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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양배추 조세호 집안과 가짜 독립군 자손

개그맨 양배추 조세호는 1982년 출생했습니다. 올해 나이가 32살이죠.

 

학력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프로필

2001SBS 6기 공채 개그맨로 데뷔

   

2003년경 개그 콘서트에서 '낙지' 윤석주와 함께 '생활체조'라는 코너로 출연하고, 봉숭아 학당에서 '대신맨'이라는 캐릭터로 나와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끕니다. 그 후에 웃음충전소에 출연해서 반짝 유명해지지만, 후속타가 없어서 다시 묻히고 맙니다.

 

 

 

애드리브 능력이 약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개그맨적인 능력보다 오히려 집안으로 더 유명해진 케이스죠.

 

독립운동가 후손설

건준(건국 준비 위원회)으로 유명했던 고당 조만식 선생의 손자 뻘은 맞으나 직계가 아니라 방계입니다. 하지만 조선의 명문중의 하나였죠. 조세호의 고조부가 무과에 급제하여 고종 황제로부터 직접 인증서를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사실 조세호 본인의 입으로 독립군의 후손이라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주위에서 그런 소문이 났으니, 조세호의 잘못은 아니죠.

 

 

 

또한 조세호의 아버지가 바로 한국 IBM(, IBM 한국지사)에서 30년 넘게 재직하다가 이사를 끝으로 퇴직했습니다. 연봉이 거의 30억원 정도였다고 하니, 엄청난 부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유복한 환경때문인지 조세호에게는 유독 독기가 없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개그가 따뜻하면 나름 좋은 평가를 받을 텐데, 그것보다는 본인이 온실 속의 화초같은 느낌을 주거든요.

아마 무한도전 초창기때의 그런 무모한 도전같은 처절한 도전을 하면서, 각성을 할 필요가 있을 거 같네요.

 

다만 엄청난 부자 집안에서 직업으로 개그맨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개그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 못지않은 거 같습니다.

 

 

조세희는 군대를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되었으며(군 입대, 병역 문제), 남창희와 절친 사이입니다.

그리고 미녀 개그우먼이자 모태솔로인 장도연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가 거절을 당하기도 합니다. 안습.

 

원래 예명인 양배추였는데, 바로 선배인 남희석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지금은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고 있죠.

양배추란 이름을 바꾼 이유(개명 이유)는 양배추란 이름이 특별한 임팩트를 주지 못하고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실제로 조세희는 최근에 연예병사의 마사지 사건때 상추와 이름이 혼동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양배추나 상추가 서로 혼동되기 쉬운 이름이고, 채소의 한 종류여서 사람들에게 금방 잊히는 이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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