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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송포유란 프로그램을 방송했습니다. 이승철과 엄정화가 문제아들 다니는 학교에 마스터로 가서 합창단을 만들어 폴란드의 세계 합창 대회에 진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두 팀 중에 한 팀만 진출할 수 있습니다.

 

 

SBS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한 의도는 알겠는데, 너무 성급했고, 반드시 필요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쭉 언급한 다음에 프로그램의 문제점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이승철이 담당한 성지고등학교는 유명한 학교입니다. 폭력이 난무하고, 학교에 분만실이 있고, 여학생이 맨몸으로 입학했다가 임신해서 애 셋 낳고 졸업한다는 전설적인 학교입니다.

학교부터가 컨테이너로 만들어져서 무슨 공장이나 창고같은 느낌이 납니다.

아이들은 학교 결석을 밥 먹듯이 하고, 지각은 물 마시듯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합창단에 뽑힌 사실조차도 학교를 나오지 않아서 모르는 학생들이 많네요.

 

그런 성지고 학생들에게 이승철이 진심어린 조언을 합니다.

"열심히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이 좋다. 나는 고등학교 졸업때 전과 9범이었고, 대마초 두 번 피웠고 이혼까지 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가수 중 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

마이너스였던 내 삶을 평균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인생을 뒤집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다. 너희들의 재능을 내가 발견해줄 수 있다. 믿고 따라와 주면 된다."

이렇게 이승철이 솔직하게 과거고백을 합니다.

솔직히 좀 경박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자신은 솔직하게 내 보이면서 이런 조언을 하기는 쉽지 않죠.

(대마초나 이혼 등을 아이들이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

 

 

이승철 팀의 정해진 참가곡은 두 곡, 아리랑과 런웨이입니다.

1차 합격자로 총 32명을 뽑았는데, 중간에 서준수와 손유진은 탈락을 시키네요.

 

이승철이 아이들의 나쁜 버릇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달래고 어르는데 익숙해 있다.

오히려 단호하게, 그러면에서 강압적인 면이 필요한 것 같다."

 

 

이승철 팀의 남자 솔로는 신현웅(나이 16)으로 확정된 것 같습니다.

그와 경쟁했던 임형우(나이 19)는 아무말도 없었던 이승철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확실히 아이들을 대할 때는 세심한 면이 필요한데, 이런 경험이 없는 이승철의 실수였던 것 같네요.

 

이승철은 신현웅에 대해서 극찬을 합니다. 나중에 가수를 해도 괜찮겠다고 하고, 작곡가인 전해성 역시 목소리 톤을 칭찬하네요.

 

그 외에 성지고에서 특이한 참가자로는 임윤희(나이 16, 중학교때 합창단원), 박준형, 신우준, 김명규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음악을 통해서 성지고 같은 문제아들을 갱생(?)시킨다는 프로그램의 목표는 좋지만, 친구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일진행세를 하던 문제학생들이 일방적으로 이해와 용서를 바라는 컨셉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최혜원(나이 17)같이 예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다가 성지로 온 학생도 있습니다.

(이 아이는 좀 특별한 여고생같네요. 행동 자체가 많이 수줍고, 화장이 일반화된 여학생들 사이에서 위의 사진에서도 확인되다시피 입술 립스틱조차 급하게 바른 듯 많이 뜹니다. 아마 평상시에는 화장도 하지 않고, 지금도 친구 거를 급하게 바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최혜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먹을 휘두르던 문제아였죠. 그들에게 피해를 보고 트라우마가 생겼던 학생들도 많습니다. 

이런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아이들에게 2차 피해가 가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과거 일진에게 맞았던 학생들은 아직도 악몽을 꾸면서 그 당시 일을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인이 된 다음에도 쉽게 벗어나기 힘든 트라우마죠.

그런데 다시 방송을 통해서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른 아이들이 나오면, 그 기분은 어떨까요?

(확실히 이런 면에서 송포유는 과거의 '꼴찌탈출'이라는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다르죠.)

 

제 생각에 이런 문제아들이 방송에 나오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첫번째, 과거 자신의 폭력이 잘못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

이래야만 같은 실수를 두번 다시 반복하지 않게 되죠.

 

두번째,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던 상대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

아마 그래야마 폭력으로 트라우마가 생겼던 학생들 역시 조금은 마음이 진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에도 SBS의 편집자세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애들을 땅에 묻었다."와 같은 인터뷰를 편집안하고 그대로 내보내는 SBS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설마 '땅 파서 사람을 묻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은 고딩 문화로 만들려는 것은 아니겠죠?

