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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해투 홍석천의 축의금본전 뽑기, 박명수 세바퀴하차 언급 해피투게더 316회에 이정섭, 문천식, 홍석천, 정태호, 존박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들의 살림 노하우는 너무 전문적이어서 혼자 사는 남자들에게는 별 소용이 없을 것 같네요. 오히려 살림하는 주부(혹은 남편)에게 적당할 정도입니다. 다만 홍석천의 결혼식에 가서 본전 뽑는 노하우는 재미있네요. (확실히 홍석천은 남의 결혼식에는 축의금을 내는데, 자신의 결혼식은 어느 정도 체념한 것으로 보이네요) 1. 결혼식을 끝까지 즐긴다. 2. 결혼식의 생화를 노린다. 3. 가장 좋은 꽃은 버진 로드 앞에... 4. 버진 로드에 깔린 초, 정말 좋은 양초(초를 담았던 유리는 안 됨) 확실히 결혼식에서 사용되는 장식용 생화는 최고급품이죠.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법도 있네요. 처리업체는 어차피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니.. 더보기
해투 존박의 절대미각, 냉면지점별 맛이 다른게 사실일까? 해피투게더 316회가 '살림하는 남자'특집으로 이정섭, 문천식, 홍석천, 존박, 정태호 등이 출연했습니다. 네명은 살림을 잘하지만, 존박은 그냥 보통 남자의 대표로 출연했네요. 서로간에 극과 극으로 틀리네요. 존박은 설거지를 할 때 그릇을 모아놓고 해야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자 이정섭과 정태호 등의 살림꾼 남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비난하네요. 물때에 청결 등등. 확실히 위생적으로는 즉각 즉각 씻어주는 것이 좋죠. 다만 귀찮아서 그렇게 하지 않을 뿐. (존박의 지저분한 집사진이 공개되었는데, 한 달에 청소를 두번하는 존박은 자신이 평범한 편이라고 주장합니다.) 존박의 경우에는 예전에 약간 결벽증이 있는 룸메이트와 대판 싸우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그 룸메이트처럼 너무 결벽증이 있어도 문제지만, 존박.. 더보기
무도 유재석의 선미춤을 본 유희열의 매의눈 무한도전 346회에서 무도는 새로운 가요제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역시 유재석이네요. 지드래곤의 "신나는 춤말고 끈적끈적한 춤도 가능한가?"라는 말에 바로 선미의 섹시댄스 '24시간이 모자라'를 춥니다. 유쾌한 춤을 줄곧 추다가 갑자기 이렇게 장르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죠. 하지만 (많이 서툴고 부족할지는 모르지만) 유재석은 열과 성을 다해서 무대를 꾸밉니다. 신인에게 전혀 뒤지지 않을 만한 그런 열정이네요. 대한민국에서 둘째라면 서러워할 인기 MC가 엉덩이 씰룩씰룩 춤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추고, 온몸으로 24시간을 표현하고, 마지막에는 골반을 튕기는 마무리까지 뇌쇄적인 춤을 완벽하게 따라합니다.(따라하지만, 완벽하게 표현되지는 않죠.) 더 놀라운 것은 춤 중간에 조금이라도 멎쩍어하거나 민만해.. 더보기
무한도전 응원단은 유재석과 노홍철의 대결 무한도전 345회에서 또 하나의 대형프로젝 발족되었습니다. 바로 무한도전 응원단 이야기입니다. 2014년에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경기들이 많아서 무한도전이 본격적인 응원전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입니다. 잘 하면 무도 멤버들이 러시아(소치가 러시아의 크라스노다르 지방에 위치함)나 브라질로 가서 현지 응원전을 펼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기 위해서 무한도전멤버들은 응원전으로 유명한 국내 대학 두 곳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바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입니다. 이 두 학교의 연고전(혹은 고연전)은 아주 유명하죠. 연세대가 먼저 등장하여 서시와 흔들흔들을 보여줍니다. 정말 어깨가 들썩들썩 거릴 정도로 경쾌한 응원이네요. 연세대는 응원단장의 김성순을 비롯하여 김성범, 박.. 더보기
무한도전 엑소출연과 김해소녀(이지수 김경은등) 무한도전 345회에서 무도를 부탁해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김해의 일곱 소녀들과 안양예고 3피디의 마지막 출연분이네요. 저번 시간에 무도 멤버들과 김해소녀들은 저녁까지 먹었고, 지금은 무도멤버들이 김해소녀들을 위해 준비했던 엑소(exo)의 으르렁 안무를 선물로 보여줄 차례입니다. 무도 멤버들이 잠깐 춤 연습을 하는 동안에 안양예고 PD(이효정, 박나현, 최은솔)들이 김해소녀들(김경은, 배소연, 박보경, 임현수, 이지수, 민희성, 한보임)에게 편지를 쓰게 하네요. PD들은 조금 뒤에 펼쳐질 깜짝 선물댄스에 기대를 하고 있지만, 길, 정형돈, 정준하 등이 준비하는 안무는 처참할 지경입니다. 마침내 유재석이 이렇게 말하네요. "춤에서 아저씨 냄새가 난다." 확실히 연습할수록 실력이 퇴화하는 묘한 현상.. 더보기
해피투게더 김영희의 임우일 짝사랑고백, 아쉬운 여자들의 우정 해피투게더에 개그우먼 김영희와 박지선 등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최고의 이슈는 김영희의 순애보적인 사랑이네요. 이미 개그맨 임우일에게 세번 고백을 했다가 차이고, 네 번째 고백을 준비중입니다. 그전에 김영희의 착한 심성을 먼저 언급해야겠네요. 오늘 촬영에 박지선과 김영희는 민낯으로 참여합니다. 박지선이 피부트러블때문에 메이크업을 하지 못했다면, 김영희는 박지선을 배려하기 위해서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것이죠. 이런 것이 여자들의 우정인가요. 참 보기 좋네요. 그런데 한가지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다 같은 개그콘서트 출신인데, 안영미와 정경미는 그런 김영희의 배려심을 갖고 못한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아쉬워서 그런 겁니다. 오늘 개그우먼 네 명 모두가 민낯으로 나왔더라면 훨씬 보기 좋았.. 더보기
