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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이야기/김우중

김우중 아내 정희자의 고백

그리고 아트선재센터 관장과 대우개발 회장 등을 역임하게 됩니다.


정희자 (김우중 아내): "평범한 월급쟁이 아내로 살려고 김회장 (남편 김우중)을 만났는데, (나중에) 원하지 않은 대그룹의 회장 부인이 되어서 사생활을 도둑 맞았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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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4년 결혼함. 당시 김우중은 샐러리맨이었음.)

(대우 김우중 배우자 와이프 정희자)


정희자: "남편은 두 얼굴의 아내를 원했던 것 같아요. 사실 회장님 (김우중)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에요."

김우중 회장 부인 정희자 사진


정희자: "우리나라의 남편들 대부분은 아내에게서 두 얼굴을 원합니다. 하나는 조용하고 정숙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언제라도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지닌 그런 여자이기를 바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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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희자와 김우중은 1녀 3남을 낳게 됩니다.

김우중의 딸 김선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겸 예술계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우중 아들로는 김선재, 김선협, 김선용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김우중의 큰아들 김선재는 1990년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후에 김우중과 정희자가 아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선재아트센터를 건립하기도 했죠.


참고로 김선정의 남편은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고,

김선협은 박은형 (금호의 박성용의 차남 박정구의 딸)과 결혼하는 등, 나름 재벌계와 혼맥을 갖고 있습니다.


샐러리맨을 할 때의 김우중의 형제자매들과 나중에 재벌 총수가 된 다음의 김우중 일가의 결혼에서의 경향은 좀 달라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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