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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이야기/김우중

말년에 정신차린 김우중

양원찬 제주일자리창출위원회 공동위원장

"베트남의 경우 우리나라 기업이 4000개 정도 진출해 있다. 그런데 거기 진출 업체들은 거기서 필요한 인원들을 주재원으로 두는 대신 GYBM 출신을 채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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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더 이상 대우그룹 회장으로) 재기할 생각은 없다."


이처럼 김우중은 더 이상 대우에 대하여 미련을 갖지 않고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마지막 혼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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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분식회계만 하지 않았더라면, (대우가 망했든 어쨌든) 김우중은 여전히 존경받는 기업가로 기억되고 있었을 겁니다.


'대우 해체'가 김대중 정권의 경제 관료들의 '기획 해체'라는 과거의 주장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반성을 하고, 이처럼 후학을 키우는 사업에 몰두하게 된다면, 김우중이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런데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만약 대우가 1998년에 해체가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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