세바퀴 걸스데이 민아에 대한 조형기의 나쁜손과 제작진의 무능력 세바퀴 217회 진짜 사나이 특집이 방영되었습니다. 같은 MBC의 예능인 '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인 박형식과 손진영이 군복을 입고 참가했고, 다른 사람들 역시 거의 대부분이 밀리터리룩을 입었네요.(아쉽게도 클라라와 걸스데이의 민아와 유라 등은 제복 차림이 아닙니다.) 그런데 MC인 이휘재가 군대의 특징을 설명하는 와중에 외박에서 실수를 하고 맙니다. 군대가 원래 가족이 면회를 오면 외박이라는 특전이 있는데, 애인이 오면 가족(특히 누나)로 위장을 해서는 같이 외박을 나간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휘재는 자신이 현재의 아내에게 실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스스로 자폭을 해버리네요. 이것이 대본인지 이휘재의 애드리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시대에 뒤떨어진 개그 같습니다. 차라리 대본이었다.. 더보기
무한도전 안양예고와 김해소녀들의 대활약속의 아쉬움 무한도전 344회 '무도를 부탁해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꼬마 거장 이예준 감독과 안양예고의 소녀PD 3인방이 기획하고 연출한 무한도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방송되네요. 시청자가 참여해서 직접 만드는 예능프로그램이라, 무한도전이 또다시 예능의 지평을 넓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획기적인 전환과 달리 실제 방송은 좀 아쉽습니다. 먼저 이예준의 아이템은 '미꾸라지를 잡아서 매운탕 해먹기'입니다. 12살짜리는 아마 여러 가지 몸개그와 재미있는 상황을 상상하고 이 아이템을 선정했는 모양인데, 결국은 웃음도 감동도 주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무한도전 출연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과 김태호PD까지 이예준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줬다는 점은 정말 눈여겨볼 만했습니다.. 더보기
세바퀴 사람잡는 빽가 어머니와 급소때리고 성인잡지 선물한 빽가 아버지 세바퀴 214회는 (한때는) 불효자 특집이었습니다. 빽가와 그의 어머니 차희정, 데프콘과 어머니 박성애, 홍석천과 아버지 홍석기가 같이 출연했습니다. 이 세쌍의 모자 혹은 부자 중에서 당연 눈에 띄는건 빽가네 가족입니다. 빽가의 불효일보에 "엄마는 빽가 때문에 '불을 지르기'까지 했다"라고 나옵니다. 동생과 싸우는 빽가에게 어머니가 세 번 경고를 합니다. 그러고도 아이들이 계속 싸우자 마침내 '아이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하여' 두루마리 휴지에 불을 붙여서는 방안에 던집니다. 아이들의 재빠른 대응으로 방의 일부만 탔네요. (아마 보통 사람은 이런 일을 당하면 멘붕으로 움직이지도 못할 텐데, 빽가와 그 동생은 다행히 잽싸게 움직였네요) 이건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우는 격입니다. 이런 특별 훈계 방법은 좀.. 더보기
유재석을 간장남으로 거듭나게 만든 노우진의 긴밥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에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새로운 맛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손동운의 남신국수가 밀리고, 전혀 의외의 노우진의 '긴밥'이 메뉴들 중 1위를 하는 데 이어, 야간 매점 메뉴에 등록되는 기염까지 토했습니다. 이것은 메인 MC인 유재석과 박명수의 적극적인 추천에 힘입은 바가 컸습니다. 밤참의 기준은 간단하고 손쉬움에 있다고, 유재석이 열변을 토하네요. 급기야 그는 야간매점 뒤쪽의 식당에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사정을 합니다. 사실 '긴밥'의 조리법은 아주 간답합니다. 진밥 한 공기에 간장과 버터를 넣고 비빈 뒤에 김밥처럼 말아서 싸면 되거든요. 즉, 김밥의 속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그냥 긴 맨밥(간장과 버터에 절인) 것입니다. 이런 유재석과 박명수의 호평에 힘입어 노우진의 긴밥은 메뉴 1등으.. 더보기
전동드릴 먹방 정준하 진격의 거인 오늘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경제 한의원을 찾아갔습니다. 지난주에 졌던 정형돈이 이긴 팀인 노홍철, 하하, 길에게 한약재를 지어 주기 위해서 였는데, 웬걸 이긴 팀이 오히려 곤란한 지경에 빠졌네요. 팔에 침을 맞은 길이 고통을 호소합니다. 원래는 골반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인데, 통증 돌려막기가 되었네요. 크크크 결국 머리에도 침을 맞은 길은 와이파이가 머리에 터졌습니다. 여기서 얼마나 웃기던지... 이 의사, 신기한 진료법과 치료법을 많이 가지고 있네요. 귀를 이용한 진료법도 그렇고, 팔에 힘을 줘서 그 부위가 괜찮은지를 파악하는 것도 그렇고... 이경제 원장에 말에 의하면 소양인은 나이가 들수록 무릎이나 허리가 약해지고, 또 정력도 약해진답니다. 소양인인 유재석이 깜짝 놀라네요. 혹시 요 근래 그렇게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