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깨달은 김우중 하지만, 잠깐의 독점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김우중이 30부 정도를 판매할 무렵에는, 다른 소년들도 연달아 도착했고,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이죠. 그러자 김우중은 또다른 전략을 선택합니다. (스폰서 링크) . . 바로, 당시 신문 가격이 50원이었는데, 상인들은 보통 100원짜리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잔돈 50원을 거슬러 주는데 시간이 걸렸고, 김우중은 미리 신문 1부와 잔돈 50원을 묶어서 준비를 합니다. 100원을 내미는 상인에게 신문과 잔돈 묶음을 함께 건네면, 그만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만족하지 못했던 김우중은 곧바로 세번째 '방안'을 생각하게 됩니다.바로, 방천시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곧바로 '외상'으로 신문을 판매하는 것이죠..신문이 필요한 상인들에게 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