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9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인회와 이병철이 대판 싸운 이유 일단은 세간에 알려진 일화들입니다. 이맹희 (이병철 회장 큰아들): "(1968년 봄 안양 골프장) 야외 테이블에서 아버지(이병철 회장)와 구(인회) 회장님, 내가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가, 아버지가 전자산업에 이야기를 꺼냈다." (스폰서 링크) . . 이맹희: "‘구 사장, 앞으로 우리도 전자산업을 하려고 하네.’ (중략) 당시 구 회장님은 화를 벌컥 내면서 ‘(이익이) 남으니까 하려고 하지’라고 느닷없이 쏘아붙였다. 즉, 이익이 보이니까 사돈이 하는 사업에 끼어들려고 하지 않느냐는 뜻이었다." 이맹희: "(중략) 아버지는 구 회장이 화를 내자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저 민망해하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일로 두 분 사이는 아주 멀어졌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하여 훗날 구인회가 남긴 술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