그저 시청률만 바라보고 자극적인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는 제작진의 저열한 태도가 아쉬울 뿐입니다.

 

 

엠넷에서 슈퍼스타K로 이경현이라는 일진을 내보내더니, SBS에서는 송포유를 통해서 일진을 대량으로 방출하네요. 슈스케의 시청률이 부러웠기 때문일까요?

이러다가 일진을 해야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날이 올까 두렵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신현웅과 경쟁한 임형우의 눈물을 보이면서 '아이들에게 이제 '욕심'이라는 게 생기기 시작했습니다.'라는 자막이 나옵니다.

물론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욕심이 생기면 꿈을 꿀 수 있고, 노력도 하겠죠.

하지만 그 전에 SBS는 어른들의 과도한 '욕심'부터 자제하는 것이 순서인 것 같네요.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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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fmfmfm 이거 짜고치는 거같음 ㅡㅡ 어떻게 저렇게 거침없이 말할수가잇죠??? 땅을묻고 폭행햇다 그걸어떻게 아무렇지않게 말하냐고.....아무리 목적이 합창이래도..문제아인 성지고의 학생들을 오갈데도없는이 아이들을 이승철과 엄정화가 나서서 합창으로 문제아를 구재하다? 천사가되다?그들은 용기를얻고 희망을가지고 꿈을갖는다?문제아도바꾸는세상?뭐이런 의도인가????피해자는 생각도안하는거???프로그램 시청률만올리는 단순한 저의???뭐그런건가.. 2013.09.23 04:20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송포유를 연출한 서혜진PD의 가치관부터가 좀 이상한 것 같네요.
    문제가 되자 해명부터가 전혀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가 없더군요.
    2013.09.23 10:35 신고
  • 프로필사진 steve 전 이프로그램을 보고 현재 제가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을 떠올렸으며, 엄정화 이승철씨의 마음을 공감하였습니다.
    물론 일진, 폭행, 담배 등 이 모든것들을 자신의 무용담처럼 쏟아내는 것들이 거슬리긴 하였는데 이 친구들이 자신들의 과거의 잘못등을 알아가는 과정의 일부분인데 방송의 편집상 앞 뒤 다 자르고 그 부분을 자신의 무용담 처럼, 과시하는 것으로 비쳐진듯 싶습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생각됩니다.)
    결코 그런 인터뷰를 했던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이 잘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학생들 만나보면 다 똑같습니다. 다만,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이를 꾸지람을 주고 관심가져주는 주변 사람이 있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방송을 본다면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이 절대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죄를 하는 마음이 반드시 있을것이며, 그 방법을 방송이(송포유의 합창대회가 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목적) 반드시 알려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진솔된 마음이 담긴 후속 인터뷰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런 인터뷰가 의도되었을지라도 피해자에 대한 본인의 잘못된 마음을 뉘우치는 인터뷰 과정을 통해서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반드시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매우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
    2013.09.23 09:53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물론 담당 연출자인 서혜진PD의 당당한 태도로 미루어 보아, 아마 3부에서는 아이들의 참회의 눈물이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정말로) 그렇다고 하더라도, 과거에 그들에게 폭행을 당했던 피해자들의 괴로움이 씻겨나갈까요?

