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 가수 출신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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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가수 강성(임강성)의 연기 생활은 어땠을까요?

사실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죠.

# 목차

* 배우 강성의 연기 도전

* 강성 은퇴 고민까지

* 강성 드라마 출연 계기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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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수(30대)결혼생활] - 강성 나이와 어린 시절 데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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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성의 연기 도전

아무튼 강성은 '야인'으로 가수 인생 최고의 인기를 맛본 다음에,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요?

'야인' 이후 강성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비록 드라마는 2010년 '괜찮아 아빠딸' 이후 자주 출연하게 되지만,

뮤지컬과 연극에는 계속적인 도전을 했었죠.

강성: "연극을 굉장히 하고 싶었다. 그래서 ‘노다가세’라는 극단에 잠깐 있었다. 원래 내가 다니던 연기학원의 강사님이 창단하신 신생 극단이었는데, 당시 준비하던 작품이 돈문제로 결국 올라가지는 못했다."

강성: "그것 때문에 연극에 대한 갈증이 더 심해졌다."

강성: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2007년)하면서 정말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정말 연기에 대하여 많이 느끼고 얻게 되었다."

강성: "가수 활동을 하던 중에 어린이 뮤지컬 '신밧드의 모험'을 하게 됐다."

강성: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처음에는 춤을 추는 것이 많이 버거웠다. 춤과 노래, 연기 세 박자가 잘 맞아야 하는데, 난 그걸 따라가는 것이 어려워 고민도 많이 했다."

가수 탤런트 강성 사진

* 강성 은퇴 고민까지

강성: "사실 이 쪽일(연예)을 그만두려고 고민을 하기도 했다. 커피숍이나 빵집을 차려볼까도 생각했는데, 사실 내가 좋아하는 일(연기와 노래)을 하면서 돈 벌기가 많이 힘들더라."

강성: "오히려 방송 활동을 안하고 쉬는 시간들이 난 더 행복하더라. 연극하는 사람들과 함께 땀 흘려 연습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같이 의논하는 것이 행복했다."

강성: "연극을 하고 있는 지금이 정말 좋다."(2013년 연극 퍼즐에 출연할 당시 강성의 인터뷰)

참고로 강성은 과거 자신의 노래 덕분에 행사 활동도 가끔씩 합니다.

강성: "조폭. 어깨 분들 결혼식에 자주 참석했다.  <야인시대> OST 가사에서 ‘사랑도 명예도 중요하지 않아’란 대목이 있다. 결혼식 축가로 이걸 불렀는데, (조폭들이) 굉장히 좋아하시더라. 우신 분도 있었다."

강성: "한번은 각설이 행사도 갔다. 전국 각설이분들이 모이는 잔치였는데, (각설이들이) 엿치기를 하실 때 옆에서 노래를 불렀다."

. .* 강성 드라마 출연 계기

그러다가 강성은 2010년부터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출연하게 되는데, 그 첫작품인 '괜찮아 아빠딸'의 캐스팅 배경이 흥미롭네요.

강성: "오디션을 봤다. 처음 본 건데 됐다. 원래는 작은 조연 역할을 맡아서 TV 연기에 대하여 경험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내가 대사치는 것을 들으시고는 갑자기 '네가 지금부터 상대방 대사를 받아줘라'라고 하셨다."

강성: "그래서 그때부터 오디션 내내 아버지나 아저씨 역할, 심지어 여자 역할까지 했다. 그리고 감독님과 작가님이 `정진구` 역할을 주셨다."

강성: "나중에 말씀 하시기를, 내가 에너지가 좋고 깡이 좋아보였다고 하시더라."

강성: "내가 비록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지만, 야인시대 OST 덕분에 가수로 많이 알려졌다. 그래서 (연기에 대한)질타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에 대하여 달게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런 질타에 대하여) 겁이 나거나 두렵지 않다. 만약 내가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한다면, 사람들도 나에게 미소를 짓지 않을까 싶다."

결국 강성은 꾸준하게 연기에 도전했고, 현재도 매년 드라마나 공연(뮤지컬과 연극)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죠.

이런 강성을 단순히 '가수 출신'이라고 비하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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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9월 28일)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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