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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애정촌 591부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무슨무슨 특집이라는 명칭이 붙지 않았네요.

아마 그런 명칭을 잡을 만한 편집점이 보이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작진이 보지 못한 건지, 아니면 알고도 다음 주 방송 내용때문에 일부러 무시했는지는,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점이 하나 있네요. 바로 여자 5호입니다.

 

(장미같은 여자이면서, 남자 출연자들인 손연재 닮은꼴이라고 관심을 보입니다.)

 

초반부터 다른 여자들과 차별화된 외모로 남자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습니다. 도시락 선택에서 무려 3명의 선택을 받으며 의자녀로 등극하네요.

 

먼자 남자와 여자들의 프로필부터 보고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죠. 

프로필 

 

 

 

 

여자5호가 남자 세명과 함께 도시락을 먹게 됩니다.

그런데 확실히 미인이네요. 성형 수술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훈남인 그녀의 남동생을 봐서도 성수를 크게 한 거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성격이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고 솔직하네요.

남자 4호가 도시락을 들어줄까 라고 거듭 물어보자 여자5호가 이렇게 말합니다.

"한번 거절하면 다시 물어보지 마세요."

 

확실히 도시락처럼 가벼운 것을 들어줄까, 라고 묻는 것은 남자의 매너가 아닌 거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소한 것쯤은 여자쪽에서 선심스듯이 그냥 남자에게 넘겨줄 수도 있죠.

하지만 여자의 확실한 거부 의사에도 계속 물어본 남자 4호의 잘못이 더 큰 거 같네요. (물론 여자 5호가 좀 더 완곡하게 거절할 수도 있었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여자의 의사 표현이 확실하지 않아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때만큼의 여자5호는 그런 보통의 여자 범주에서 벗어나네요.

 

 

그 다음에 남자2호가 여자5호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여자5호는 자신이 가고 싶었던 곳, 아바이 마을(오징어순대를 먹기 위하여)을 무시당했기 때문인지, 남자2호의 접대성 멘트를 전혀 받아주지 않습니다.

여자5: "가까운데로 가니까 경치도 보면서 가요. 운전하는 사람들은 경치를 볼 수 없어서 안됐어요."

남자2: "경치 볼 게 있나요? 옆에 여자5호님이..."

여자5: "경치 볼 거 많은데요."

남자2: "너무 오글했나요?"

여자5: "."

 

위의 도시락 선택에서는 남자가 너무한 점이 있었지만, 지금의 대화에서는 여자를 배려해주려는 남자2호의 마음이 완전히 무시된 거 같습니다.

혹시 여자5호는 공주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한 것은 좋지만, 그 솔직함의 중심에 '자신'이 있고, 모든 것이 본인 위주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는 솔직히 밥맛이죠.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 5호의 속마음은 남자 5호였지만, 그는 곧 여자 1호에게 빠집니다.

한결같은 남자를 원하는 여자5호의 기준에서는 벗어나게 되는 거죠.

 

여기까지 본 여자 5호는 공주과에 가깝습니다. 그 반작용으로 여자에게 붙었던 남자들도 모두 떠나가고, 같이 데이트를 했고 초반부터 선물 공세를 폈던 남자 2호마저도 무언가 불협화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직 단정지을 수는 없네요. 여자 5호가 공주과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자신의 말처럼 오글거리는 것, 특히 근거없이 자신에 대한 찬양을 싫어하는 '솔직한 여자'일 수도 있으니까요.

다음 주 방송까지 봐야지 여자5호에 대한 판단을 바르게 내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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