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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성룡 전용기 재산 기부의 정신 유재석 해투 해피투게더에 월드스타 성룡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로 최시원과 나르샤도 동참했는데, 사전 예고와 달리 제시카는 아마 스케줄 조절에 실패했는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야간매점 이전의 토크 분량이 굉장히 짧습니다. 아마 여기에는 제시카의 불참외에도 급하게 결정되어서, 작가들 역시 대본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원인 역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 성룡은 짧은 한국어이지만 적절한 한국어와 상황극으로 분량을 만들어냈고, 유재석 역시 상대의 표정과 제스추어만으로 웃음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 두사람이 아니었다면, 오늘 해피투게더는 완전히 망하고 말았을 겁니다. 오늘 성룡의 발언은 여러모로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성룡은 15년전에 이미 재산의 반을 기부했고, 죽을 때는 나머.. 더보기
노홍철 장윤주 뽀뽀는 김태호피디의 풍자 무한도전 무한도전 365회에서 IF 만약에 특집 세번째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가끔씩 무한도전은 세태를 풍자하는데, 이번 회는 그중에서도 백미같네요. 때로는 시원하고 때로는 등골이 서늘해질 정도였습니다. 제일 먼저 이번 무도에서는 노홍철과 장윤주의 가상 신혼 부부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노홍철과 장윤주의 뽀뽀를 시키기 위하여 하하와 정준하가 뽀뽀를 합니다. 마치 무도와 같은 방송국의 우결(우리결혼했어요)의 맥없는 스킨십을 비판하면서, '봐라, 우리는 이정도 한다!'라는 말이 들리는 거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카메라 각도를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입술이 부딪히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네요. 아마 김태호의 배려같습니다.) (저자권자 유라준) 확실히 무도와 우결은 출연자의 나이와 경험이 많이 다르기에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더보기
김성균 생활고 고백과 도희 컴플렉스를 승화 해투 해피투게더에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김성균, 도희, 서하준, 한주완, 수빈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이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사람은 김성균과 도희네요. 오랜 무명 생활을 했던 김성균은 실제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캐나다산 삼겹살(굉장히 얇은 대패 삼겹살이죠)을 한끼에 한줄씩 먹고, 메뚜기 뛰기(대학로 주변 술집에 선배들을 찾아가서 술을 얻어 마시는 것)를 할 정도로 가난한 생활을 했죠. 실제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때도 생계를 위한 아르바이트를 무척 많았다고 담담하게 고백합니다. 그러자 박명수가 눈물을 뽑아내려고(신파극)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지만, 김성균은 그냥 해맑게 웃으면서 이런 말을 하네요. "없어도 그때가 재미있었다." 이 한마디에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거 같네요. 아무리 가난하지만 이런 낙천적인 .. 더보기
해투 김제동, 명불허전의 역량을 보여준 해피투게더에 김제동, 오상진, 임시완, 손진영이 나왔습니다. 바로 솔로남 특집(안생겨요)이었죠. 오랜만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본 김제동은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김제동에게 유재석을 제외한 박명수와 박미선, 신봉선 등이 서로 말을 걸려고 아우성이더군요. 보통 게스트에게는 상대를 배려하고 그가 적절한 대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질문을 던지는데 반해, 김제동에게는 그냥 이런저런 돌직구 질문을 마구 던집니다. 그리고 그들의 예상대로 김제동은 괜찮은 리액션을 하든지, 아니면 재치 넘치는 답변의 웃음으로 보답해 줍니다. 박미선의 홀아비 냄새 독설이나 이름 개명 문제, 쌍꺼풀은 물론이고 옆의 오상진이 다섯 명의 누나를 이야기한 것까지 김제동은 웃음으로 승화를 시킵니다. 박미선: "홀아비냄새는 코로 느끼는 것이 .. 더보기
무한도전 적절한 소지섭 불쌍한 유재석 빵터진 데프콘 무한도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운 프로젝트를 꺼냈습니다. 바로 쓸친소 특집이죠. 그런데 작년의 못친소 특집과는 달리 출발부터 헛점이 보입니다. (무한도전 360회) 김태호 피디의 의도는 알 거 같습니다. 쓸쓸함과 외로움은 원래 소득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연예인을 예로 들면 아무리 인기가 있는 톱스타라고 해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혼자 쓸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소득 수준이 높은 북유럽의 자산 소득이 많은 사람들의 높은 우울증과 자살율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다만 예능에서 이것을 풀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에 대한 이해와 설득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 방송은 그것이 좀 부족했습니다. 유재석과 노홍철, 정준하 등이 소지섭, 이동욱 등에게 스케줄 확인하는 것이 다이기 때문.. 더보기
