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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결혼 생활

조영구 신재은 이혼 루머 이유

(2/3) 총 3개의 글중 두번째 글


리포터 조영구 신재은 이혼 루머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신재은 조영구 결혼 생활이 어떤지 짚어봅니다.조영구진


# 목차

* 조영구 어린 시절

* 조영구 재산 형성 과정

* 조영구 부인 신재은 집안

* 조영구 신재은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조영구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2)

조영구 젝키 차 사건의 진실-은지원이 사과해야할 이유


방송인 겸 쇼핑호스트 신재은은 1978년 8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신재은 고향 서울). 올해 39살이죠(조영구 부인 신재은 나이).

(조영구 신재은 나이차이 11살)


(신재은 학력 학벌)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서양사학 학사

(신재은 프로필 및 경력) 2002년 SBS 동물농장 리포터로 데뷔


이후 생활건강 TV '닥터 쿠 걸스' MC(2004), MBC 토요일은 떠나볼까 리포터(2004) 등을 하다가 2005년 현대홈쇼핑에서 쇼핑 호스트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6년 롯데홈쇼핑 쇼핑 호스트로 이적했고, 이후 결혼은 미친 짓이다2, 집밥의 여왕 등에 출연하게 됩니다.

조영구 신재은 사진

* 조영구 어린 시절


사실 조영구와 신재은은 자라온 상황부터 극과 극입니다.

조영구: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 100만원만 들고 올라왔어요."


조영구: "충북대학교 다닐 때 교수님께서느 저에게 끼가 있다는 것을 아시고는 학교 선배인 김병찬 아나운서(KBS)에게 저를 소개하셨죠. 그래서 대학 졸업 전부터 병찬이형의 도움을 받아서 SBS 아나운서 시험을 쳤지만, 탈락했죠."


조영구: "그 이후 형과 7개월 정도 같이 살면서 옆에서 많이 배웠어요. 프로그램 진행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생활비까지 지원해 주셨죠."


이후 조영구는 아나운서가 아니라 MC에 뜻을 두었고,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하게 됩니다.

조영구: "(데뷔 하기 전에) 병찬이 형이 KBS 인기 프로그램인 ‘홈런 일요일’의 아이디어맨으로 저를 추천해줬어요. 그때부터 (1회 출연당) 8만원이 생기게 되었죠."


조영구: "매주 아이디어를 내고 적극적으로 일을 했더니, 곧 (제작진들이) 구성작가를 하라고 했어요. 그때부터 14만원, 한달에 56만원씩 받게 되었죠."


조영구: "잠도 하루에 3~4시간 잤고, 끼니도 무조건 2천5백원짜리로 해결하면서 무조건 일만 했어요. 출연료를 악착같이 모아서 1995년 2월에 월세방을, 그리고 1997년에는 봉천동 옥탑방에 3천5백만 원짜리 전세를 얻었어요."

* 조영구 재산 형성 과정


조영구: "그리고 2000년에는 구로동에 있는 아파트를 분양받았고, 2001년에는 ㅇ용산 인근의 주상복합상가까지 당첨됐어요."


조영구: "그 시절(2000년)에 서울 구로 아파트 분양가가 2억6천만원이었어요. 제가 방송 출연이나 행사 등으로 맞춰 넣을 수 있는 금액이었죠."


결국 조영구는 방송 생활 14년만에 2007년 30억원을 모으는데 성공합니다(조영구 재산 30억원, 2007년 기준).

(당시 조영구의 구로 아파트 시가가 6억원, 용산아파트는 17억원이었고, 현재는 가격이 더 상승했음)


조영구: "아파트로 재산을 불렸다고 해서, 어떤 사람들은 ‘투기 아니냐?’라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저를 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저는 그 당시 김대중 대통령 재임때 완화된 부동산 정책의 혜택으로 정당한 재테크를 했을 뿐이었어요."


결국 조영구는 거의 무일푼으로 서울로 상경하여 악착같이 방송 출연과 행사를 뛰면서 돈을 모았고, 결국 아파트로 재산을 형성하게 되었네요.

