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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맨친 유이 대 클라라의 기싸움, 정은지의 굴욕

 

맨발의 친구들 20회에서 홍진경의 집밥이 마무리되고, 독거연예인 김지훈의 집에서 갈비찜을 만들어주고, 마지막에는 요리 연구가 이혜경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방송 한시간만에 촬영장소가 세 번이나 바뀌네요. 김지훈과 이혜정의 집공개는 덤으로 되고요. 

오늘 유이도 먹방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을 끊임없이 폭풍흡입합니다. 

유이

마침내 유이의 엄청난 식성에 강호동마저 감탄하네요.

", 너 수육 좋아하네. 돼지 반마리를 먹었다."

새로운 먹방녀 등극입니다.

 

김지훈의 집에서 우연히 유이와 클라라의 통화가 이루어집니다.

그전에 윤종신이 묻습니다.

"유이 동생 알아요?"

클라라: ", 그때 저한테 달리기 지신 분."

유이

윤종신: "(클라라에게) 유이와 비교해보면 (자신이) 어때요?"

클라라: "... (몸매는) 제가 더 굴곡이 있다?"

 

클라라의 입담도 만만찮네요.

 

통화가 끝난 다음에 유이가 클라라의 애교와 교태를 질투합니다.

"저 애교를 배웠어야 했어요." 

유이가 어깨까지 들썩거리며 "오빠!"라고 흉내를 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체대, 아니 체고 여동생같은 느낌이(운동 후배)...

유이

클라라 온다면 옷갈아입겠다면서 견제를 했던 유이의 라이벌 의식과는 달리, 유이의 완전한 KO패로 마무리되네요.

확실히 유이는 섹시미보다는 건강미쪽을 공략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집입니다.

이날 촬영은 유이가 콘서트로 불참하고 대신에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참석했습니다.

에이핑크중에서 유일하게 야식을 배달해서 먹는 정은지의 얼굴이 살짝 부어 있습니다. 전날 먹었던 닭똥집과 닭발 때문인 것 같은데, 이런 모습도 전혀 숨기지 않는 털털한 모습이 좋습니다. (정은지의 야식사랑이 놀랍네요. 걸그룹이 아닌 듯.)

   

이혜정이 맨친들을 환영하는데, 말실수를 하고 맙니다.

"이렇게 예쁜 유이가 다오고..."

정은지

영혼없는 인사뒤에는 "우리 남편은 유이하고 수지밖에 몰라요."라고 은지 2차 굴욕까지 선사하네요. 

확실히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돌의 얼굴과 이름은 너무 어렵죠. 덕분에 정은지는 굴욕을, 시청자들은 웃음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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