무도 길 눈물과 유재석 김태호의 성공원인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 쉽게 소재로 사용하지 않는, 혹은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결과물이 나오기 쉽지 않은 소재를 과감하게 채택했네요. 바로 오늘의 주제는 수능(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받은 수험생들에 대한 인생 조언이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도전인 것을 숨긴 상태로 강연을 홍보했고, 그 결과 불과 80여명의 소수 학생들만이 참석했습니다. 최근에 3~4만 명이 참가했던 무도 가요제에 비한다면 턱없이 적은 숫자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적은 숫자였기에 오히려 무도의 진정성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80여명의 조촐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이지연이라는 학생이 자신의 고민을 말합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어떤 성격이 인기가 많을까요? 또 인기가 많으려면 어떻게 해야.. 더보기
무도 노홍철의 열정과 패기, 김태호피디의 의도 무한도전 358회에서 밀라노 프로젝트와 자메이카 프로젝트의 대략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밀라노의 패션 회사에 지원한 무도 멤버들은 전원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았고, 결국 밀라노로 직접 가서 오디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자메이카 프로젝트의 경우, 자메이카인 두 명을 심사위원으로 하여 레게 오디션을 본 결과 의외로 정형돈이 우승을 차지했고, 동반 초대권 한장은 스컬의 선택에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하하와 스컬은 이미 초대받은 상태이고, 정형돈외에 한명이 더 자메이카 레게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거죠. 무모한 도전으로 출발한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대한민국 평균 이하 남자라는 컨셉으로 출발했던 B급 예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순수한 도전과 열정으로 마침내 대한민국의 주류가 .. 더보기
무한도전 유재석 망나니 박근혜에 대한 염려 무한도전 356회에서 관상, 왕게임을 표명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의 무도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얼마전에 1박2일에서 한 신분상승 레이스와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1박2일에서는 6명의 출연진들이 세명씩 양반과 노비가 되어서 상황극을 펼쳤습니다. 서로의 노비문서와 호패를 숨겨두고 찾거나, 서로의 신분을 바꾸는 게임을 하기는 했지만, 3대 3 대결 구도가 평면적이었고, 게임 역시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오늘 무도에서는 총 4계층으로 분화되면서, 적과 아군, 그리고 중립까지 총 3개의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양반은 상인으로부터 쫓기고 왕을 잡아야 하지만, 천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요. 게다가 천민은 3명, 상인은 2명, 양반과 왕은 각 한명씩으로, 각 계층 역시 피라미드 구조.. 더보기
프라이머리 표절, 유재석과 박명수의 차이점 프라이머리 표절에 대해서 박명수와 무한도전은 책임이 없을까요? 프라이머리는 표절 논란에 대해 하루 전에 사과 비슷한 것을 했습니다. "'아가씨를 통해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표절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다만 최근의 사태에 대한 사과만 한 거죠. 그리고 무한도전과 프라이머리는 음원 판매를 중단합니다. 아마 최대한 버티면서, 소나기를 피해보자는 심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프라이머리 이전에도 로이킴과 아이유 등에게도 표절 논란이 벌어졌지만 유야무야 넘어갔기에, 프라이머리의 행동은 이런 음악계의 전통적인 표절 논란 대응 방식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확실히 표절에 대한 최종 책임자는 프라이머리입니다. 그가 직접 작사 작곡을 했.. 더보기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무한도전 8년, 그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무한도전은 원래 평균 이하의 여섯 남자들이 벌이는 '무모한 도전'이 그 컨셉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조금씩 모자라는 멤버들의 도전과 좌절, 열정에 함께 울고 웃으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멤버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봐왔던 것이죠. 