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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그로 인하여 삼성에 리베이트로 백만 달러를 줬고, 아버지는 이 사실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알렸다."


이맹희: "박정희대통령은 (아버지에게) "여러 가지를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그 돈을 쓰자."라고 했고, 삼성은 공장 건설용 장비를, 청와대는 정치자금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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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결국 밀수를 하기로 결정하고, (우리는) 정부도 모르게 (사카린외에 추가적으로) 몇가지 욕심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밀수 현장은 내가 지휘했고, 박정희 정권은 (밀수를) 은밀히 도와주기로 했다."


이맹희: "(삼성은) 평소 들여오기 힘든 물품들도 이번 기회에 들여오고자 했다. 그래서 사카린 원료와 전화기, 냉장고, 변기, 스테인레스 판과 에어컨 등을 들여왔다."


이처럼 사카린 밀수 사건은 이병철과 박정희의 공동 작품이었습니다.

이병철은 이익을 위하여, 박정희는 정치 자금을 위하여 서로 밀수란 불법을 저지른 것이죠.


결국 사카린 밀수 사건이 들통이 나면서 이병철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한국비료와 대구대를 국가에 헌납하게 됩니다.


그리고 둘째아들 이창희가 대신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1년만에 풀려나게 되었죠.


이처럼 이병철은 60년대에 쉽게(?) 돈을 법니다.

당시 생필품이 부족했던 국내 사정과, 독재 정권의 비호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병철은 박정희와 어떻게 가깝게 지낼 수가 있었을까요?

사실 여기에는 일본인 세지마 류조가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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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마 류조는 일본 육사 출신의 엘리트 군인으로, 일제 시대에 대본영 참모로 근무하다가 관동군 전근했고, 태평양전쟁 마릭에 소려군의 포로가 되어서 시베리아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소련군 포로 생활동안 세지마 류조는 소련군에게 협조 (동료 일본군들에 대한 불리한 증언)를 한 댓가로, '굉장히 편한 포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 포로에서 풀려나고 일본으로 귀국한 다음에, 이토츄 상사에 거의 말단직원으로 입사하여 이토츄를 종합 상사로 키우는데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소설과 드라마 '불모지대'의 주인공 모델로, 나중에 이토츄 상사의 회장까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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