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7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정일의 물음에 정주영 회장의 답변 김정일: "왜 남북합작 공단을 신의주가 아니라 개성에 만들려고 합니까?" (개성은 휴전선과 가까운 군사적 요충지로, 당시까지 군사 시설들이 굉장히 많았기에, 북한 군부는 '개성 공단 계획'을 반대함) (스폰서 링크) . . 정주영: "물건을 만들어서 남쪽에 팔아야 합니다. 개성에서 만들어 남쪽으로 실어 가 수출해야 효율성 높아집니다." 이처럼 정주영은 철저하게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사업을 바라봤고, 이것이 결국 김정일에게도 먹혀서 개성공단이 진행되었던 것이죠. 그런데 금강산 개발은 오히려 북한의 경계심을 역이용했습니다. 정주영: "금강산은 평양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개방해도 북한 정권에게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마침 내 고향도 금강산이지 않습니까." . . 정주영: "(외국의) 관광객들이 들어가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