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녕하세요 일중독아내 독일인 남편의 사회적인 의미 안녕하세요 146회 첫번째 사연은 유치원에 간 사나이입니다. 남편이 독일인 유치원 교사이고, 아내는 한국인 유치원 교사 부부입니다. 그런데 아내의 일중독에 대하여 독일 남편이 많이 힘들어 하네요. 아내는 집안을 유치원처럼 꾸며놓고, 집에서도 유치원일만 합니다. 결국 밥과 설거지, 빨래, 청소 등의 모든 가사일은 남편이 맡아서 해야 하는 지경에 이릅니다.(독일인 남편의 이름은 알렌. 서프라이즈 배우 출신이네요.)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유치원 학생들의 집(20~30가구)을 찾아가서 노래와 깜짝쇼를 하는 바람에 이틀 동안을 허비했고, 알렌의 생일날에도 색종이만 잘랐습니다. 부인이 남편 생일을 깜빡한 것이죠. 분위기를 봐서 아내가 유치원 원장이 아닐까 하네요. 겨우 120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는 유치원 선생의 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