달려 있는 것이기에 훨씬 중요한 경기였죠)에서도 오히려 한국과 일본 선수 모두의 매력을 한껏 이끌어 냈기 때문입니다. 그 .. 더보기
예체능 최강창민의 보이지 않는 활약과 줄리엔강 우리동네 예체능 34회에서 예체능팀은 강원도 원주팀을 맞아 접전을 펼쳤고, 의외로 승리까지 거둡니다. 1점차 승부였던 만큼 박빙의 경기였네요. 그런데 예체능 제작진은 농구의 묘미를 제대로 모르는 거 같습니다. 편집을 제대로 하지 못하네요.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의 목적은 모두가 고루 잘하는 건강한 팀 건설입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런 말을 합니다. "오늘 1점차 승부는 2진 멤버들이 그만큼 잘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집은 2진 멤버들의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습니다. 주로 서지석과 김혁의 화려한 플레이와 줄리엔 강의 압도적인 센터 플레이만 보여주었을 뿐입니다. 감독의 말과 제작진 편집의 괴리가 너무나도 크네요. 2진중에서 박진영과 강호동만이 종종 나올 뿐이고, 이정진과 이혜정은 거의 .. 더보기
김혁 농구실력으로 드러난 예체능팀의 약점 우리동네 예체능 33회에서 예체능팀의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고 말았습니다. 이수근이 불법 도박으로 하차하고 부상자가 많아서, 예체능팀은 새로운 선수를 보강합니다. 바로 김혁 선수입니다. 대학교 2학년때까지 선수 출신으로 활약했던 선출이죠. 실력자 김혁이 가세함으로써, 예체능팀의 약점은 좀 더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김혁, 서지석, 줄리엔강의 실력은 월등하고, 그 세명을 바쳐줄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모자란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삼광초등학교 농구부와의 대결에서 극명하게 나왔습니다. 처음에 가드로 들어간 이혜정이지만, 박진영이 대신 드리블을 하면서 진행합니다. 가드인 이혜정이 큰 소리로 자신의 역할을 일깨울만 하지만,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초등학생을 이긴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서지석.. 더보기
예체능 최강창민에게 마지막슛 준 최인선의 철학 우리동네 예체능 32회에서 서지석의 활약이 두드러지더군요. 혼자 인터셉터를 비롯하여 리바운드, 슛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도 이런 활약을 한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네요. 1쿼터를 17대 0으로 지고 있던 예체능팀이 그나마 영패를 면한 것은 서지석의 활약이 제일 컸습니다. 거의 풀타임으로 뛴 서지석은 그의 말대로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그 다음 활약을 한 사람은 줄리엔 강이었습니다. 비록 자신보다 장신의 센터에게 둘러싸여 고립되기도 했지만, 골밑에서 최선을 다해 서지석에게 기회가 가도록 노력했습니다. 게다가 서지석과의 콤비 플레이에도 능했으며, 예체능팀이 완전히 제공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서지석과 줄리엔강의 조합으로, 좋은 플레이가 번번히 나왔습니다. 아마추어 중에서 최고.. 더보기
이정진 농구실력과 연예인 농구서열정리 이정진 농구실력이 화제입니다. 농구 실력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하게 되었죠. 실제로 예전의 드라마 백수탈출에서도 농구 실력을 선보였던 적이 있고, 요즘 하는 드라마 빠스껫 볼에서도 깜짝 출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농구는 별다른 장비가 필요없이 농구공과 코트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남자들에게 많이 친숙한 스포츠입니다. 보통 중고등학교때 많이 하고, 사회로 진출해서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주 즐기죠. 연예인들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연예인 농구단으로 더홀, 레인보우스타즈, 피닉스(베니카), 프렌드 등 셀 수 없니 많은 농구단들이 활동을 하고 있죠. 더홀에는 임혁필, 이휘재를 비롯하여 정명훈,허승재,이재훈,정형돈,오지헌,박성호,윤성호,채경선,조세호,김인석,남창희,안상태,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