* 조영구 부인 신재은 집안


반면에 조영구 아내 신재은은 부잣집에서 태어납니다(조영구 아내 신재은 집안).

신재은: "주위에서도 '(남편 조영구) 돈을 보고 결혼했냐'라는 소리를 많이 하더라. 사실 처음에는 남편에게 관심이 없어서 돈이 많은 줄도 몰랐다. 그런데 남편도 나에게 '너, 내 30억보고 결혼했지?'라고 묻더라."


신재은: "하지만 그 30억이 수중에 있는 돈도 아니고(아파트 등의 부동산), 또한 주식으로 많이 날렸다. 그리고 우리 집안이 (남편보다) 더 부자다."


신재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다 해주셨다(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자랐다). 전 쇼핑하는 것도 즐기고, 저를 꾸미고 치장하는 것도 좋아한다."



과연 신재은의 집안은 어떤 집안인지 궁금하네요.

결혼 당시 신재은 어머니는 C대학교 생물학과 교수였고, 아버지는 사업가였습니다. 국제 오일 무역업을 했는데, 상당한 규모였고, 나중에는 서울 강남에서 임대업을 합니다.

(또한 신재은 외할아버지가 D대학교 총장을 지낸 교육가 출신임)


신재은이 30억을 바라보고 11살 많은 조영구와 결혼한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사실 2007년 이후에 조영구가 주식 등으로 돈을 많이 날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방송 활동 등과 아파트 값 상승 등으로 과거의 30억보다는 재산이 더 많을 것 같네요.)

* 조영구 신재은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두 사람을 처음 소개시켜준 사람은 가수 현숙입니다.

신재은: "인연이 되려고 그랬는지 현숙 선생님께서 남자를 소개시켜주신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대답했는데, 바로 남편이었어요."


참고로 신재은과 현숙은 같은 미용실을 다니다가 알게 되었고,

조영구와 현숙은 행사를 뛰다가 서로 알게 되었죠.

아마 현숙은 평소에 알던 두 사람이 서로 잘 어울리는 한쌍이 되리라고 예상한 모양이네요.


신재은: "만나기 전에 오빠와 전화통화를 먼저 했어요. 오빠가 연예인이어서 선뜻 달갑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나는 날을 몇번 미뤘더니, 오빠가‘저도 바쁜 사람입니다. 무조건 목요일 오후 7시에 봅시다’라고는 끊었어요."


신재은: "그런데 오빠의 그런 일방적인 약속이 이상하게도 무례하게 들리지 않았어요. 또 첫만남 자리에서 오빠는 무척 순수한 시골총각같았어요. 애써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더군요."


신재은: "사실 제 생애 가장 슬픈 소개팅이었어요. 오빠는 처음 보자마자 두 시간동안이나 ‘저는 정말 가진 것도 없고, 모자란 점이 많아요’라고 하면서, 2시간동안 힘들게 살았던 과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동안 봐왔던 잘난 척하는 남자들과는 완전히 달랐죠."


조영구: "아내는 저와 완전히 달랐어요. 제가 누리지 못했던 것들을 다 누리면서 자랐고, 제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다 가져보았고요."


조영구: "솔직히 (초반에는) 보상 심리나 대리 만족 등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아내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그렇게 예쁜 여자와 함께 다니니까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진짜 성공한 느낌이랄까?(웃음)"


조영구: "사람들이 저에게 여자친구가 예쁘다고 인사하면, 그게 다 제가 듣는 칭찬처럼 느껴졌어요. 저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줄 상대라고 생각했죠."


이렇게 둘은 2007년 결혼을 하게 됩니다.

(조영구 배우자(와이프)신재은)(신재은 배우자 신랑 조영구)


그리고 신재은 조영구는 아들 조정우를 낳게 됩니다.

(신재은 조영구 자녀(자식))(신재은 조영구 가족 관계)


조영구 신재은에 대한 이야기가 3편으로 이어집니다. (3편 새창보기, 3/3)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6월 8일 포스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