    특히, 서혜진PD의 해명을 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소년원에 갔다 왔고 보호관찰을 받는 아이들로, 이미 죗값을 치른 아이들에게 대체 어디까지 뭘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라는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입니다. 더 이상 쓰면 길어질 것 같고, 서혜진PD에 대해 쓴 제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3.09.23 10:41 신고
  • 프로필사진 저는 눈물도 흘렸고 굉장히 감동하면서 시청했는데...한 번의 실수로 영원히 가해자로 산다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피해자들한테는 잘못한일이지만...저 아이들도 꿈을 꿀 권리는 있습니다. 너무 비난적으로만 글을 쓰신거같아요... 2013.09.23 10:42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한번의 실수로 영원히 가해자로 살지만 말아야죠.
    또, 우리 한국이 그런 사회도 아니고요.
    다만, 원래의 피해자들에게 또 다시 '피해'를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왜 굳이 일진 출신들이 방송에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2013.09.23 11:29 신고
  • 프로필사진 꿈을 꿀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죠 그런데 피해자가 받은 상처는 안중에도 없이 가해자를 먼저 에워싸고 보호해주려는 아이러니함이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다른사람의 인권을 침해한 사람들의 인권을 먼저 지켜주려는 그런.. 2013.09.23 14:04 신고
  • 프로필사진 코갤에글올려 피해자를 생각해라 저딴 애들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냐? 저들중 지금 피해자한테 찾아가서 사과한놈 한놈이라도 있겠냐 양아치 새끼들이 다굴빵이나 놓지 1:1하면 말이나 안해 아오 빡쳐 2013.09.26 06:18 신고
  • 프로필사진 그러니까 한 번의 실수로 저런 학교에 가지도 않습니다. 너무 비난받을 만한 방송이고 비난에 대한 제작진의 대응태도와 문제학생들이 자신들의 비난받아 마땅하게 계속 행동하는게 문제의 핵심이 었죠. 안 변했다는 거요. 2013.09.26 08:09 신고
  • 프로필사진 공손승 저런 아이들때문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갈 어린친구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기성세대로서 정의가 바로서지 못하는 사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2013.09.23 11:47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저 역시 어른의 한 사람으로써 아이들에게 미안하네요. 2013.09.23 12:18 신고
  • 프로필사진 웃긴다ㅋㅋㅋ 그냥 방송을 안보면 될거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난 나름 재밌게 시청하고 있었는데
    너희들이 학창시절때 안맞고 다녔음 될꺼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꼭 맞고다닌 빵셔틀들이 이런 방송 보면서 이갈더라
    그시절때는 왜 아무말 못했냐
    온라인상에서 키보드 하나에 의존해서 뭐하는 짓거리야
    걍 방송을 보지마
    2013.09.23 16:05 신고
  • 프로필사진 뭔... <주인장님 욕할거라서 정말 죄송하지만 이 댓글 쓴 사람한테 이건 달아야겠다 싶어 달겠습니다....>

    ㅈㄹ하고 자빠졌네
    2013.09.23 19:56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욕은 장려할 것은 못 되지만, 여기는 넘어가겠습니다.

    '웃긴다ㅋㅋㅋ'님의 논리대로라면, 방송처럼 이 댓글도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2013.09.24 10:25 신고
  • 프로필사진 코갤에글올려 내가 고딩때 줫도 아닌 애들이 담배피고 우르르 댕기는애들 걍 맘에 안들어서 보일때마다 패고 다녔는데 잘나가신 양반 아들이 껴있어서 내인생 운지 당할뻔함 시발새끼야 너 어디살아 니도 나한테 처맞음 니잘못 이겠네 주소 집번호 불러라 씹새야 깽값 물어줄게 2013.09.26 06:10 신고
  • 프로필사진 재밋어재밋어 도대체 sbs에서언제 쟤네들 사람때리고 폭력한걸 미화시켯어
    내가볼땐 방송내내 충격적이다는 뉘앙스였는데ㅋㅋㅋ
    방송취지가 꿈희망없는애들 조금씩 변화주고 용기주는거같은데
    무조건 일찐쓰레기다라고욕하는사람들이 프로그램이해를전혀못하고
    피해자가해자 운운하면서 헛소리나찍찍해대는것임ㅋㅋㅋ난잼잇던데 감동도있고
    재내가 반성하고잇는지는 아무도모르지 꼭방송에서 눈물짜고 동정심끌어내야대는건가
    이방송을 피해자만보는것도아니고ㅋㅋ방송내보내는게 큰죄라도되나요
    꼭 당사자 피해자도아니면서 남까기바빠서 욕하는분들ㅋㅋㅋ
    지들은 남한테 상처피해하나도 안주고사는줄알구..참 자신이나돌아보세요ㅋㅋ
    2013.09.23 16:50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흐음,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우리도 의도했든, 그렇지않든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점은 바로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 그리고 다시는 그러지 않아야겠다는 후회하는 마음의 존재 여부겠지요.
    2013.09.24 10:26 신고
  • 프로필사진 하하 재밋어재밋어님
    그러는 당신은 당사자도 아닌데 왜 열올리시나요? 자기말 앞뒤 안맞는거 모르죠? ㅋㅋㅋㅋ
    2013.09.24 12:59 신고
  • 프로필사진 말랑들롱 방송자체는 있는 그대로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방송 된것에 대해 좋았으나 내용은 힘없는 피해자를 소외시켰다는것에 대해 화가 납니다. 참 학생들 가관이더이다.
    누규말대로 안보면 되것지..
    2013.09.23 17:35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방송 자체가 자극적인 컷과 멘트를 그대로 쓰더군요.
    내용도 물론 님의 말씀대로 그랬지만....
    2013.09.24 10:27 신고
  • 프로필사진 그저.. 몽땅다 가해자일까요? 방송이 설마 전부다 진짜라고만 믿는건지요?방송은 방송마다 취지에따라 스토리가 만들어집니다. 따지고보면 주변에 그런학생들 널렸어요 본인들 옆에만 없는것 처럼 믿고싶으시겠지만요.
    그만큼 관심과 포용이 필요한 애들이라고 느껴지네요.이런 현실이 안타깝고 단발성 일지라도 출연한 학생들 모두 정신을 똑바로차리고 앞으로의 인생을 남 부끄럽지않게 잘 헤쳐
    나가길 바랍니다.
    2013.09.23 21:08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물론 송포유에 출연한 학생들 역시 관심과 포용이 필요한 학생들입니다. 아무리 문제아지만, 그 학생들을 버리자고는 아무도 주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방법이 꼭 '방송'이냐 하는 것이죠. 방송을 통해서 과거의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까요.

