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 이혼,임동혁 리사이틀 쇼팽에 대한 생각

(2/2) 총 2개의 글중 두번째 글

피아니스트 임동혁 이혼, 임동혁 리사이틀 쇼팽에 대한 생각을 한번 짚어봅니다.

임동혁에 대한 이야기가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새창보기, 1/2)

임동혁 어머니 수상거부와 한국인 차별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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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임동혁 피아노 조율기구 사건

* 임동혁 어머니 사망 사건

* 피아니스트 임동혁 결혼

* 결국 임동혁 이혼

* 임동혁 리사이틀 쇼팽에 대한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 임동혁 피아노 조율기구 사건

또한 2005년 쇼팽국제콩쿨 대회에서는 임동혁이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갑자기 연주를 그만두게 됩니다.

'피아노 음이 이상하다'는 이유였죠.

그래서 주최측이 임동혁의 피아노를 확인해본 결과 피아노 안에 조율기구가 발견됩니다.

임동혁: "굉장히 황당한 상황이었죠. 결국 조율기구를 꺼낸 뒤에 다시 2, 3악장을 연주했어요."

임동혁: "그 일이 절대 고의라 생각지 않아요. 아마 우연일 거예요."

사실 우리나라가 약소국이기에, 세계 대회에서 한국인들이 편파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임동혁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하네요.

피아니스트 임동혁 사진

* 임동혁 어머니 사망 사건

2009년 11월, 임동혁은 어머니를 갑작스럽게 잃게 됩니다.

임동혁: "(연주 활동으로) 말레이시아의 한 호텔방에 있었어요. 그런데 어머니에게 아무리 전화를 해도 엄마가 받질 않으셨어요. 이제까지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거든요."

임동혁: "그래서 엄마한테 무슨 일이 생겼다는 불안감이 엄습했어요. 그리고 갑자기 심장이 터질 것처럼 두근거렸고요."

이전 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임동혁에게 어머니란 양가적인 감정의 대상이 아닌가 하네요.

* 피아니스트 임동혁 결혼

어머니를 잃은 후에 임동혁은 결혼을 좀 갑작스럽게 합니다.

그 다음해 2010년 6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죠.

(임동혁 아내(부인)김혜전)(임동혁 배우자 와이프 김혜전)

당시 임동혁 부인 김혜전 직업은 학생입니다(뉴욕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었음).

원래 임동혁 김혜전은 모 목사의 소개로 2008년에 서로 알게 되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임동혁: "(아내의) 보수적이고 고지식하고 순수한 면이 강하게 끌렸다."

이 당시 임동혁은 안정적인 가정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 결국 임동혁 이혼

임동혁: "정상적이고 평온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 나중에 자식도 두 명 정도 낳고 싶고요. 그리고 연주장에 아이들을 안고 다녀도 좋을 것 같고요."

임동혁: "저에게 가장 중요한 건 피아노 연습인데, 아마 생활이 안정되면 더 많은 연습을 할 수 있고, 그러면 더 좋은 연주가 나올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급박한 결혼이었을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임동혁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

평온한 가정에 대한 꿈이 깨졌죠.

* 임동혁 리사이틀 쇼팽에 대한

임동혁은 쇼핑 국제 콩쿨에서 이름을 크게 알렸고, 또 이후에도 쇼팽 리사이틀을 많이 열기에 '쇼팽 스페셜리스트'라는 별명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바흐를 비롯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제대로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임동혁: "사실 쇼팽 음악의 낭만성이 저와 잘 맞기는 해요. 하지만 저와 가장 잘 맞는 음악가는 슈베르트인 것 같아요. 원래 저는 피아노로 노래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임동혁: "저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할 때도, 그리고 베토벤의 ‘황제’를 연주할 때도 음악 속에 노래를 담아내려고 해요."

임동혁: "쇼팽의 작품 중 즐거운 곡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나이를 먹으면서 장송행진곡 같이 슬픔을 표출하는 곡들이 많아요. 사실 비극적 표현은 성숙으로 가능해요. 그래서 나의 피아노연주 역시 (사람들에게) 한없이 슬프게 다가가길 원해요."

(임동혁 손열음)

손열음에 대한 포스팅 (새창보기)

손열음 집안 어머니의 교육법,어릴때부터 남달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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