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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주군의 태양' 탤런트 김유리의 사진과 응원하는 이유

 

 

'주군의 태양'의 주연에 의외의 인물이 발탁되었습니다. 탤런트 김유리입니다.

1984829일 생이니, 나이는 올해 서른 살입니다.

2006'TV소설 강이 되어 만나리'로 데뷔했지만, 3년 동안 배우의 일은 하지 못하고 인텔, 한국투자증권 등의 광고(CF)만 찍었습니다.(비중 없는 역)

그러다가 2009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일일연속극 '집으로 가는 길'에 거의 단역으로 출연합니다.

묻힐 뻔 하다가 겨우 다시 살아난 케이스죠.

김유리

 

2010, 2011년에는 이름도 없는 '바리스타'나 스쳐 지나가는 역할로 '커피 하우스''사랑을 믿어요'에 잠깐 나오다가 조금씩 비중이 큰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아마 너무 예쁜 얼굴이 중요 배역을 맡기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김유리란 이름이 흔해서 연예계에 동명이인이 너무 많습니다.)

'TV소설 복희누나'에서 드디어 조금 비중 있는 송금주 역을 맡으며 단아한 60~7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다가 청담동 앨리스에서 도도하고 시크한 모태 청담 스타일에 독설의 여왕으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하지만 그런 시크한 악녀 역할도 자주 출연해야 하는데, 어느새 청담동 앨리스는 문근영과 소이현 그리고 박시후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김유리는 뒷전으로 물러나게 됩니다.

그녀의 팬들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죠.

 

김유리 청담동

 

김유리 앨리스

 

그렇게 이름 없는 단역부터 시작한 김유리가 드디어 이번 '주군의 태양'에서 주연 자리를 꿰찼습니다.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과 더불어 4명의 남녀 주인공에 들어간 것이죠. 

이번에는 김유리의 매력을 한껏 발휘해 보길 기대합니다.

 

김유리 사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쭉 뻗은 다리가 시원하네요.

다음은 노출이 약간 있는 사진

 

김유리 사진

 

다음은 비슷한 옷 다른 느낌

미소만 지어도 주위가 밝아지는 느낌이네요

 

김유리

 

김유리

 

다음은 화사하면서도 단아한 느낌

 

김유리

 

 

, 김유리는 성형을 하지 않은 모태미인입니다. 어렸을 적에 공에 맞아 코에 금이 가는 바람에 수술을 한 적은 있지만, 미용목적으로 성형수술을 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무명 세월이 너무 길어서 인가요, 아직 카메라를 보면 좀 쑥스러워하는 편입니다.

다음은 FW 2013 서울패션위크에 게스트로 참가한 사진입니다.

 

무명 생활이 길어서인지 아직 카메라가 쑥스러운 모양입니다.

왼쪽 사진에서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손으로 입을 가리네요.

뒤늦게 자신이 배우라는 사실을 자각하고는 손을 들어서 포즈를 취해 주는데, 마치 선서하는 걸스카우트 단원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연스러워지겠지만, 이런 매력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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