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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314회에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출연했습니다. 뛰어난 개그우먼들이기에 잠시도 입담이 멈추질 않네요.

특히 정경미는 윤형빈과 결혼한지 6개월이 막 지난 새신부입니다. 하지만 8년간의 연애끝에 결혼했기에 신혼부부의 알콩달콩한 맛은 없고, 신혼생활이 그냥 합숙생활같다고 고백합니다.

 

정경미

정경미와 윤형빈은 생활리듬이 달라서 잘 안 맞는 부분도 있고, 안영미가 폭로한 것처럼 부부싸움 후에도 광고를 출연하면서 쇼윈도 부부처럼 사는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부싸움이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흔한 일이고, 마치 방송을 위해서 거짓 결혼생활을 한다는 것은 너무 과한 의혹인 것 같네요.

 

개그맨의 직업병을 정경미도 갖고 있는데, 홍보대사 위촉 자리에서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당황시킨 다음에 후회했다고 고백하네요.

 

오늘 정경미가 중요한 폭로를 합니다.

"이제까지 신봉선이 연애를 한번 한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4년을 만났던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고, 최근에 결별했다."

 

정경미

신봉선의 비밀연애에 유재석과 박미선이 큰 충격을 받고 심지어 배신감까지 느끼네요. 사실 이 두 사람이 지난 4년동안 신봉선에게 좋은 남자를 소개시켜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사실 이 사실은 신봉선이 다른 방송에서 고백한 일인데, 정경미가 꼭 집어서 말해주지 않았다면 아무도 모르고 지나갔을 일입니다.

해피투게더 방송중에 신봉선이 이렇게까지 주목받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신봉선

그런데 신봉선이 확실히 대단하네요. 사생활이 거의 없는 방송가 생활에서 연애의 비밀을 이렇게까지 철두철미하게 지켜내다니... 특히 우정과 서로간의 교류가 다른 분야보다 훨씬 더 많은 개그맨으로서 비밀을 지킬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 같네요.

그런데 혹시 나중에 다시 고백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은 그냥 짝사랑했다고... 남자를 좋아해서 고백했는데 끝내 차였다고...

 

오늘 신봉선이 4년동안 불안불안했다고 인정합니다. 즉, 비밀이 발각될 것에 불안한 것이 아니라, 그 남자와의 관계가 불안해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못했다는 거죠. 즉, 남자는 신봉선을 그냥 재미로 만났던 것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신봉선 혼자 마음앓이를 했던 것인지도 모르죠.

(위의 사실은 그저 추측입니다.)

 

 

정경미가 자기 어머니의 두 얼굴적인 면모를 고백합니다. 욕을 심하게 하다가 갑자기 웃으면서 할렐루야를 하는 모습이 정말 아수라 백작같은 엄마네요. 결국 정경미가 희생양으로 삼은 것은 자신의 어머니였습니다. 새신랑 윤형빈에 대해서는 아직 그럴 의도가 없는 것 같네요.

 

어쨌든 이런 무서운 성격의 어머니기에 윤형빈이 결혼승낙을 받으러 갔을 때 어머니가 차갑게 말합니다.

"다 필요없고 배신만 하지마."

사위 윤형빈이 지금도 처가에서 무릎을 꿇어 있다는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개그맨들의 특기가 정경미의 어머니에게는 통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정경미

그외에 정경미는 오나미 어머니로 오해받은 에피소드도 이야기합니다. 확실히 정경미가 오나미 닮은꼴은 아니죠.

 

오늘 정경미는 스스로 토론의 주도자라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토론에 기름을 부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위의 신봉선의 연애사건 폭로가 그렇고, 안영미의 수지 망언에 대한 폭로 역시 그렇습니다.

요즘 페이스 조절을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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