    출연학생들이 앞으로 남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기 바란다는 님의 의견에 전폭적으로 동의합니다. 저 역시 그러길 바랍니다.
    2013.09.24 10:29 신고
  • 프로필사진 박영희 피해자 학교인줄 알았다.가해자는 평생 목가지에 힘주고 살터.피해자는 부모와 그가족들은 평생 눈물 바람이고.차라리 피해 학생들만 다닌 대안학교를 찾아 희망을 줬음 했다..가해자들 저리망나니짓 하는데 지금의 일진들 또다시 배워 나뿐행동 하지 않을까 싶다.갱생도 좋지만 피해자들에게 사과라도 담은 영상을 보내줬음 시청자들이 더 좋게 봤지 않을까 싶다 2013.09.24 08:09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확실히 사리분별이 떨어지는 청소년들이 방송을 보고 폭력이나 문신을 우상시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2013.09.24 10:30 신고
  • 프로필사진 두아이맘 저는 두아들 둔 부모입니다 아직 어린 아홉살 다섯살..
    저역시 초6때 가난하단 이유로 집단왕따를 당하였고 어린맘에 상처가 커서 학교 가는것이 무서워 연고도없는 대전엘 내려가 수면제로 자살을 하려고했고 주변사람 도움으로 부모님께 인계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졸업하는 순간까지 학교가는게 무서웠지만 하루하루 버티며 살듯 다녔습니다ᆞᆢ성인이되서 날 괴롭혔던 가해자를 우연히만났고 그아인 변변한 직업도 가족도 없이 술집에나가며 피로한 삶을 살고있었습니다ᆞᆢ제맘엔 상처는 있지만 증오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실패자라서 상대적 위안을 삼아서 증오가 없어진게아니라 ᆢ 그친구가 않되어보였어요ᆞᆢ슬픔이 보였어요ᆞᆢ송포유 나온 친구들 허세에 센척에 과하게 자신을 설정해서 공격당하지않으려 방어벽치는게 참 슬퍼보였어요 그런 잘못된과거는 변별력떨어지는 아이들 문제라기보다 그 부모 그부모의 부모ᆞᆢ 어른들의 문제가 아이에게서 터진것처럼 보여 어린 아이들을 보며 눈물이 났습니다
    미화되어보이도록 하는게 무슨 소용있겠습니까ᆞᆞ교화되어서 자신도 더나은 삶을 살고 그러면 마음에 안정도되면 그때는 진심으로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할지도 모른다는 작은 희망이듭니다ᆞᆢᆞ자식둔 어미라 그런지 그냥 않됐네요 가해자 피해자ᆞᆢ
    2013.09.24 14:23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어렸을 때 왕따를 당하셨다니, 우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미 가해자를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 역시 부디 님과 같은 넒은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함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학교에서 왕따가 없는 그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2013.09.24 15:00 신고
  • 프로필사진 기억하니? 왕따를 당해서 성지고로 전학왔다는 ㅊㅎㅇ?
    어이가없어서그냥여기에한풀이하고가겠습니다
    저희사촌동생...저학생한태많이당했었죠
    흔히말하는삥뜯기와학교폭력등을아주자연스럽게하던학생이저학생이랍니다
    친구들에게는 너뭐믿고나대? 내옷사라
    후배들에게는 선배가ㅈ같아? 돈좀가져오ㅏ등
    아주가관이더군요?^^ㅊㅎㅇ학생은현재어떤학생의신고로재판을받고있다고알고있는데요..
    제발방송에나와서본인원래의모습을숨기고피해자인척불쌍한척하며기회를잡으려하지마세요
    2013.09.24 23:25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저도 방송만 믿고 위의 학생의 말이 사실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보니 인터넷에 위 학생에게 피해를 당했나는 피해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더군요.
    제 불찰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09.25 10:14 신고
  • 프로필사진 피해자들 눈에서 정말 눈물나오게 만드네요
    누가 피해자인데 방송이라고 피해자인척하는건가요
    너무하네요진짜 솔직하게좀 말하지 ;;
    여기서 반발하는 사람들은 그학생언니나 언니친구들일껄요
    동생 아끼는 마음은 알겠는데 그래도 진실을 보셔야죠
    지금 많이 좋게 말하고 있습니다. 제발 거짓말까지 치면서 피해자들을 화나게 하지마세요
    2013.09.27 17:28 신고
  • 프로필사진 박박박 이 방송과 이 글을 읽고 저는 제 나이 또래 아이들이 이러한 일을 했다는것과 과연 이 아이들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사회가 너무나도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가해자,피해자 모두 어른이 되서도 가슴속에 응어리가 남겠지요. 가해자는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후회, 피해자는 말 못할 슬픔.. 그런것들을 보면서,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학교 폭력이 영원히 없어지는것은 불가능 하겠죠.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학교 폭력이 조금이나마 사라졌으면 좋겠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학교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이것은 우리 사회가 풀어 나가야할 엉킨 실타래와 비슷하네요.
    그래도, 이 아이들과, 이 아이들에게 피해를 당했던 아이들 모두 지금 이 순간만큼은 편안하게 잠들기를 빕니다.
    2013.09.24 23:56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님의 뜻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합니다.
    확실히 학교폭력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나가야할 엉킨 실타래같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개념을 상실한 PD가 달라붙어서 실타래를 더 엉클어 놓네요.
    2013.09.25 10:16 신고
  • 프로필사진 성지고 교생 얼마전까지 송포유로 유명해진 성지고에서 교생 실습한 사람입니다.
    성지고 정말 최악이에요ㅜㅜ 실습기간내내 몸에 담배냄새가 나서 죽을 지경이었어요.



