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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구인회 회장 독립운동 지원의 이유 또한, 구인회 집안은 독립운동에 도움을 준 집안이기도 합니다.우선 구인회 아버지 구재서는 1930년경에 의령 출신의 독립 운동가 구여순 선생을 통하여 김구 선생에게 독립운동 자금 5천원을 지원했고,구인회 본인도 1942년 백산 안희제 선생의 독립운동자금 지원 요청에 흔쾌히 응하여 당시로는 거금 1만원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제공합니다. (스폰서 링크) . . 사실 1만원이라는 돈도 거금이지만 (1931년 구인회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자본금 2000원으로 시작했음), 당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구인회는 "당할 때 당하더라도, 나라를 되찾고 겨레를 살리자는 구국의 청에 힘을 보태야겠다."라는 뜻을 가지고, 과감하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었죠. 사실 일제 시대때.. 더보기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생애 LG창업주 구인회 회장에 대해서는 이병철 회장이나 정주영 회장에 비하여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하지만 과거 LG 역시 삼성과 현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재벌이었고, 우리나라 4대 재벌중의 한곳으로 손꼽힙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LG가 반도체를 빼앗기지 않았다면, 그리고 훗날 스마트폰에서 삼성에 뒤지지 않았다면, LG의 규모 역시 삼성 못지 않았을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스폰서 링크) . . 그렇다면, 구인회는 이병철의 과감한 반도체 투자 에피소드나 정주영의 조선과 중동 진출처럼 화려한 에피소드가 없었는데, 어떻게 이런 대기업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과연 사업가 구인회 회장의 사업 비결은 무엇이었는지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구인회를 알기 위해서는 그의 성장배경부터 알 필요가 있습니다 구.. 더보기
대우 몰락은 국민들에게 축복 사실 이런 주장은 일부 맞는 말입니다. 당시 대우와 김우중이 개척해 놓은 시장은 실로 엄청났고 (아마 김우중은 세계 경영을 화두로 동구권 진출이 끝난 다음에는 요즘의 GYBM처럼 동남아 진출을 했을 것 같네요)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도 거두었기 때문이죠. (스폰서 링크) . . 히자만 1998년 대우가 해체되지 않았더라도, 2000년대 중반 이후에 '반드시' 대우는 몰락의 길을 걸었을 겁니다. 김우중과 옛 대우맨들은 '분식회계'라는 범죄를 너무 가볍게 생각했고, 이것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벌였기 때문이죠. . . 아마 대우그룹의 덩치가 더 커졌다면, 우리 국민들이 희생해야할 세금은 몇배가 더 되었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998년에 대우가 미리 몰락한 것이 우리 국민들에게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 더보기
김우중의 세계경영이 성공했다면 김우중: "세계경영을 하더라도 제조업의 핵심은 국내에 두자는 것이 내 생각이었다. 당시에 우리는 기술 개발, 핵심 원자재, 부자재 관리는 국내에서 했다." 김우중: "세계경영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한국이었다." (스폰서 링크) . . 김우중: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조립 가공만 해외에서 했을 뿐이다. 즉, 무역 관세를 뛰어넘기 위한 전략이 세계경영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실제로 대우는 폴란드,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의 동구권과 중앙아시아 등에 진출을 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합니다. . . 다만, 방만 경영을 했기 때문에, 대우에 위기가 닥쳤을 때, 이런 해외 계열사들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짐이 되었던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대우가 구축해 놓았던.. 더보기
만약 대우가 해체되지 않았다면 그런데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만약 대우가 1998년에 해체가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김우중이 외치던 '세계경영'은 완성되었고,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상황은 최소한 지금보다 더 나았을까요?동구권과 중앙아시아에 구축했던 대우의 인프라가 우리나라를 위하여 큰 도움이 되었을까요? (스폰서 링크) . . 사실 1993년부터 시작된 김우중의 '세계경영'은 굉장히 파격적인 것이었습니다.1998년 말 대우의 해외 법인 수는 400개에 육박했고, 해외 노동자 숫자만도 23만명에 달하게 됩니다. 김우중: "대우는 한국 기업 가운데 해외 진출과 관련한 거의 모든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해외 시장을 대우가 나가서 개척했다." . . 김우중: "심지어 우리나라 정부가 동구권의 사회주의 .. 더보기
