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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315, 상남자 라이벌 특집에 해병대 선후배인 이정과 오종혁이 출연했습니다. 확실히 아이돌 출신인 오종혁의 머리가 작네요. 이정과 나란히 앉자 원근 효과가 생길 정도입니다.

 

이정

오종혁이 해병대에 가게 된 계기는 어릴 적 아버지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연예인들의 군대 비리에 대하여 직업군인인 오종혁의 아버지는 "(힘이 있는데), 그 힘을 써서 넌 해병대 보낼 거야."라고 말합니다. 그때 이후 오종혁은 당연히 해병대를 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정말 대단한 아버지시네요.

 

반면에 이정이 김흥국의 영향으로 해병대에 가게 되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그런 이정이 훈련소에서 코너를 돌자마자 후회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래도 자원입대한 용기가 대단하네요.

이정

오종혁이 체지방 2%의 환상복근을 공개합니다. 클라라가 감탄을 금치 못하네요. 더 대단한 것은 헬스장이나 전문 트레이너에 의해 만들어진 근육이 아니라, 주로 집에서 운동해서 만든 실전 식스팩이라는 점입니다.

 

오종혁이 해병대 훈련소에서 배운 눈싸움 시범을 보여줍니다. 거리낌 없이 이정구 교관의 실명을 공개하는데, 이대성 교관과 마찬가지로 아주 존경하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합니다. 교관과의 그런 돈독한 관계나 영화같은 스토리를 보니, 해병대 군 생활을 아주 충실하게 보낸 것 같네요.

오종혁

오종혁이 해병대 훈련 시절의 에피소드를 고백합니다. 환청이 들렸던 지옥주라고 일주일동안 잠을 안 재우는 지옥훈련과 담배와 먹을 것(빵과 치즈)를 숨겨둔 일화 등을 이야기하는데, 사실 군대 시절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맞부딪히는 경우 때문에 많이 힘들죠. 특히나 수면욕과 식욕(덧붙여 성욕과 자기 몸 통제권) 억제는 민간인 신분일 때는 거의 접해보지 못했던 고통이죠.

 

이정 역시 오종혁을 거들어서 해병대 에피소드를 이야기합니다. 무릎앉아에 이어서 '편히 앉아'를 좀 더 과감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런 부분은 예능적으로 좀 아쉽네요.

이정

아니면 이제는 민간인이라고, 밑에 방석을 준비한 다음에 과감하게 했어도 시청자들에게 해병대식 제식이 훨씬 잘 전달되었을 겁니다.

그래도 둘다 상남자 포스가 아주 제대롭니다.

   

다음은 해병대 공수 훈련 에피소드입니다.

이정과 오종혁이 번갈아가면 지상에서 받은 훈련과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실제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밀리터리 몸개그까지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오종혁이 콤플렉스인 피부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클락비라는 아이돌그룹 출신인 오종혁에게 피부라 고민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그보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는 오종혁의 비밀연애 이야기입니다. 13년전 아이돌시절 여자아이돌을 사귀었는데, 3년 동안 데이트를 세번밖에 하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오종혁

주로 방송국에서 잠깐잠깐 인사만하고 지냈네요. 오종혁의 이상형은 막 나서지 않고 남자를 잘 따라주는 여자입니다.

  

오늘 오종혁과 이정을 보면서 진짜 사나이에 이들 두 사람이 합류했으면 어땠을까를 잠깐 상상해봤습니다. 확실히 두 사람이 훈련은 잘 받을 것 같지만, 지금 멤버들만큼의 웃음은 주지 못할 가능성도 있네요.

원래 예능이란 것이 너무 잘하는 모습이 아니라, 박형식이나 샘 해밍턴, 손진영처럼 무언가 약간씩 모자라는 부분에서 웃음을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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