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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삼성그룹에서는 노동자들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두번째, 이병철은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면서, 오늘날 삼성전자의 '커다란 성공'의 초석을 다지게 됩니다.

그런데, 삼성 반도체를 살펴보면, 무척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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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반도체 사업을 주장한 사람은 바로 이병철이 아니라 이건희입니다.

이병철에게 전자산업의 쌀 '반도체 사업'을 주장했고, 결국 이건희는 사재를 출연하여 한국반도체를 인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반도체는 곧바로 경영 위기를 맞게 되었고, 이병철은 삼성전자로 하여금 한국반도체를 인수하여 회생시키게 됩니다.

이병철 이건희 사진


어찌보면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3대의 인생이 무척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이건희의 반도체 사업 실패로 이병철이 삼성전자로 한국반도체를 인수하게 시킨 것이나, 이재용의 e삼성 실패로 이건희가 그룹 계열사로 하여금 이재용의 지분을 고가 매입하도록 시킨 점등이 무척 닮았죠.


사실 누구나 인생에서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병철이나, 이건희, 이재용 등은 너무나 손쉽게 재기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일반인들과는 다른 점이죠.


(참고로 이병철도 사업 초기에 조선식산은행의 도움으로 땅투기를 하다가 망했다가 다시 일어났던 것 역시 집안 재력이 큰 도움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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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병철은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모든 경영권을 놓고 물러났다가 다시 복귀하게 됩니다.

이후 이건희 역시 2008년 거액의 차명계좌와 배임, 조세 포탈 혐의 등으로 한동안 논란을 빚다가, 결국에는 유죄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불과 4개월만에 이명박 정권으로부터 '특별 사면'을 받고 교도소에 가지 않게 됩니다.


이후 아버지 이병철처럼 자연스럽게 삼성 경영진으로 복귀를 하게 되었죠.


마지막으로 이재용이 이번에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에서 구속이 되었는데, 사실 이는 삼성 총수 가운데 최초의 일이기도 합니다.


이병철과 이건희는 어떤 범죄였건 교도소에 간 적이 없었는데, 손자 이재용때는,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달라졌는지, 최초로 교도소에 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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