말년에 정신차린 김우중 양원찬 제주일자리창출위원회 공동위원장"베트남의 경우 우리나라 기업이 4000개 정도 진출해 있다. 그런데 거기 진출 업체들은 거기서 필요한 인원들을 주재원으로 두는 대신 GYBM 출신을 채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스폰서 링크) . . 김우중: "(더 이상 대우그룹 회장으로) 재기할 생각은 없다." 이처럼 김우중은 더 이상 대우에 대하여 미련을 갖지 않고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마지막 혼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 . 사실 분식회계만 하지 않았더라면, (대우가 망했든 어쨌든) 김우중은 여전히 존경받는 기업가로 기억되고 있었을 겁니다. '대우 해체'가 김대중 정권의 경제 관료들의 '기획 해체'라는 과거의 주장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반성을 하고, 이처럼 후학을 키우는 사업에 몰두하게 된다면, 김우중이 '아름.. 더보기
김우중 베트남 프로젝트 평가 김우중: "(YBM 사업으로) 10년 안에 3000명을 현지로 보내면 이들이 거대한 네트워크가 될 거라 확신한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 ‘제2의 김우중’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운영하는 글로벌청년사업가 양성사업(GYBM)은 젊은 한국인 인재를 양성하여, 베트남, 미얀마 등의 해외에 취업과 창업을 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폰서 링크) . . 김우중: "2009년 GYBM을 구상할 때, 첫번째 목표를 청년실업 해소에 뒀다. 그리고 우리가 추후 뻗어나갈 시장, 전략적 협력이 가능한 지역을 물색했다." 김우중: "베트남, 인도네이사, 태국, 미얀마 등의 동남아 지역이 바로 그곳이다. (한국) 청년들이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50년 후에는 중국의 화교, 이스라엘의 유.. 더보기
김우중 근황과 베트남 사관학교 - 김우중의 아들 김선용은 (유)옥포공영이라는 회사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한 반트리 골프장을 실제 소유하는 것으로 추정됨 사실 간간히 김우중이 베트남에서 호화생활을 한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지만, 18조원 김우중이 해외로 빼돌린 것은 아닙니다. (스폰서 링크) . . 대부분이 해외 계열사로 투자가 된 금액이었죠. 김우중이 해외에서의 생활을 하는 것은 사실인데, 부인 정희자와 아들, 딸들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서 생활하고 있네요. 김우중 근황현재 김우중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 . 여전히 베트남에서의 김우중에 대한 평가가 무척 높은데, 이것은 과거 대우가 베트남에 진출했을 당시에 현지인 대우와 라이따이한에 대한 복지 지원 등에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글로벌 청년사업가(YBM) .. 더보기
해외에 숨겨놓은 김우중 집안의 재산 또한, 당시 법원의 판결문에 따르면,(중략 - 이전글 참조) "재산을 국외에서 처분한다는 인식만 있으면 자금 순환이 목적이었어도 재산 국외도피에 해당한다."라고 명시해 놓습니다.사실 김우중이 개인적으로 돈을 빼돌린 것이 아니라, 엄청난 규모의 분식회계에 대한 책임 등을 지우려는 의도가 강했죠.(스폰서 링크) . . 원래 대우 해체 당시에 김우중은 전재산을 내놓았습니다. (당시 김우중이 내놓은 재산은 경남 거제도의 임야 12만9천 평(4백52억원)과 교보생명, 대우중공업, 쌍용자동차, 대우개발, 대우증권 등 계열사 주식 5천1백42만 주(당시 평가액 1조2천5백53원)이었음. 당시 주식이 크게 떨어졌지만, 원래 평가액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은 금액이었음) . . 이후, 뉴스타파 등의 언론에서 김우중 재산 등.. 더보기
김우중 재산과 추징금의 의미 김우중 재산현재 김우중 재산은 얼마나 될까요?김우중 재산은 0원입니다. 이것이 공식적인 재산인데, 그 속사정은 좀 다르죠. (스폰서 링크) . . 원래 지난 2006년 김우중은 추징금 18조원을 선고받았기에, 소득이 생기는 대로 곧바로 압류를 당하게 됩니다. (정확한 김우중 회장 추징금은 17조 9253억원임) 김우중의 변호사의 주장: "법원이 해외로 도피시켰다고 본 김우중의 재산은 대우 계열사 회생 절차를 거치면서 (국고로) 회수되었다. 그리고 (김우중에 대한) 추징금도 죄형법정주의를 어긴 징벌적 판결로 헌법 위반에 해당한다." . . 김우중의 변호사의 주장: "법원이 개인적 이득이 없는데도 천문학적 금액을 추징한 것은 대우를 외환 위기의 희생양으로 삼은 결과이다." 김우중 측근: "(법원의 판결문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