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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자 배우(30대)

이창욱 딸에 대한 눈빛, 이창욱 과거 성악 공부한 이유

유라준의 특별한 이야기


탤런트 이창욱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입니다.

나이가 많지만 이제 막 뜨기 시작한 배우중의 한명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이창욱의 딸에 대한 눈빛 연기라든가, 그가 성악과 무용을 공부한 이유를 봐도, 큰 그릇의 배우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창욱은 1984년 7월 2일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납니다(이창욱 고향). 올해 32살이죠(이창욱 나이).

(이창욱 키 몸무게) 182cm, 72kg(프로필 상의 키가 182cm인데, 실제 키는 180cm입니다.)

(이창욱 학력 학벌)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졸업

(이창욱 프로필 및 경력) 2003년 빈폴진 모델로 데뷔


이후 모델 활동을 하다가 2012년 드라마 닥터진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합니다.


드라마 구암 허준, 골든 크로스, 뻐꾸기 둥지, 오늘부터 사랑해 등과 영화 세상의 끝 등에 출연합니다(오늘부터 사랑해 이창욱 오경태 역할).


# 목차

* 어린 시절 꿈을 꾸지 못하고

* 이창욱이 성악을 공부한 이유

* 칩거 생활 끝에 발견한 빛은

*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사람으로


이창욱 사진


* 어린 시절 꿈을 꾸지 못하고


이창욱은 고등학교 시절 본인의 꿈을 찾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이창욱(이하 이):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제 꿈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길을 걷다가 화구통을 매고 걸어가는 여고생을 봤어요. ‘저 친구는 한 가지 일을 선택해서 하는데 나는 뭘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제 꿈을 갖고 싶었어요."


이: "또 그때 마침 친구따라 영화 ‘취화선’ 촬영장에 엑스트라 알바를 하러 간 적이 있어요. 강원도 산골에서 24시간이나 추위에 떨며 촬영을 해서 일당 7만원을 벌었는데, 좋은 경험을 했죠. 그런데 그때 최민식 선배님을 봤는데, 정말 걷는 것도 멋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도 연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후 이창욱은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되지만,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제가 배우가 되겠다고 하니까, 부모님께서 ‘너 하고 싶은 걸 해라’라며 찬성을 하셨어요. 다른 배우 친구들을 보면 반대가 심해서 집에서 나온 경우도 많은데, 우리 집안은 그렇지 않았어요. 참, 감사하죠."


하지만 이창욱은 대입 시험에 낙방하고 빈폴진 모델 등으로 활동하다가 삼수 끝에 대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기학원도 다녔는데, 결국 대입 시험에서는 다 떨어지고 삼수 끝에 세종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어요."



* 이창욱이 성악을 공부한 이유


그리고 이창욱은 군대도 빨리 갔다옵니다.

나중에 배우가 되었을 때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서였죠.


이: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어떻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은 배우가 있을까?' 라고요. 그러다가 러시아가 떠올랐어요. 거기서는 연기자에게 성악, 발레, 현대무용과 발성 등 종합예술을 다 가르치더라고요."


이후 이창욱은 복학을 한 뒤에 개인적으로 성악과 무용을 배우게 됩니다.

이것은 나중에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의 좋은 발성으로 나타나게 되었죠.

(참고로 뻐꾸기 둥지에서 이창욱의 딸에 대한 부성 가득한 눈빛과 더불어 악역 연기 역시 일품이었죠.)


과거 뻐꾸기 둥지에서 이창욱과 이채영, 둘은 서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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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전공자가 성악을 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어요. 처음에 나름 여러 나라 가곡을 준비하긴 했지만,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었죠. 다만 내가 성악을 하고 싶은 진정성만은 있는 그대로 보여드렸어요. 결국 성악가 정은숙 교수님께서 저를 받아들여주셨어요."


이: "원래 제 발성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 제 콤플렉스였죠. 그런데 복식호흡을 통해서 목소리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본래의 목소리를 찾게 된 것 같아요. 2010년에는 ‘어른으로 분류되는 시기’라는 연극을 할때부터 '발성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배우중에 성악을 전공한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 덕분이지 이창욱의 발성과 노력이 더 빛을 보는 것 같네요.


(참고로 성악과 관련이 깊은 배우들)

2015/02/25 - 서태화 요리 결혼 집안 이야기- 서태화 이혼이 퍼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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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칩거 생활 끝에 발견한 빛은


어쨌든 이런 노력을 하는 이창욱이었지만, 당장 결과가 좋게 나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제대하고도 연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때 내가 연기에 대한 절실함이 없었고, 또 스스로 자만하기도 했던 것 같다. 결국 아등바등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속사를 나오기도 했다. 오디션을 보러 의상을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혼자 열심히 뛰었다. 또한 뮤지컬과 연극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했다. 이런저런 고생을 해야 내가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그런데도 일은 잘 되지 않았다. 2012년에는 '연기를 괜히 시작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 제대로 잠도 못 자고 눈이 번뜩 떠질 때도 많았다."



이: "결국 두 달 정도 집에서 칩거를 했다. 스스로를 가둔 시기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집앞의 도서관에 갔다가 법정스님의 책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다'를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법정스님의 유언 '49재 지나면 내 책을 팔지 말라' 덕분에 기증이 된 책이었고, 기증이 된 책이기에 대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결국 그 책을 읽으러 한 달 정도 도서관에 출퇴근하다시피 했다. 그 책을 읽으니까 영혼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 다시 웃음도 되찾았고."



결국 이창욱은 새 소속사를 만나 다시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그의 노력과 열정이 인정받게 됩니다. 단역, 조연을 거쳐서 이제는 비중있는 조연까지 맡게 되었죠.



*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사람으로


이창욱은 삼십대가 넘어서야 비로서 조금씩 빛을 발하게 되는데, 확실히 요즘 다른 연기자들보다는 많이 늦은 출발이네요(현재 이창욱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임).


특히, 그의 말중에서 '아등바등 살아봐야겠다'는 말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사실 절실함을 느껴본 사람만이 그것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물론 타고난 외모와 재능으로 잘 나가는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그런 소수를 제외한 99%는 이렇게 본인의 한계에 부딪히고, 그것을 넘기 위하여 노력을 하게 됩니다.


만약 평범한 사람중에 이런 절실함을 느끼지 못했던 사람은 계속 평범하게 남아 있거나, 설령 잠깐 성공을 했더라도 그 성공을 계속 지키기가 어려운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세상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그들간에 경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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