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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나혼자산다 양요섭과 노홍철 전현무의 배려의 차이 나 혼자 산다 30회 방송 이번 방송은 독거남들이 두명씩 시간을 보내는 1+1 특집을 진행했습니다. 즉, 무지개의 기존 회원들인 노홍철과 김광규, 데프콘이 신입 회원들인 양요섭과 전현무, 김용건 할배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죠(물론 김용건 할배가 완전 신입 회원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두명씩 같이 생활을 하다 보니 배려에 대한 차이가 확연히 구분되네요. 먼저 양요섭과 노홍철입니다. 노홍철은 독립한지 얼마되지 않은 양요섭을 위하여 인테리어 가게로 향합니다. 거기서 샤랄라 두피마사지기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유아용 미니 의자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노홍철이 양요섭에게 자꾸 구매를 권하다보니, 양요섭이 반쯤 농담삼아 노홍철이 집착남이라고 폭로합니다. "자꾸 권해서 그쪽(인테리어 상점)이랑 연이 닿아 있는 것이 아.. 더보기
나혼자산다 양요섭이 손동운으로부터 살아남는법 나혼자산다 29회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모임의 의의는 참 좋은 거 같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끼리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혼자 사는 법을 알려주는 등의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만들었고, 그것이 솔로남, 솔로녀에게 도움이 되니까요. 하지만 전부 다 도움이 되는 거는 아닌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전현무의 안경 같은 경우까지 다른 회원들에게 전파가 되네요. 그 안경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냉장고나 세탁기같은 물건이 아니고, 우리 삶을 나태하게 만드는 마약같은 물건이죠. 이런 물건들까지 무분별하게 전파되는 것은 무지개 모임의 안좋은 효과같네요. 오늘 이성재가 노홍철의 소개팅녀를 폭로합니다. 동호대교란 장소와 10월 12일 토요일 밤 10시 ~ 11시 사이라는 정확한 시간까지 말하는 바람에 노홍철이 .. 더보기
나혼자산다 김광규의 조력자 정지영 강타 굴욕 노홍철은 현실부정 나혼자산다 22회 '혼자남의 리프레쉬'가 방송되었습니다. 오늘 여러 남자들(노홍철, 이성재, 김용건, 강타, 데프콘, 김광규)중에서 김광규가 제일 소득이 컸네요. 아침에 정지영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광규는 같은 고향(부산) 후배인 정지영 아나운서가 만든 김결추(김광규 결혼 추진 위원회)의 힘으로 전화로 소개팅을 하기에 이릅니다. 친구가 사진을 보내줘서 아주 미인이랑 전화 연결이 되는데, 마침 여자분이 김광규의 팬이네요(김광규의 진솔한 면이 마음에 들었네요). 그외에도 탱고배우는 여자나 고모를 추천하거나 43살의 자영업하는 여자분을 추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위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김광규도 쉽게 결혼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정지영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호프집에.. 더보기
무릎팍도사 마지막게스트 김자옥의 대장암투병과 친언니의 자살 무릎팍도사가 마지막 게스트 김자옥을 끝으로 종영이 되었습니다. 원로배우이기에 무릎팍도사의 마지막회가 아닌 다른 장소였다면, 이야기를 더 많이 풀어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또 성격이 긍정적인 김자옥이기에 그렇게 무릎팍도사의 마지막을 담담하게 함께해 주지 않았냐는 생각도 듭니다. (김자옥이니까 독설 "무릎팍이 영원할줄 알았냐?"라는 말이 강호동도 그리 아프게는 들리지 않았을 겁니다.) 오늘 김자옥의 이야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인생과 가족이야기, 두 번째는 연기이야기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이수근과 장동혁을 향해서 "재밌게 좀 해봐." "사투리는 하지 마"라고 독설을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김자옥의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은 첫 결혼의 실패와 재혼입니다. 이날 직접적인 이름은 나오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