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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박주봉 김동문 전설은 살아있다 우리동네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40회는 레전드들의 방송이었습니다. 역시 박주봉이 죽지 않았네요. 현역 시절에 두번 은퇴를 했고, 두번 번복을 해서 다시 현역 복귀를 했던 사람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은퇴가 진짜 은퇴가 되었죠. 박주봉이 은퇴 번복을 했던 것 역시 그의 개인적인 이익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국민들이 원했던 거죠. 특히 두번째 번복했을 때인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때는 33살이라는 배드민턴계의 노장이었죠. 결국 결승전에서 패해서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지만, 상대가 바로 한국의 김동문 길영아 조였습니다. 아마 같이 연습을 하면서 이들 역시 기량이 크게 늘었던 거 같네요. 마치 오늘 이용대 유연성이 배울 것이 많았던 것과 마찬가지죠. (국민들의 요청으로 박주봉이 현역으로 복귀할 때마다 세계 여러 나라 배드민턴 대표.. 더보기
예체능 닉쿤 하태권 하향 평준화가 아쉬운 경기 우리동네 예체능 39회에서 배드민턴 리턴즈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과거 배드민턴 신으로 불렸던 박주봉을 비롯하여 이동수, 김동문, 하태권을 비롯하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이용대, 유연성 선수까지 나왔네요. (유연성은 예전에 이동수의 파트너였던 유용성 선수와 이름이 비슷하네요.) 이번 방송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닉쿤의 배드민턴 실력이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인정할 정도의 기본기를 갖췄더군요. 비록 때때로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체계적으로, 그리고 또 오랫동안 연습해왔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닉쿤과 이동수가 경기를 펼쳤던 하태권과 이만기 조에 대해서였습니다. 사실 전직 국가대표팀의 실력을 A급이라고 하면, 닉쿤과 이만기의 실력은 그보다 아래인 B급이라고 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