    저는 체질적으로 담배냄새를 싫어하는데 이 학교에는 흡연실이 있어요.

    학교 빠지고 담배 피우는 학생을 유치하려고 교장이 흡연실을 만들었데요.

    그렇게 학생을 모으고 돈을 엄청 벌어 숨겨놓은 재산이 어마어마하데요 ㅎㅎ



    자기네 가족들이 교장, 교감, 국장, 각종 실장, 교사를 하고 있데요.

    그런데 더욱 가관은 가족이나 친인척중에 교사 자격증도 없이 선생을 한데요ㅜㅜ

    법인이 아니라 조사도 나오지 않는데요.



    반학생들이 모두 등교하면 앉을 자리도 없는 교실에 아이들을 모아놓고 불쌍한 학교라고 하면서

    교장은 월급이 한달에 천만원도 넘는데요 ㅎㅎ

    추석 바자회를 하는데 학부모에게 돈을 많이 걷지 못한다고 선생들에게 돈을 많이 걷지 못했으니

    교사 자질이 없다고 학교를 그만두라고 협박하는 회의을 보니 한심 하더군요.



    자기는 예전에 졸업장 장사하다가 걸려서 막장까지 다녀와서 무서운 것이 없고

    아는 변호사가 많아서 법으로 이길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말해도 아무소리 못하는 교사들은 바보들 같아요.

    학생이 줄었다고 월급도 반납하라고 해서 반납했다네요 ㅎㅎ



    이런 학교에서 몇년전에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이 있다고 해서 놀랐는데

    그 학생은 학교에 일년에 한두번만 나오고 학원만 다녔데요.

    시험은 교장이 시험지랑 답안지 그학생 부모에게 가져다 줘서 성적을 관리했데요.

    그래서 학교에 발전기금 엄청 받았데요. 아이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고 수업 시간표는 가짜이고..



