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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유영 이다혜 프로필- 엄친딸과 바둑 중독녀

조유영 아나운서는 19910103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23살이네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22살에 최연소 스포츠 아나운서로 발탁이 된 경력이 있으며, 아나운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외국 유명 법대(미국 시드니 법대)의 합격증을 뒤로 하고 한국행을 택한 엄친딸이기도 합니다.(야구 여신)

 

학력(학벌)

이화여대 언론정보영상학과 휴학(이화여자대학교) 

대학을 휴학하고 아나운서에 지원했기 때문에 학력난에는 고졸 혹은 대학 중퇴로 지원을 했네요.

특이사항으로 2011년 미스 춘향 ''(5)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조유영 춘향이 시절 사진

 

더 지니어스2 롤 브레이크의 출연자중에서 최연소이면서 여자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가) 아직 어린 나이와 귀여운 외모를 무기로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주지 않는다면, 초반부는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방송이고 어린 나이에 들떠서 너무 분위기에 휩쓸려 좌충우돌하게 되면, 괜한 먹잇감이 될 수도 있죠.

 

연합을 잘 골라서 메인 매치를 잘 넘기고, 더불어 데스 매치에도 지목을 당하지 않는 현명함이 아울러 필요합니다.

 

 

 

 

 

바둑기사 이다혜는 19851027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29살이네요.

아마 여자 출연자중에서는 가장 강한 승부욕의 소유자이면서, 또한 승부의 세계에 대한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학부

수상

2006년 제8기 여류명인전 준우승

 

 

 

 

약력

2000: 입단.

2003: 9기 여류프로국수전 본선.

2004: 2단 승단 (6).

2005: 7기 여류명인전 본선진출. 3단 승단 (5.12).

2006: 8기 여류명인전 준우승 (루이 9)

2008: 7회 정관장배 한국대표 선발 (10.27)

 

현재 이다혜는 프로 4단 소유자.

사실 더 지니어스 시즌 1에서는 여자중에는 홍진호와 같은 승부사가 없었습니다. 박은지가 그런 승부사적 기질을 좀 보여주었지만, 아무래도 방송인이 직업이다 보니 전문적인 승부사와는 거리가 멀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배기가 나타났습니다. 바둑이라는 세계에서 수많은 승부를 겨뤄본 이다혜가 여자의 승부가 무엇인지 보여줄 거 같네요.

 

 

 

 

 

특이 사항으로 이다혜의 바둑 입문 계기가 재미있습니다. 원래 이다혜의 아버지가 바둑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녁이나 주말에는 기원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결국 이다해 어머니가 딸을 바둑 학원에 보내서 배우게 합니다. 집안에서 아버지와 같이 바둑을 두게 하기 위해서죠.

 

그 결과 이다혜의 아버지는 딸과 함께 바둑을 두기 위하여 집으로 귀가 시간이 빨라졌습니다. 다만 딸 역시 바둑의 재미에 푹 빠져서 중독이 된 거죠.

중학교때는 한달동안 무단결석을 하면서 바둑 학원을 다닌 적도 있습니다. 결국 부모님도 딸의 고집에 손을 들고, 딸이 프로 기사가 되는 것을 허락하고, 이다혜는 15살의 나이에 입단을 하게 됩니다.

(고등학교로 진학해서도 바둑 공부는 계속하죠.)

 

 

 

이다혜의 승부욕을 잘 나타내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프로이기 때문에 승부근성이 강하다. 지는 게 너무 싫다. 만약 데스매치에 간다면 강한 사람이랑 만나고 싶은데, 홍진호랑 붙어 보고 싶다."

 

보통 데스매치는 자신보다 약한 사람, 자신이 꼭 이길 수 있는 사람을 고르기 마련인데, 이다혜는 역시 승부사답게 오히려 강자를 원합니다.(이다혜 장점이자 강점)

 

이런 유형은 두 가지 중의 하나죠. 처음에 너무 강한 상대와 붙어서 나가떨어지던가, 아니면 그 상대를 밟고 올라서 더 큰 영광을 쟁취하던가.

이다혜의 승부 근성이 더 지니어스2 롤 브레이커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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