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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인물 시리즈입니다.


# 목차

* 손정의의 성격과 친분

* 일부 일본인들이 손정의 총리를 원하는 이유는

* 손정의의 용기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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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의의 성격과 친분


또한, 손정의의 사업 방식과 개인 성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정의: "지금까지 1300개 이상의 IT기업들에 투자를 했지만, 한번도 적대적 인수 합병을 한적이 없었다. 야후의 최대 주주때도 그랬고, 중국 알리바바의 지분 34.4%를 보유했을 때도, 한번도 경영에 간섭하지 않고, 고문 역할만 했다."


손정의: "야후 지분을 확보할 때는 거래 직전에, 난 빌 게이츠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스콧 매닐리 최고경영자(CEO), 시스코의 존 챔버스, 넷스케이프의 짐 클락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손정의 빌 게이츠 사진

손정의: "'내가 야후의 대주주가 되려고 하는데, 당신들 중 누구라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면 포기하겠다.'라는 내용이었다. 다행히 모두들 오케이 사인을 보내줬는데, 사실 당시만 해도 야후는 연매출 100만 달러에 적자가 200만 달러인 보잘것없는 회사였다."


손정의: "난 IT업계 생리를 잘 알았다. 따라서 여러 비즈니스에서 이런 거물들과 척지고 싶지 않았기에, 먼저 메일로 동의를 구한 것이다."


확실히 손정의 성격에는 과감함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주도면밀한 점까지 같이 있네요.


아무튼 손정의는 '적대적 인수 합병'을 한번도 하지 않았고, 또한 IT업계 동료들을 우대하기 때문에, 업계 평판 역시 대단히 좋습니다. 신생 벤처에서도 '손정의의 투자'라면 적대적 인수 합병의 위험이 전혀 없다고 안심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손정의 쿠팡 주식 투자도 역시 마찬가지임)

* 일부 일본인들이 손정의 총리를 원하는 이유는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건때, 손정의의 일본의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오릅니다. 당시 손정의를 일본 총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였죠.


과연 재일 한국인 출신의 손정의는 당시 어떤 행동을 했길래, 보수적인 성향의 일본 국민들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일까요?


손정의: "미야기현 해변에 시신 수백 구가 방치돼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고, 트위터에 "난 겁쟁이"라고 고백했다."


손정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수습에 나섰지만, 정부는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총리는 "날씨가 나빠서 헬기를 띄울 수가 없다."라고 도쿄에서 떠나지 않았다."


손정의: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사장은 심지어 "두통이 심하다"라고 회사에 출근도 하지 않았다."


결국 손정의는 사건 이후 11일만에 본인이 직접 현장으로 향합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도 아니고, 도쿄 전력과도 전혀 관계가 없는 기업인인데도, '일본 사회 구성원'으로 움직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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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의의 용기


손정의: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도 챙기도, 밀도 높은 전문가용 마스크를 쓴 채로 차를 몰았다. 이재민들이 모여 있는 후쿠시마현 다마라시의 체육관으로 다가갈 수록 측정기의 경고음은 빈번해졌다."


손정의: "대피소에 다다르자 측정기는 쉴새없이 울려댔고, 내 마음도 불안해졌다. 솔직히 차안에서 5분동안 고민도 했다."


손정의: "하지만 결국 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대피소로 들어갔다. 이재민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 손정의는 직접 사람들을 만나서 위로하고, 소프트뱅크 차원에서의 이재민 구호에 나서게 됩니다. (참고로 개인 재산 100억엔을 출연하는데, 당시까지 일본 개인 기부 사상 최고액이었음)


일본인들이 손정의의 행동에서 '마음으로부터의 감동'을 받은 것이죠.


또한 원전 사고 이후에 손정의는 자신의 생각을 과감하게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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