    불쌍한 아이들을 나라에서 가르치고 보살펴야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정부와 우리나라 교육이 한심합니다.
    2013.09.26 14:49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성지고 교생님, 이 말씀이 사실인가요?
    그나마 교장 선생님은 좋게 봤는데, 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성지고 재단까지 문제네요.
    2013.09.27 11:41 신고
  • 프로필사진 ㅇㅂㅇ 확실한거에요? 했대요 그랬대요 말고 눈으로 직접보고 겪은거냐고요. 아니면 고소미 드실준비 하세요. 2015.01.15 17:56 신고
  • 프로필사진 피터벤쿠버 저는 30대 중반 캐나다 교포입니다.
    학창시절 문제아였던 저는 송포유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었던 생각은 과연 이 아이들이 이 방송을 통해 변할까?
    이 아이들에게 피해를 당했던 친구들이 이 프로를 보며 얼마나 괴로울까?
    피해를 당한 친구들이 이 아이들을 인터넷에 실명을 거론하며 과거에 잘못한 일을 끄집어내어 난도질을 하진 않을까?
    나중에 폴란드에 못 가게 되면 그 상실감이 얼마나 클까? (마지막회를 보고 성지고를 응원하면서도 성지고가 이겼다는 기쁨보다는 과기고 아이들이 폴란드에 못 간다는 게 더 슬프고 안타까웠습니다)
    폴란드에 못가게 되면 아이들이 더 삐뚤어지진 않을까?
    등등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 아이들로부터 과거에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방송을 보면서 괴로워 할수 있겠죠 아니 괴롭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아이들이 본인들에게 온 기회를 (그 의도가 단순희 방송출연 또는 해외여행 일지라도) 과거의 잘못 때문에 저버리라고 하기엔 너무 가혹 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모든 국민은(남녀노소 전과자일지라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입은 친구들 또한 그렇다고 이야기 하시겠지만 피해자들은 방송을 안볼 권리가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길가다 서로를 마주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저는 물론 피해자들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이 아이들은 아직 미성년자이며 이들이 바뀔 수 있다면 어떠한 방법으로든 기회와 관심과 도움을 줘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아이들이 방송을 통해 다 바뀌면 좋겠지만 다 그렇지 않을 거란 것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적어도 몇명의 아이들은 변할거라 확신 합니다, 또 그렇지 않다 해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방송을 통해 얼굴이 알려졌기 때문에 자의건 타의건 나쁜 행동을 자제를 하게 될 겁니다.

    우리 어른들이 아직은 미숙한 아이들을 좀더 따뜻하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봐주는 게 어떨까요?
    아직 갈길 이 먼데 벌써부터 과거에 지은 죄 때문에 이것저것 눈치 보느라 살면 얼마나 불쌍하겠어요.

    그리고 방송에서 이 아이들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나쁜 행동을 편집해서 내보냈다면 피해 입은 학생들이 더 화가 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누구는 이런 짓까지 한 놈인대 방송이라고 착한척하냐?" 라면서요

    -저도 한때 연예인을 꿈꿨었는데 학창시절에 제가 저지른 일들 때문에 도전도 해보기 전에 포기를 했습니다.
    제가 괴롭혔던 사람들(친구라는 표현은 안 쓸게요)과 제가 저지른 일들아 알려질까 두려웠기 때문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제 꿈을 포기한 게 후회가 되네요. 잘됐을지는 모르지만 도전을 해봤다면 적어도 후회는 안되겠죠.

    가해자라 이렇게 글 쓴다고 하겠지만 중학교 시절엔 괴롭힘을 주는 쪽이었고 고등학교 때는 괴롭힘을 받는 쪽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우준 학생이 마지막 인터뷰때 했던 말이 더 공감이 되더라고요.
    학창시절 공부 안하고 말썽만 부려서 글재주도 없네요.
    2013.09.28 03:35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님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고, 또 일부 동의합니다.
    하지만 방송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전송이 되며, 또한 그 이후에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방송을 통해서 2차 피해를 받을 수가 있다는 뜻이죠.

