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총 3개의 글중 세번째 글
영화배우 이대근 근황, 이대근의 성격과 가치관이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 목차
* 이대근의 좌파 비판
* 원로배우 이대근의 가치관
* 영화배우 이대근 근황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이대근에 대한 이야기가 2편에서 이어집니다. (2편 새창보기, 2/3)
* 이대근의 좌파 비판
참고로 이대근은 원로 배우의 한 사람으로 몇가지 의미있는 발언을 합니다.
이런 발언을 통하여 이대근의 성격과 가치관, 그리고 우리 시대의 문제점 역시 짚어볼 수 있죠.
이대근: "젊은 친구들은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를 사랑이라고 하는데, 웃기는 발언이다. 다른 사람의 부인을 빼앗거나 부부간의 기본 윤리를 저버리면 결국 망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바로 타이타닉이다."
이대근: "이 작품은 윤리를 지키는 일이 힘들고 괴롭더라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그런데 이걸 사랑의 영화로 해석하면, 세상에 혼란이 온다."(이대근진)
이대근: "현재 우리나라 영화들이 이상한 것들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인민군복은 번듯하게 입히고 국군 군복은 거지처럼 등장시키는 영화들이 많다. 역사적 진실을 파괴하고 인간의 기본 윤리를 포기해야, 마치 새로운 예술이 되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2008년 이대근 인터뷰)
이대근: "요즘 사회가 너무 개인주의로 바뀌다 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다. 최근 영화를 봐도 전부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한 멜로, 반미, 친북, 레프트적인 것들이다."(2007년 이대근 인터뷰)
이대근: "내가 이승만 정권부터 지금까지 대통령을 다 겪었다. 그 사이에 우리 영화계에도 좌파와 우파가 생겨났다. 좌파도 좋다. (기득권을)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 극좌는 안된다."
이대근: "극좌는 선배고 뭐고 없다.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영화진흥기금 다 해먹고, 자기네가 반대하는 사람들은 영화도 못 만들게 한다. 그리고 영화진흥기금가지고 전부 좌파 영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수익금으로 정치 자금을 만들었고."
영화배우 이대근 사진
* 원로배우 이대근의 가치관
사실 이대근의 인식에 일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 한국 영화계에 문제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죠.
이대근이 말한 것처럼, '번듯한 인민군복, 거지같은 국군군복'은 물론이고, 심지어 6.25 전쟁중에 국군과 인민군이 함께 미군에 대적하는 영화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영화적 상상력을 뛰어넘어, 과거의 진실을 호도하는 행위였죠.
어쩌면 이런 영화계의 문제점들 때문에, 이후 보수층들이 크게 반발했고, 그 여파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탄생에도 일조를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이대근의 가치관은 굉장히 보수적입니다.
이대근: "솔직히 난 마음속으로 지금도 남존여비사상을 가지고 있다. 내 개인적으로 여자의 최고의 행복을 말하자면, 동물의 왕국에서 다리 좍 벌리고 대낮에 낮잠을 자는 암사자를 이야기하고 싶다."
이대근: "수사자들은 눈알이 빨갛다. 항상 보초를 서느라고 잠도 자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그런 수놈을 만나 암사자 팔자가 (최고의 팔자이다). 즉, 남편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아내를 책임, 보호,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대근: "3명의 사위들에게도 말했다. 절대로 내 딸을 배신하지 말고, 책임지고, (아내와 가정을) 보호 관리해라, 라고. 이 3가지중에서 하나만 빠져도 남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 영화배우 이대근 근황
참고로 이대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영화배우 이대근 종교 개신교(기독교))
이대근: "내가 교회에서는 '장로'이다. 서울 연남동에 있는 선민교회에 다닌다."
현재 이대근은 피플지(People G Company)에서 연기 강사를 맡아서 후학들에게 연기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피플지컴퍼니’는 나사렛대학교와 협력해서 크리스찬 연기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죠.
이대근: "신앙을 통해 인간 윤리를 배우고 정직하고 진실된 삶을 찾는다. 사실 작품 세계가 픽션이긴 하지만, 추구하는 것은 현실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대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칼든 사람이 아니라 배우겠다는 사람이다. 죽는 날까지 새로운 것을 찾고 배우며 살고싶다. 또한, 나중에 카메라 앞에서 삶을 마감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행복할 것 같다."
이대근 외 박원숙 최불암 조경환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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