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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에서 송희진 남자친구가 공개되었습니다(이수혁과 곽한구 닮은꼴.

둘은 2년을 사귀었는데, 송희진이 용기있게 공개했습니다. 나이 어린 여자 가수(혹은 가수 지망생)들은 보통 남친의 존재를 숨기는 경우가 많죠. 남성팬들이 눈에 띄게 떨어져 나가니까요.

아마 이런 영향이 이번 탑3에서 송희진의 탈락의 한 요인이 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송희진의 남자친구는 박재정에 대한 몰래카메라(몰카)를 위한 카드였죠. 바로 송희진이 양다리를 남친과 박재정 사이에 걸쳤다는 내용이니까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고 자리를 떠나도 박재정은 어쩔줄 몰라할 뿐, 어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는 않습니다.

 

박재정의 성격이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이번 몰카의 주 대상은 박재정보다는 송희진이 되니까요. , 슈스케 제작진과 정주리(와이드 연예 진실)가 몰카 시나리오를 잘못 짰던 겁니다.

 

 

차라리 송희진 남자친구가 오해를 해서 박재정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장면을 넣는 것이 훨씬 낳았을 겁니다. 그러면 박재정은 대답과 행동을 강요받게 되니까요. (물론 일반인인 송희진 남친에게 고도의 연기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격앙되어서 묻는 거 정도는 할 수 있죠.)

 

그 다음 몰카의 대상은 박시환이 됩니다.

바로 박시환의 모태솔로 조작설이죠.

예전에 박시환이 오락실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같이 일했던 여동생이 직접 섭외한 모양입니다. 이때 여자가 먼저 고백을 했던 하루, 혹은 6시간 미만을 사귄 것이 된 모양이네요.

 

이 또한 몰카가 많이 아쉽네요. 슈스케 제작진은 바깥에서 방청하는 팬들의 행동을 박시환에 대한 압박 카드로 사용한 모양입니다.(물론 박시환과 박재정에게 생방송이라고 말은 해 놓은 상태입니다만.)

 

팬들의 비난하는 소리에 박시환이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하지만 그것이 다일 뿐, 별 재미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얼굴이 알려진 여자 연예인을 섭외해서 박시환에게 공개 구애를 하는 방식을 취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 해당 연예인은 섭외된 것이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 구경을 하다가 정주리가 발견하고 스튜디오로 초대하는 식이 되면 더 좋죠. 그 여자의 박시환에 대한 빠심을 잘 증명함과 동시에, 사건의 우연성이 커지게 되니까요.

 

 

그렇게 되면, 아직 일반인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 박시환에게 드디어 여자친구를 사귈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때 박시환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몰래카메라에 한번 담아보고 싶을 정도네요.

 

몰래카메라를 하긴 했지만, 박시환, 박재정의 새로운 모습은 커녕, 제대로 된 반응도 담아내지 못한 방송이어서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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