    님이 솔직하게 말씀하신 과거와 또 방송을 보면서 느낀 점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님의 아이가(만약 있거나, 혹은 나중에 낳는다면), 만약 과거의 님과 같은 문제아들에게 폭력이나 성추행(송포유에 성추행범도 나왔죠)을 당하고, 또 그 가해자들이 방송에 나오는 상황을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3.09.28 10:46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는사람 그냥 왜 저딴 문제아들이 합창단되서 폴란드까지 가지? 어이없네 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신지? 그리고 그문제가 화근이 된건 김종훈이라는 학생의 sns 클럽+술산거 미성년자가 그게 관리 소홀 문제가 완전 끝이였죠 확실히 뉘우친넘들도 있고 반면 귀로 흘러듣는 넘들도 있고 그렇겠죠 그냥 추석 특집은 특집으로만 보자고요 욕해서 볼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2차피해자 이딴개소리좀 하지말지? 너는 왕따 당하고좀 말하든가 어디서 감싸주는 짓이야 왕따도 안당한넘들이 그딴말 진짜 진짜 개 짜증남니다 당한사람으로써 알지도 못하는새리들이 2013.09.28 13:59 신고
  • 프로필사진 갓오브병 가시던길 그냥 지나가시죠 2013.09.29 16:44 신고
  • 프로필사진 항연상자를 만들어서.. 저는 15년전 즉, 1997 년 도에 학교 폭력을 심하게 당 해었요... 그 아이들은 남학생인데 같은 남자인 나를 인간 이하 취급 했어요...내가 오줌을 싸면 갑자기 옷을 벗겨서 내 엉덩이에 고추를 박았어요...나는 울면서 당해죠.. 어떤 날은 비가 오던날 내가 집에 가고 10명 정도의 아이가 나를 돌림빵 했어요..한 아이가 바지를 내리고..나한데 고추를 먹으라고 해서 내가 안 먹는다고 하니..다른 아이들이 내 바지를 벗겨서 내 엉덩이를 박았어요..그리고 다른 아이들에게 엉덩이를 강제로 박았고..난 결국 비오는 날 그자리에서 쓰려저 울고 말아죠..학교 폭력 가해자들이 한 행동은 용서 할수 없어요..그놈들 말로는 장난 일지 모르지만 남자인 내가 남자에게 당한 일을 잃을수가 없네요.. 그러니 저의 글을 찬성하는 피해자들은 추천하여 주세요.. .송포유라는 프로를 폐지하고, 대신 항연 상자라는 것을 만들어라...성지고 안에 커다란 3층상자를 만들어서 거기에 가해학생을 가두어서 인터넷에 공개하고 채팅으로 피해자들을 모아서...모니터로 가해자를 보고,그안에 여자 가해 학생을 나체로 넣어서 그 여자가 가해 남학생에게 당하면 가해 남학생을 밑으로 빠지게 하여서 그 밑에있는 여학생에게 당하는 장면을 생중계로 인터넷에 공개하라...나의 글을 찬성하는 피해자는 추천을..아니다..피해자를 때리면 재미있다..즉 쾌감이 넘친다는 가해자는 반대를... 2013.09.29 08:06 신고
  • 프로필사진 송포유 싸구려 감성팔이의 산물... 정말 피디가 제일 쓰레긴거 같아요.. 2013.09.29 16:43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확실히 피디가 제정신이 아닌 거 같네요. 2013.09.30 10:45 신고
  • 프로필사진 지나가던네티즌 학교의 눈물도 이렇게 허술한 프로그램은 아니었는데....그 프로는 참 좋은 프로였죠...
    근데 이건...안보길 잘한듯 싶음요...1,2부는
    어쩌다 호기심에 봤지만
    2013.12.27 00:37 신고
  • 프로필사진 유라준 확실히 송포유는 무개념하게 만든 프로였네요. 2013.12.27 10:30 신고
  • 프로필사진 남현수 좀 늦은댓글인데 최혜원한테 당했다고 올린애들 혜원이 엿먹이려고 성지고 일진들이 쓴건 알고 계시나요? 2014.09.08 17:35 신고
  • 프로필사진 ㅇㅂㅇ 아니 병신 피해자들만 모아놨나 존나 앞에서 못따지면서 뒤에서 지랄들 떨고 있네 좋은 취지로 만든 방송이지 나쁜 취지로 만든것도 아니고ㅋㅋㅋㅋ그리고 나도 옛날에 따돌림 잠깐 당했었는데 나이먹으니까 다 용서되고 그러려니 하는구만 왜 이찌질한것들ㅇ꼭 이렇게 뒤에서 씨부리냐고 뭐가 자랑이라고 2015.01.15 17: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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