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2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인회 회장 부인 허을수와의 결혼으로 구씨와 허씨는 겹사돈도 많이 맺었고, 그 전부터 인연이 굉장히 깊었습니다. (아무튼 결혼 당시 구인회 나이는 14살, 구인회 부인 허을수 나이는 16살로 조혼이었음)(그리고 구인회 큰아들 구자경이 1925년에 태어나는데, 아버지 구인회와는 나이차이가 불과 18살밖에 나지 않았음.당시 시대상으로 이것은 굉장히 평범한 일이었음) (스폰서 링크) . . 아무튼 구인회는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 2학년을 수료하고 20살이 되던 1926년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당시 구인회의 고향 마을에는 일본인 무라카미가 잡화점으로 큰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승산리 일대에서 유일한 잡화점을 운영하면서, 잡화류와 문구류, 석유 등을 완전히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당시 구인회는 "마을 주민들이 너무 비싼 돈으로 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