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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기성용 무징계는 예상했던 결과 최근 'SNS 논란'을 일으킨 기성용에 대해서, 축구협회(이하 축협)는 결국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축협이 내린 '엄중경고'는, 그저 말로만 경고를 내리고 실질적인 징계는 없다는 뜻이죠. 저는 이미 이러한 결정을 예상한 바가 있습니다. 저의 이전 글들을 살펴보시죠. 2013/07/09 - 다친다의 기성용 SNS(페이스북) 재가동 2013/07/07 - 기성용 다친다 - 향후 전개 예상 그래도 다만 A매치 몇 경기와 사회봉사 몇십 시간 정도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시늉은 할 것이라고 예상했었지만, 축협은 그마저도 하지 않는군요. 정말 대단한 자신감입니다. 사실 축협의 이러한 결과는 기성용은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엊그제 그렇게 대담하게 SNS(페이스북) 활동을 재개했었는도 모르죠. .. 더보기
다친다의 기성용 SNS(페이스북) 재가동 다친다의 기성용이 또다시 비밀 페이스북(SNS) 활동을 재개했다가 삭제했습니다. 부적절한 언사로 사과하고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한지 불과 4일만이었습니다. 원래 기성용은 부적절한 행동으로 축구협회(이하 축협)의 징계를 기다리며 자숙하는 처지였기에, 이번 일은 충격을 더 주고 있습니다. 대표팀 다른 관계자(감독뿐만 아니라 국내파 선수들)에게 상처를 입힌 그가 '풀잎에도 상처가 있고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고.'란 시를 인용하면서 글을 올린 것을 보니, 자신도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싶은 모양이네요. 그런데 기성용 선수는 독립운동이라도 하는 건가요? 도대체 비밀 페이스북 계정이 몇 개나 되는지... 아니, 그 이전에 비밀 계정은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사실 저는 이미 저번 글로 기성용에 대한 .. 더보기
기성용 다친다 - 향후 전개 예상 사실 기성용 선수는 예전부터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예전에 대표 팀의 경기력을 비판하는 국민들에게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라는 비웃는 글을 올렸는가 하면, 일본과의 국가 대항전에서는 원숭이 세레모니를 펼쳐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는 원숭이 세레모니를 자신이 경기 전에 준비했다고 하다거 다음날 비난이 거세지자 트위터에 욱일승천기 때문에 '욱'해서 그랬다고 변명합니다. 사실 원숭이는 서양의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동양인을 보면서 멸시할 때 하는 행동입니다. 즉, 그들은 '반도의 원숭이가 왜 섬 원숭이를 비난할까?'라고 오히려 의아해했을 겁니다. 정말이지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행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물론 기성용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라, 축구선수(나아가.. 더보기
한혜진을 위한 기성용의 깜짝 프로포즈와 세족식 기성용 선수가 한혜진 씨에게 힐링캠프 촬영 도중에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방송 촬영 도중에 프로포즈한건 기성용, 한혜진 커플이 한국 최초 맞죠? 이날 기성용선수가 출연하는 줄 몰랐던지 한혜진씨가 깜짝 놀라더군요. 동영상으로 기성용 선수의 편지 낭독을 듣고 있던 한혜진씨가 울고 있는데, 갑자기 기성용 선수가 부르면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가슴 떨리는 프로포즈 목걸이를 꺼낼 때 기성용 선수의 손이 좀 떨리는 것 같던데, 이럴 때 남자들이 얼마나 부끄러워하는지 잘 아시죠? 여성분들도 이럴 때는 남자들이 다소 멍청해보여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저번 주와 이번 주 한혜진을 대신해서 임시 MC로 나온 박지윤 아나운서, 흐름의 맥을 잘 짚더라고요. 기성용의 프로포즈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