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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이야기/이병철

이병철 혼외자와 이병철 여자관계

그리고 이병철의 일본인 아내와의 사이에서 1남 1녀가 태어납니다. 

바로 이태희와 이혜자가 그들이었고, 이들은 이병철의 호적에 정식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병철 4남 이태휘(1953.5.8)와 6녀 이혜자(1962.8.4)는 일본인 구로다와의 사이에서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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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의 일본인 혼혈 아들 이태휘는 나중에 일본인과 결혼해서 일본에서 살게 됩니다.

(이태휘의 일본 이름은 쿠라다 야쓰데루인데, 아마 어머니의 성을 물려받은 것 같음)


1986년 이태휘는 삼성그룹 비서실 이사와 CJ상무로 임명되면서 잠깐 한국에서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곧이어 일본으로 건너가서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게 되었죠.

삼성 회장 이병철 사진


참고로 이병철 4녀인 이덕희 역시 혼외자식으로 추정이 됩니다. 이덕희는 이건희의 누나인데, 이건희 회장이 태어나기 불과 11개월 전에 대구에서 따로 낳은 딸이었죠.


(이병철 사위, 이덕희 남편은 중앙일보 사장 출신의 이종기임. 나중에 삼성화재 회장 등도 지냄)



이 외에도 이병철의 여자관계는 좀 더 있습니다.

바로 '혜화동 사모님'이라고 불렸던, 박소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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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박소진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아이 3명을 낳아서 키우지만, 남편의 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후 박소진은 이병철의 눈에 들어서 그의 소실 역할을 하게 되는데, 나중에 이병철이 죽은 다음에 삼성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었죠.


임정제 (박소진의 아들): "이제 ‘아버지처럼 생각하라’던, ‘먹고 살 것은 셋째(이건희 회장)와 막내딸에게 다 준비시켜 놓았으니 걱정 말라’던 ‘호암 회장’도 우리 곁에 없어요."


임정제: "삼성가는 저와의 조그만 약속도 지키지 않았지요. 그 분들은 피를 토하며 죽어가고 있는 내게 삼성병원에서의 단 하루조차 허락하지 않았지요."


참고로 박소진과 이병철 사이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아이 3명은 모두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난 소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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