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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이야기/김우중

김우중 집안이 가난했던 이유

이후 아주대 총장과 김대중 정권에서는 교육부 장관을 지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넷째가 바로 김우중이고, 김우중의 남동생이 바로 김성중입니다.

원래 대우자동차 사장으로 일하다가 1993년 당시 대우그룹 협력업체였던 한국델코전지를 맡아서 독립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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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델코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성장하게 됨)


그리고 김우중의 유일한 여동생 김영숙은 윤석철 박사와 결혼하게 됩니다. (김우중 매제 윤석철)

윤석철 역시 학계에서 유명한 학자이고, 한때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석좌교수를 지내기도 했죠.


이처럼, 김우중 가문은 엘리트로 유명한데, 어린 시절의 김우중은 굉장히 가난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우당이 대구 사범학교 교장과 서울대 상과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고, 제주도 도지사에서 물러난 다음에 서울에 있을 당시에 6.25가 터졌고, 인민군에 의하여 납북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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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전인항과 김우중 가족들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김관중 (김우중의 형): "막내 (여동생)가 우니까 어머니가 얼른 돌아앉아요. 그러면 막내가 울음을 곧 그친단 말이에요. 그래서 난 어머니가 막내여동생에게만 사탕 같은 것을 주나보다했죠."


김관중: "하루는 등 뒤로 몰래 훔쳐보니까, 어머니가 막내에게 손가락을 빨리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서 막내가 또 우니까, 어머니가 간지를 엄지로 바꿔서 빨리고..."


김관중: "나중에 보니 어머니 손가락이 부어올라서 벌겋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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