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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맨친 김현중의 귀여움 속에 솔직한 모습

 

맨발의 친구들 22회에 김현중의 귀엽고 장난기 많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제일 처음 방문한 집밥의 고수 홍석천의 집에서 테가 밑에 있는 이상한 안경을 쓰고는 낄낄거리면 마음껏 웃네요.

10살 된 장난꾸러기 사내아이 같습니다.

김현중

시력검사용 안경같기도 하네요.

 

오늘 한입퀴즈에서는 윤종신이 문제를 맞힌 다음에 헝가리식 토마토 치킨스튜를 먹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김현중의 몽롱한 모습이 너무 안쓰럽네요.

김현중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먹고 싶어 하는 것 같네요.

 

 

맛집 프로그램을 하면, 출연자들은 보통 뭐든지 다 맛있다고 해야 합니다. 하지만 김현중은 솔직하게 자신의 입맛을 이야기하네요.

홍석천이 비장의 무기 일본식 숙주 베이컨 두부찜을 내놓는데, 김현중이 이렇게 말합니다.

 

김현중: 나 이거 만두 맛이 나지 왜?

김현중

홍석천이 일순 당황합니다. 그 이전의 은지원이나 강호동 등의 다른 사람과는 다른 대답이거든요.

 

그러자 은지원이 이렇게 말합니다.
"약간 이게 짤 수도 있는 걸 확 순화를 시켜주네. 이게 하나도 안 짜요."

은지원이 솔직하게 자신의 느낀 바를 그대로 말한 것인지, 아니면 김현중의 발언을 수습하려고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이렇게 되면 출연진들은 그에 동조해서 "맛있다.", "새로운 맛이다."라고 표현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김현중은 다시 한 번 이렇게 말하네요.

"우리집 만두 맛이야."

 

김현중

즉, 자신이 느낀 맛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죠.

 

홍석천이 이렇게 수습합니다.

"(현중이 어머니가) 만두 소에 두부를 넣으신 거야." 

확실히 그래서 그런 맛이 난 모양입니다. 만두속에는 보통 고기를 넣는데, 김현중의 어머님은 좀 특별하게 두부를 넣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김현중이 음식을 맛보면서 솔직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오늘 독거 연예인은 바로 일본인인 사유리입니다.

신기한 물건이 많은 사유리의 집에서 김현중이 문어 프린스나 드래곤볼의 베지타로 변신하고, 토끼모자도 씁니다.

 

김현중

 

김현중

 

김현중

 

김현중

 

은지원의 말처럼, 사유리는 에네르기파를 처음 받아주는 여자같습니다. 그만큼 드래곤볼에 심취한 듯.

   

오늘 김현중의 요리는 니쿠자가(고기감자조림)입니다.

김현중식 니쿠자가 요리법(만드는 법, 만들기, 레시피)

1 프라이팬에 간장과 맛술, 매운 고추를 넣는다.

2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푹 끓인다

3 끓고 있는 간장 양념장에 돼지고기를 넣고 한번 졸인다

김현중

사유리가 이런 말을 합니다.

"(김현중) 네가 해준 요리를 내가 먹었다고 하면, 일본 팬들이 어마어마하게 질투할걸."

아마 한국에서는 잘 모르지만, 사유리는 일본에서의 김현중의 인기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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