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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해투 수지 페이는 없고 전파 낭비만 한 방송 해피투게더에 미쓰에이의 수지와 페이, 걸스데이의 민아,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연예인 중심이라고 보기 보다는, 그들의 팬들 중심으로 된 방송이었네요. 방송 초반에 잠깐 언급된 얘기는 정은지의 개인기와 민아의 성대모사, 그리고 걸그룹의 수입 배분,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선물만이 잠깐 나왔습니다. 그 후에는 수지팬 노광균(이름, 나이는 34살), 정은지 팬 임현우(나이는 31살), 민아 팬 천은수(나이 29살, 직업은 경찰 공무원 준비생) 등이 나와서, 각자 팬 활동에 대한 여러가지 일들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해투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배신감과 불편함을 주었을 뿐이네요. 먼저 공중파 방송에는 어떤 내용이 나와야 할까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이고, 정치.. 더보기
세바퀴 걸스데이 민아에 대한 조형기의 나쁜손과 제작진의 무능력 세바퀴 217회 진짜 사나이 특집이 방영되었습니다. 같은 MBC의 예능인 '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인 박형식과 손진영이 군복을 입고 참가했고, 다른 사람들 역시 거의 대부분이 밀리터리룩을 입었네요.(아쉽게도 클라라와 걸스데이의 민아와 유라 등은 제복 차림이 아닙니다.) 그런데 MC인 이휘재가 군대의 특징을 설명하는 와중에 외박에서 실수를 하고 맙니다. 군대가 원래 가족이 면회를 오면 외박이라는 특전이 있는데, 애인이 오면 가족(특히 누나)로 위장을 해서는 같이 외박을 나간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휘재는 자신이 현재의 아내에게 실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스스로 자폭을 해버리네요. 이것이 대본인지 이휘재의 애드리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시대에 뒤떨어진 개그 같습니다. 차라리 대본이었다.. 더보기
세바퀴 박형식에게서 본 진짜사나이의 매력 세바퀴 217회, 진짜 사나이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올드보이(OB)로 이정섭, 악선환, 박상민이, 영보이(YB)로 박형식과 손진영, 특별 게스트로 클라라와 걸스데이의 유라와 민아가 출연했습니다. 요즘 진짜사나이로 박형식이 핫하게 떴는데, 그 이후에 소속사의 대우가 달라졌다고 고백하네요. 개인 매니저가 따라 붙는답니다. 이제 박형식이 제국의 아이들의 중심이 되는 모양이네요. 박형식은 정말 몰입을 잘하는 스타일인 모양이네요. 오늘 녹화를 하면서도 중간중간 다나까로 끝나는 군대 말투가 나왔는데, 본인도 의식을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없는 게 없습니다." PX의 음식들을 말하면서 위의 말처럼 말하네요. 그리고 박형식이 오늘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군대와 사회의 큰 차이점은 개인적인 습관이 완전히 바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