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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높은 콧대가 좀 낮아졌습니다. 케이팝스타에 심사를 맡으면서, 공기반 소리반이라는 명언을 남김과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독설을 퍼붓는 캐릭터로 유명했죠.

 

그런 박진영이 해피투게더(해투)에 출연하여 자신의 자만심이 꺾인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요즘 박진영은 서지석과 함께 우리동네 예체능의 농구편에 출연하고 있는데, 초반에는 농구에 대하여 굉장히 건방진 태도를 보입니다.

 

"이제까지 전세집을 살았는데, 그래도 농구 코트는 항상 집에 있었다. 그 정도로 농구를 열심히 했고, 만약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농구 선수가 되었을 것이다."

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약간 과장하면 농구에 대하여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서, 겸손한 모습을 보입니다. 더욱이 K팝스타에서 심사를 볼 때의 태도마저도 바뀌었습니다.

 

 

박진영: "나는 농구를 잘하는 줄 알았다. 나름 농구에 자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제대로 배우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 가서 하려니깐 너무 기가 죽더라."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왜 그렇게 많이 떠느냐. 긴장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못 그러겠다.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알아서 심사할 때도 말 한마디도 조심하게 되더라."

 

확실히 사람은 겸손할 필요가 있죠.

아무리 박진영이 JYP의 수장이고 무수히 많은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했다고 하더라도, 불과 한명의 인간일 뿐이죠.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이, 박진영도 이제는 그런 진리를 몸으로 체득할 때죠.

 

 

 

그래도 박진영의 노력만큼은 아무도 폄하할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심지어 옷 갈아입는 시간 절약을 위하여 벨트나 지퍼가 있는 바지 대신에 고무줄 바지를 입고 다닐 정도입니다.

 

박진영: "(약간의 결벽증이 있다.) 나는 평소에도 정리정돈을 잘하는 편인데 그 이유가 시간 절약을 위해서다. 또한 시간 절약을 위해서 벨트나 지퍼가 있는 바지는 입지 않는다. 지퍼 채우는 시간이 아깝다. 그래서 항상 고무줄 바지를 입고 다닌다."

 

아마 박진영은 지퍼 채우는 시간마저도 아껴서 작사 작곡을 하고, 아이돌 그룹의 컨셉을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노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아마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장에서도 짜투리 시간은 그냥 허비하지 않겠죠.

 

 

 

그런데 같이 출연한 서지석이 박진영을 디스합니다.

"박진영은'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장에서도 항상 허밍을 하거나 작곡을 한다. 처음에는 박진영하면 최고의 프로듀서니깐 작곡에 대해 굉장한 기대를 했다.

그런데 노래라기보다는 거의 소음 수준이다."

 

이에 박진영이 급히 해명합니다.

"아마 발성 연습을 하는 것을 보고 그러는 것 같다."

 

역시 박진영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이 남을 때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작곡 혹은 발성 연습)을 하는 거 같습니다. 이런 열정과 노력이 박진영을 성공으로 이끈 것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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