하지만 이제는 어느 누구도 '평균 이하의 남자들'이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한때 그 말을 입에 붙이고 살던 유재석 역시 그 말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무한도전이 대한민국의 대표 예능이 된 지금, 그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사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리더인 유재석마저도 뉴욕에서 영어를 못하는 평범한 한국 소시민 역할을 하다가 일각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 더보기
해투 사유리 거짓말과 사기세트 레시피 폭풍 웃음 해피투게더에 아이유, 서인국, 후지타 사유리, 황광희가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사유리가 출연 긴장때문에 일주일전부터 변비로 고생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오늘 입담을 보니, 긴장할 필요가 전혀 없을 거 같네요. 사유리의 라이벌은 김나영이고, 사유리가 못하는 프로그램은 낸시랭이 합니다. 이 세 명이 비슷한 느낌의 연예인들이네요. 사유리가 김나영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합니다. "김나영 때문에 막히고 있다. 김나영이 아예 패션쪽으로 갔으면 좋겠다." 확실히 사유리의 발언은 솔직하면서도, 듣는 사람들이 유쾌하네요. 아마 이런 질투를 공개적으로 하면서, 뒤끝 없이 가볍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유리는 스스로에 대해서도 굉장히 솔직하면서도 욕심이 없습니다. 매니저를 두지 않는 이유로 '나누기 싫다'라고.. 더보기
무도 지드래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요물 정형돈과 데프콘 무한도전 351회 가요제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의 가장 큰 재미는 지드래곤과 정형돈, 데프콘이 주었습니다. 일단 다른 팀들을 살펴본 다음에 세명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알앤비와 댄스곡으로 의견이 대립되었던 유희열과 유재석은 어느새 입장이 바뀝니다. 유희열이 작곡한 알앤비 노래를 듣고 유재석이 마음을 돌린 것이죠. 다만 유희열의 댄스 표절곡은 좀 진부한 코미디네요. 두 사람이라면 좀 더 나은 개그를 선 보일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다음은 길과 보아의 장면입니다. 보아의 별명이 짜장면 킬러, 짜파라는 것을 공개하면서, 보아의 털털한 이미지를 내보이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의도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보아가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유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홍보.. 더보기
해투 류수영과 김지우 남편의 대조적인 예능 해피투게더 320회에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팀인 류수영, 박준규, 김다현, 김지우가 나왔습니다. 4인 4색,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묻어나는 토크였네요. 초반부터 김지우가 예전에 남편인 레이먼킴이 지난 방송에서 했던 거짓말을 해명합니다. 김지우: "(남편이) '지우씨가 요즘 체력이 떨어졌는지 저녁을 안 해줘요.' 라고 말했는데, 사실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식사를 차려줬다. 그런데 그 방송을 본 시어머니가 너희 저녁 안 해먹니? 라고 물어봐서 엄청 난처했다." 결국 김지우가 레이먼킴에게 묻습니다. "오빠, 왜 그랬어?" 레이먼킴: "재미있을려고." 즉, 재미를 위해서 레이먼킴이 그런 말을 했다는 거죠. 같이 출연한 박준규는 지난번의 이계인과 함께 뻥 개그의 대가로 등극합니다. 박준규가 무슨 말을 해도 .. 더보기
해투 최효종 눈물의 하차소감 이민우 엄친아 정은표 외도 해피투게더 319회, 사극 전문 배우 특집에 이민우와 홍경인, 정은표, 이계인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처음부터 신분(?)에 따라 자리 배치가 되네요. 확실히 사극을 많이 찍은 배우여서 그런지, 일반 드라마 촬영현장과는 다른 에피소드들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사극의 말투도 재미있고, 일반 드라마에는 흔하지 않은 말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경험 많은 말들은 감독의 큐 사인에 달리고 컷 사인에 선다는 이야기가 신기하기만 하네요. 아역 배우출신이고 연기 경력이 벌써 33년째인 베테랑 연기자 이민우가 본 유재석은 세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고(단 안경이 나오는 근현대사), 박명수는 악질 양반이나 말갈족이 제격입니다. 이민우가 박명수를 이렇게 디스하네요. 이계인의 민속촌 귀신 소동에 이어서 이민우가 당시 전설의 고.. 더보기
