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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야기/서청원

서청원 차떼기 사건의 진실

1편 서청원 나이 고향

2편 서청원 고향과 광주 김대중의 고백

3편 서청원 차떼기 사건의 진실

4편 서청원 구속 비리와 노무현 1/10 발언

5편 서청원 박근혜 천막당사의 비밀

6편 서청원 지역구와 조폭 정치

7편 서청원 부인(아내)이선화 직업과 내조

8편 서청원 재산 신고액

9편 서청원 신천지 아들 직업


국회의원 서청원 차떼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 목차

* 차떼기 사건의 이유

* 서청원 차떼기 사건의 진실

* 서청원 비리 부정으로 구속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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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떼기 사건의 이유


오랫동안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서청원에게 차떼기 역시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한나라당 (후에 새누리당)의 차떼기 사건 당시 대통령 후보는 이회창, 당 대표는 서청원이었습니다.


지난 2002년 제 16대 대통령 선거 도중, 한나라당은 강력한 대통령 후보였던 이회창을 돕기(?) 위하여 여러 통로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게 됩니다.


이전에는 계좌 이체 등의 방법을 주로 사용했지만,

1990년 이후 금융실명제때문에 이는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기존처럼 사과박스에 현금을 담아서 전달하는 것도, 현금의 부피가 너무 커서 불가능했습니다.

* 서청원 차떼기 사건의 진실


결국 2002년 한나라당은 당시 굉장히 창의적인 방법인 차떼기(현금을 차에 가득 실은 다음에, 아예 차를 통째로 가져오는 수법)를 사용하여 불법 대통령 선거 자금을 모읍니다.


당시 한나라당의 차떼기 현금은 800여억원이었습니다.

그때 차떼기 불법 자금을 주도적으로 받은 사람이 서정우 변호사였는데,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LG그룹이 현금 150억원이 실린 트럭을 놔두었고, 이 트럭을 서정우 변호사가 직접 끌고 서울로 올라왔죠.


이후 삼성은 국민채권 등의 방식으로 152억원의 불법 자금을 제공할 때도, 서정우 변호사가 담당하기도 했고요.


사실 한나라당의 차떼기는 전무후무한 사건이었고,

당시 사람들이 크게 분노를 했습니다.

(당시에는 5만원이 없었기에 1만원권으로 불법 정치 자금을 받으려면 굉장히 부피가 컸고, 결국 트럭까지 동원이 됨)


이 당시 서청원이 한나라당 대표였기에, 서청원도 차떼기에 연관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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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청원 비리 부정으로 구속


(실제로 서청원은 제 16대 대선 직전 한화그룹과 썬앤문그룹으로부터 각각 10억원과 2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기에, 구속됨.

하지만 법원은 서청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2억원을 선고합니다.

즉, 실제로 형을 살지는 않았는데, 이런 법원의 '무늬만 처벌' 때문에 불법 정치 자금 모금 행동이 끝나지가 않는 것이죠.)



아무튼 차떼기 사건은 서청원의 정치 인생에 두고두고 걸림돌이 됩니다.


김용태 (과거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003년 새누리당이 거의 망하게 됐던 ‘차떼기당’ 당시 당 대표가 서청원 의원이었다. 그리고 2008년 친박연대가 어마어마한 공천헌금을 받고 구속됐던 사람도 서청원 의원이었다."


이처럼 새누리당의 비박계가 서청원의 차떼기 전력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러자 서청원의 측근인 이우현 의원은 이런 주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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