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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 박근혜 탄핵으로 가야한다는 글을 썼는데,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정치인이란 때로는 '정의'를 위하여 해야하는 일이 있다고 썼지만, 결국 야당 지도자들은 '너무 많은 생각'을 했고, 뒤늦게 박근혜 탄핵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내년 초에 헌법 재판관 2명이 퇴임을 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7명중에서 6명의 찬성을 받아야 박근혜 탄핵이 가결이 됩니다.


문제는 7명중에 한명이라도 자진 사퇴를 하게 되면,

박근혜 탄핵 문제는 헌법 재판소에서 논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부결이 되게 되죠.


그만큼 야당은 행동을 빨리 했어야 했는데, 너무 좌고우면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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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월호 박근혜 7시간과 함께 대단히 많은 루머들이 오가고 있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굉장한 공신력을 갖는 것처럼 떠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나무위키와 MLBpart(엠엘비파크) 역시, 문제가 많은데, 이 부분을 한번 짚어볼까 합니다.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세월호 사건 당일, 해군 구조함 통영호에게 출동 명령을 내립니다.

그런데 누군가의 지시로 통영함 출동은 좌절되었고, 황기철은 다시 한번 명령을 더 내리지만, 이것 역시 좌절이 됩니다.


황기철 제독은 총 2번의 출동명령을 내렸지만, 이것이 모두 좌절됩니다.

과연,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의 명령을 좌절시킨 인물은 누구일까요?


황기철 상위 명령권자는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뿐입니다.

과연 이 3명중에서 누가 황기철의 명령을 좌절시킨 것일까요?

황기철 제독 사진

현재에도, 세월호 사건 당시 통영함 투입이 타당한가에 대한 논란이 무척 많습니다.


우선 나무위키의 설명입니다.


- 취역을 하고 전력화 하는 과정에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해야하니, 쓸 인원이 없다는 문제도 있다. 


- 어찌됐든 성능미달함을 어거지로 투입해 봐야 또 다른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컸을 테니, 통영함을 투입하지 않았던 것 자체는 맞는 선택이긴 하였다. 



이처럼, 나무위키에서는 '통영함을 투입하지 않은 것이 잘한 선택이다'라고 정부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MLBpark 등에서도 세월호와 통영함 논란이 일어나면, 이런 나무위키 등을 근거로, '또다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통영함을 출동시키지 않는 것이 맞는 선택이었다, 라는 논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실,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구조대원들은 더 큰 참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언뜻 생각을 하면, 이 말이 맞는 것처럼 보이죠.



그렇다면, 당시 통영함 상황은 어땠을까요?

방산비리 등의 문제와 성능 시험 등으로 당시는 통영함이 해군측에 인도되기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해군 병력이 이미 통영함을 타고 훈련을 받고 있었죠.


당시 황기철이 통영함에 출동 명령을 내렸는데, 누가 이를 수신했을까요?

당시 황기철 제독의 2차례 명령은, 무척 정상적인 경로를 타고 밑으로 하달됩니다.


- 해군작전사령과, 해군 제5전단장, 통영함장


황기철 제독의 명령: "통영함을 세월호 총력 구조 작전에 지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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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통영함에는 이미 함장을 비롯한 해군 장병들이 성능 시험과 훈련 등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정확한 배치 인원 및 상황 등은 군기밀이므로, 정확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황기철은 당시 해군 참모총장이었고, 통영함이 세월호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내렸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참의장, 혹은 국방부 장관, 박근혜 대통령중의 누구가 한명은, (통영함의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었는지 어땠는지) 이를 거부하는 명령을 내립니다.


또한, 나무위키와 엠엘비파크 등의 일부 네티즌들도, '가봐야 통영함은 별로 할 일도 없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통영함 무용론'을 주장합니다.


과연, 이들이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던 황기철의 판단을 이렇게 무시할 수 있을까요?

황기철이 2번이나 명령을 내렸다는 것은, 통영함이 세월호 구조에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이 사건 역시 확실한 조사를 해야 합니다.

왜 해군 전문가도 아닌 '합참의장, 국방부장관, 혹은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해군참모총장의 구조 지시를 2차례나 개박살을 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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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공수래공수거 김장수나 김관진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도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2016.11.24 10:12 신고
  • 프로필사진 보고싶은데로보지마세요 통영함에 수병들이 타서 훈련받고 있었다는 근거가 어디있나요? 그리고 받고 있었다 하더라도 기존 다른 함정들도 취역 후 통상 2년 이후에나 전력화가 가능했다는 점과 원래 통영함의 인도 시기가 2013년 말이였다는 점을 고려할때 세월호 때 이용 못되는게 맞습니다. 해군 출신들은 다 그렇게 알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잘알고 계시죠? 통영함 외의 구조함들은 출동했었구요. 애초에 문제점은 세월호 사고 당시 초동조치 문제입니다. 책임지기 싫은 해경, 정부 관료들이 서로 초기 투입을 망설였던것이고 그걸 해결했어야하는 박근혜가 문제인겁니다. 관료들의 책임의식 문제를 계속해서 말도 안되는 음모론으로 흐리지마세요. 2016.12.14 18:49 신고
  • 프로필사진 2017년 8월에서 온 사람 2017년 8월 오늘, 이 글을 우연히 봄.

    이 글을 쓴 글쓴이는 지금 어떤 생각일까?
    본인이 틀렸음을 인정할까?
    본인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글을 적은걸 반성할까?
    아니, 본인이 틀렸단걸 알기는 할까?

    이런게 문제다.
    냉정을 잃고, 균형감을 잃어버린다면 언제든 이런 모습이 될 수 있다
    입맛에 맞는 결론을 만들어 내기 위해, 원하는 정보만 취사 선택하고 믿는다면 어느 누구든 이런 모습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반성해야 할 모습이다.
    2017.08.11 1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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