해투 이계인 홍경인의 뻥 차이, 민속촌 귀신소동 해피투게더 319회는 사극 전문 배우 특집으로 이민우, 홍경인, 정은표, 이계인이 출연했습니다. 확실히 이계인이라는 캐릭터가 독특하네요. 뻥을 치는데, 사람을 속이려는 거짓말이 아니라, 듣는 사람들도 가볍게 웃음을 터뜨리는 허풍같았습니다. 이런 사람을 뻥쟁이, 허풍선이라고 하죠. 그래도 올해 나이가 62살인 원로배우답습니다. 얼마 전까지 구암 허준에서 김주혁과 호흡을 맞췄던 돌쇠를 무려 세 번이나 했네요. 김주혁 아버지인 김무생과도 했고요. 아마 감회가 남달랐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나이 든 것은 어쩔 수 없어서, 간간히 막대 사탕으로 당을 보충한다는 이야기에서는 빵하고 터졌네요. 이런 평민 전문 배우 이계인이지만, 젊었을 때는 수사반장에서 악역으로 많이 나왔죠. 그래서 왕 역할(정확하게는 양녕대군)을 .. 더보기
화신 박명수의 꿈과 김희선의 말실수, 신동엽 종영소감 화신이 31회 박명수, 천정명, 김윤성을 마지막 게스트로 종영합니다. 특히 오늘 방송은 생방송의 묘미와 한계를 극명하게 드러낸 방송이었네요. 김윤성이 자기소개를 합니다. "영화 주인공의 오른팔 역할 전문이다." 여기서 김희선이 말실수를 하네요. "얼마 전에 하정우랑 작품을 했지?" 김윤성; "하정우랑 한 작품도 하지 않았다." 김희선이 굉장히 무안해하는데, 사실 생방송이 아니면 이런 장면들은 대부분이 편집되고 말죠. 제작진에 의해서든, 아니면 말실수 장본인의 요청에 의해서든... 그리고 박명수의 솔직한 토크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휘재랑 안맞다. (토크에 대한) 욕심이 많은 이휘재와 함께 한 세바퀴는 힘들었다." 등등. 박명수의 이휘재에 대한 폭로이지만, 이휘재를 그리 나쁘게 볼 것은 없는 거 같.. 더보기
화신 천정명 게이설 해명 전여친에대한 김윤성 반대로 윤곽이 화신 31회에 천정명, 김윤성, 박명수가 출연했습니다. 화신 폐지전의 마지막 방송이네요. 괜히 생방송이라는 말도 안되는 컨셉으로 가지 말고, 토크쇼 본연의 임무에 더 충실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생방송이어서 게스트들의 당황하는 모습은 볼 수 있었습니다. MC들이 일부러 작정하고 던진 질문이나 SNS를 통해서 걸려지지 않은 질문들은 사실 당혹스러웠던 것들이거든요. 하지만 또한 생방송의 특성상 그냥 당황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았네요. 사실 사람인 이상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데 그것이 없을 경우에는 잘 하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죠. 오늘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천정명의 춤이 그 대표적인 예였습니다. 예전에 고쇼에서 보여줬던 모습의 1/10도 못 보여줬네요. 신동엽이 당황한 나머지 김희선까지 투입했.. 더보기
박명수 아내 한수민 의사의 사진과 첫만남 이야기 박명수는 1970년 8월 27일 출생입니다. 올해 나이가 44살이네요. 고향은 전라북도 군산이고, 아내는 8살 연하이자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입니다.(부인 나이는 36살) 2008년 4월 결혼해 그 해 8월 딸 민서를 얻었죠. 두 사람의 첫만남은 지난 2006년 여름에 이루어 졌습니다. 당시 박명수는 지인인 의사의 소개로 한수민을 처음 만났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의사라는 직업에 호기심을 느껴서 만납니다. 박명수:“방송활동과 사업으로 바빠 몇 년 동안 여자친구를 사귈 생각조차 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의사인 친구에게 한 원장님(결혼 전에 박명수는 여자친구를 이렇게 부름)을 소개받았고 여성스런 외모와 꾸밈없는 성격에 반해 정식으로 교제하게 됐습니다.” (박명수와 한수민의 러브스토리) 한수민 역시 박명수의 남자.. 더보기
해투 이다희의 눈물과 황정음 김용준의 밀당 복수법 해피투게더 317회에 SBS 드라마 비밀팀의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해투의 유재석이나 박명수가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하는 게스트들인데, 바로 비밀이 해투의 바로 전에 방영되기 때문에 시청률에 영향을 받게 되죠. 아직은 서로 어색한 사이인 비밀의 네 주인공(사실은 지성과 배수빈)을 위해서 해투에서 마니또 선물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배수빈은 황정음에게 화장품을, 지성은 배수빈에게 팥빙수를, 이다희는 지성에게 향이 좋은 양초를, 황정음은 이다희에 대해 향수를 각각 선물합니다. 네 명 중에서 지성과 이보영을 동시에 배려한 이다희가 가장 섬세한 선물을 준비한 것 같네요. 물론 황정음의 향수 선물이 이다희 역시 감동합니다. 그 외에 유재석이 G4로부터 굴비를 선물 받고, 박명수는 책.. 더보기
무도 정준하 하하의 바보 세수식과 스컬의 집공개 무한도전 347회에서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2탄, 100빡빡이의 습격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노홍철의 사기본능보다 박명수의 짝퉁가방 제조가 더 빛을 발했습니다. 보통때라면 노홍철이 할 일을 박명수가 했네요. 덕분에 정준하, 하하는 박명수가 만든 가짜 가방을 탈취해서는 그대로 줄행랑을 쳤습니다. 바로 박명수의 반전활약(가짜가방 교란작전)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간 거죠. 그리고는 자신들이 가진 돈가방이 진짜인줄 알고 엄청난 호들갑을 떱니다. 거기에 박명수가 전화로 기름을 붓습니다. "상도덕도 없다. 강제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어디있냐" 정준하 하하가 기쁘게 속아 넘어갈 만한 말이죠. 결국 정준하 하하는 스컬의 집으로 도망가서는 세수식(세족식이 아닌 손을 씻는 세수식입니다)을 경건하게 거행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