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수재였지만 술과 담배를 하면서

 - 유라준 문재인 카테고리 내의 이야기들

1편) 문재인 집안과 어린 시절

2편) 문재인 수재였지만 술과 담배를 하면서

3편) 문재인이 사법시험에 패스할 수 있었던 이유

4편) 문재인 부인 김정숙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5편) 문재인 아내 김정숙이 담배를 문 이유

6편) 문재인 가족 아들과 딸

7편) 문재인 결혼 생활과 김정숙의 눈물

8편) 문재인 노무현의 첫만남과 평가

9편) 문재인 재산과 정계은퇴

# 목차

* 문재인 수재로 이름을 떨치며

* 문재인의 방황

* 문재인의 경희대 입학 이유

* 문재인의 군대 시절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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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수재로 이름을 떨치며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 환경에도, 문재인은 공부를 잘 했습니다.

당시 부산 경남 지역의 명문이었던 경남중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했고, 또한 당시 최고의 명문중의 하나였던 경남고등학교에도 수석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문재인의 방황이 시작됩니다.

문재인: "처음 (중학교에) 등교해보니 입학 전에 학원에서 영어를 배워온 아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난 처음부터 기가 죽어 있었다."

문재인: "또한, 용돈 씀씀이도 차이가 컸고, 노는 문화 역시 완전히 달랐다. 간혹 친구 집에 방문하면, 생전 처음 보는 호화로운 집과 가구, 정원이 그저 놀랍기만 했다."

문재인 과거 사진

* 문재인의 방황

문재인: "게다가 (그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내 친구들을) 도련님이라고 떠 받드는 모습에, 더욱더 주눅이 들었다."

결국 당시 경남고등학교에서 '이과에 승효상, 문과엔 문재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재였던 문재인이지만, 고등학교 3학년때는 술과 담배를 하면서 방황을 합니다.

문재인: "(술과 담배 때문에) 정학을 맞은 경험도 있었다."

문재인: "특별히 공부에 매진하지 않고, 그냥 손에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당시 책벌레처럼 책에 파묻혀 살았다. 대학생 때 볼 책을 그때 다 읽었던 것 같다."

대입 시절에 문재인은 역사학을 전공하려고 했지만, 가족과 담임 선생님의 반대로 법과나 상과를 지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입 첫 시험은 실패를 했고, 재수를 해서 당시 후기였던 경희대 법대에 입학하게 되었죠.

* 문재인의 경희대 입학 이유

당시 문재인 집안이 가난했기에 재수 생활을 할 때도 종로학원 진입 시험에서 일등을 해서 학원비를 면제받았고, 경희대 입학 역시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경희대 법대 수석으로 입학하게 되었죠.

(참고로 이북 출신인 조영식 박사가 경희대 설립자인데, 당시 수재로 이름났던 어린 문재인을 탐냈고, 결국 문재인은 조영식 박사의 권유로 경희대로 입학하게 됨. 훗날 조영식 박사는 문재인의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한번 끼치게 됨, 아래 추가 설명)

. .* 문재인의 군대 시절

이처럼 문재인의 어린 시절은 무척 가난했습니다.

그렇다면 대개 일찍부터 입신양명을 꿈꾸거나, 혹은 돈을 많이 버는 꿈을 꾸게 마련인데, 문재인은 좀 다른 선택을 했네요.

우선, 문재인은 경희대 법대 재학시절 학생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됩니다. 결국 집회 주도때문에 경희대에서 제적되었고, 출소뒤에는 강제로 군에 징집되게 됩니다.

문재인 특전사 사진

1975년 8월 문재인은 입대를 했고, 당시 특수전사령부 예하 제1공수 특전여단 제3대대에서 복무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단장 전두환과 당시 특전사 사령관 정병주로부터 2차례의 최우수 특전사 표창을 수상받기도 했죠.

(당시의 특전사는 현재의 사관 부사관 체제가 아니라, 일반병도 포함된 체계였음)

이후 문재인은 전역 후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고, 전두환 정권에 항거하다가 다시 청량리 구치소에 수감됩니다.

그런데 문재인이 수감되기 전에 사법시험을 쳤는데, 옥중에서 2차 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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