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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 결혼 생활

우지원 아내 이교영, 부인와의 첫만남과 딸들 사진

우지원은 197342일에 태어나 올해 41살입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연세대학교에서 뛰면서 농구대잔치의 대학팀 열풍을 불러온 주역 중의 한명입니다. 동시에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농구계의 황태자였죠.

 

인천 대우 제우스를 거쳐, 서울 삼성 썬더스,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피버스)에서 201053일 현역 은퇴 선언을 하였고, 등번호 10번은 영구결번되었습니다.

은퇴후에는 2010-2011시즌부터 SBS ESPN 해설로 합류해서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지원 유소년 농구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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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entasports.co.kr/wgym/

 

여기서 우지원 단장의 꿈은 클럽이 프로선수를 배출하고, 더 나아가 NBA에서 뛰는 것입니다.

또한 서울 본점외에도 청주.오창지점도 있습니다.

 

 

그외에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남자대표팀 코치를 맡는 등의, 국가대표팀 일도 맡아서 열성을 다하고 있습니다.(우지원 근황)

 

우지원 아내의 이름은 이교영으로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했습니다(학력)

둘은 200281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당시 이교영의 나이는 25살이었고, 우지원은 30살이었습니다. , 이교영이 우지원보다 5살 연하죠.

 

 

이교영은 대학을 졸업하고 특별한 직업을 갖지 않고 바로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이듬해인 2003년에 첫째 딸인 우서윤을 임신해서 출산했고요.

 

후배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007월부터 교제를 했는데, 이 사연이 좀 웃깁니다.

우지원이 후배를 통해서 서울대 작곡과에 재학중이던 이교영을 만나서 첫눈에 반합니다. 그런데 이교영은 요지부동을 하지 않았죠.

결국 우지원이 열애설을 퍼뜨리고, 어떤 신문사에서 열애설 취재를 시작하자, 우지원이 이교영 사진을 건네줬다는 전설같은 일화가 퍼져있죠.(이교영 역시 우지원이 마음에 있었다고 고백하죠.)

 

결국 300일되던 이교영의 생일날 우지원이 이벤트와 함께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합니다. 2년간의 열애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죠.

 

우지원 이서영 웨딩 사진

 

 

우지원 아내인 이교영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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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22690765

 

두 사람이 결혼 당시에 이교영은 억대 혼수때문에 부담이 컸습니다.

, 당시에 나이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고 있던 우지원이 장래 아내가 될 이교영에게 모두 최고급으로 선물을 준 것이 화근이었죠.

이교영 역시 남편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다가 보니까 혼수와 예단비에 엄청난 돈이 투자되고 말앗습니다.

이교영: "남편이 최고급 시계를 예물로 주니까 나도 그에 맞춰야 했다. 주위에 친구들은 부럽다고 했지만 같은 것을 해줘야 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다. 결국 이것저것 맞춰서 하다 보니 혼수와 예단 준비하는데 억대로 들었다."

 

"혼수 중에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 것이 침대다. 190cm가 넘는 키 때문에 기존에 나와 있는 침대들은 절대 쓸 수가 없다. 그래서 맞춤제작을 하다 보니 가장 큰 사이즈에 침대를 두 개 이어붙인 크기가 됐다."

 

결국 주문제작한 침대의 가격이 천만원이나 했습니다.

 

, 누구는 배부른 소리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우지원이 아내 집안의 형편에 맞추어 적당한 선물을 하는 배려가 좀 아쉬웠네요.

 

우지원 이교영 가족사진

 

 

우지원은 부인인 이교영과의 사이에 우서윤과 우나윤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우서윤은 11, 우나윤은 6살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아이들도 낳고 잘 살고 있는데, 이들 부부는 유독 외부에서 바람을 많이 타네요.

 

 

이교영: "연애 시절부터 굉장히 친절하게 남편의 과거 연애사를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연애시절에는 자존심 때문에 그냥 넘어갔는데 결혼 후에도 그런 일이 반복되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한번은 지인들과 여행을 갔는데 일행이 내가 알 필요는 없는데 상세하게 과거 연애사를 짚어주더라. 아이까지 낳고 사는데 너무 화가 나서 '더 이상 못 있겠다. 집으로 가자'하고 짐을 챙겨 와버렸다."

 

왜 남의 결혼생활에 시시콜콜 간섭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것도 결혼전의 연애사를 말이죠.

 

 

이에 대해 우지원은 남자다운 대범함으로 반응합니다.

우지원: "다른 사람에 비해 더 스트레스를 받는 건 이해하는데 상관없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 가정이 흔들리는 건 너무 말이 안 된다. 악올라하면 그 사람들에게 넘어가는 게 되니 마음 쓰지 마라."

 

이교영은 우울증에 빠져서 이혼할 뻔한 일도 고백합니다.

이교영: "내가 욱하는 성격이라 '이혼하자'고 말을 할 때마다 남편이 심각해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강도가 약해지자 방법을 바꿔서 남편에게 '난 그릇이 작은 여자고 내가 당신에게 짐이었다.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다."

 

이교영: "내 말에 술을 마시던 남편이 '그렇게 니가 원하면 이혼해줄게'라고 하더라. 너무 큰 충격을 받아 밤새 고민을 했는데 다음 날 남편은 전혀 기억을 못 하더라."

 

사실 우지원은 모두 다 기억이 났지만, 모른 척을 했던 거죠.

여자가 너무 자주 이혼을 입에 올리면, 이런 충격요법이라도 주는 게 좋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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